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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코노미야끼6

2024년 도쿄여행 둘째날 (4) 시모키타자와 오코노미야끼 히로키 시모키타자와점 - 일본어 공부에 불을 붙여준 고독한 미식가 맛집~ - 고토쿠지에서 마네키네코들 잘 보고 잘 먹고(?!) 시모키타자와에 왔다~   여기도 전철 확장공사가 끝나서 좀 더 복잡한 역이 된 것 같다. 시모키타자와에는 항상 이른 오후에 와서 저녁에는 어떤 느낌일까 궁금했는데~         토요일이라서 그런 것도 있는지 사람들이 엄청 많음~         시모키타자와는 먹거리도 많고 의외로 볼거리도 꽤 있는 동네다. 좀 여유롭게 왔으면 보너스 트랙 시모키타까지 보려고 했는데  이번에는 살짝 둘러보는 정도로만 하고~         한 5분 정도 걸은 것 같다. 도착한 곳은 오코노미야끼랑 철판요리로 유명한 오코노미야끼 히로키 시모키타자와점(お好み焼きひろき下北沢店) 처음 방문했던 건 고독한 미식가에서 소개되었던 시즌에 갔었는데 그 때는 오픈시간에 맞춰서 갔었는데도 사람이.. 2024. 12. 24.
혜화역 근처 오코노미야끼&야끼소바 우와 대학로점 - 오사카풍으로 즐겨보자~ - 개인적으로 4일동안 잘 쉰 것 같다. 그래도 마지막 날에는 항상 아쉬운 느낌이 드는 건 어쩔 수 없는 것 같네 왠지 먼 곳까지 가기는 싫어서 혜화역 근처에 가보고 싶었던 곳을 가기로 하고 나섰다~   도착한 곳은 혜화역 내가 도착했을 때에는 다소 한산한 느낌이었음 아마도 이제 시작하는 오후시간이라서 그런게 아닌가 싶다.                                       낙산공원으로 올라가는 길은 맑은 날이면 언제나 분위기가 좋은 것 같다. 이제 슬슬 타입랩스 영상 좀 찍어놔야 해서 타이밍 재고 있는데 그 중에 한 곳이 낙산공원~         거리상으로는 좀 걸어야 하는 느낌이었지만 생각보다 빨리 도착~ 도착한 곳은 오코노미야끼랑 야끼소바를 메인으로 하는 우와 대학로점~         .. 2024. 6. 10.
2023년 12월 도쿄여행 일곱번째 날 (1) 신주쿠 WALD9 고지라 마이너스원 & 시모키타자와 히로키- 돌아가기 전날에는 뭔가 힘이 빠져... - 전날에도 오다이바에서 돌아가기까지 제법 시간여유가 있었는데 다음 날 아침에 영화를 볼 생각이 일찍 들어갔었음 다행히 시간에 맞춰서 잘 일어나긴 했다만 진짜 간당간당하게 겨우 도착했다. 이거 나도 모르게 은근히 스릴을 즐기는 건가??? 아무튼 아침부터 돌아가기 전날이 되면 약속이라도 한 것처럼 멍하니 아무 생각이 안드는게 기분이 아침부터 좀 이상했다. 신주쿠역에 시간맞춰서 무사히 도착~! 이른 아침에 그것도 평일에 영화를 보러가는 것 자체가 상당히 즐거운 일 아닌가 싶음 신주쿠역에서 WALD9 극장까지 거리는 가깝지는 않은 느낌이라서 막판에는 진짜 열심히 뜀~ 아마 국내는 아직 개봉하지 않은 걸로 알고 있는 고질라 마이너스원을 봤다. 여기 신주쿠 WALD9에서는 에반게리온 극장판도 본 적이 있고 '너의 이.. 2024. 1. 6.
연남동 오코노미야끼 소점 - 오사카풍? 히로시마풍? 골라봐~ - 이것저것 좀 보다가 또 우연히 눈에 들어오는 오코노미야끼 가게가 있어서 가봤다~ 오늘도 홍대입구~ 아침부터 미세먼지 그윽한 것도 모자라서 왠지 비가 올 것 같은 느낌이라서 살짝 불안~ 가좌역에서 내리는게 훨씬 빠르긴 하지만 오랜만에 경의선 숲길도 좀 걸어보고 싶어서 홍대에서 걸어갔는데 확실히 연남동 끝자락에 있는 곳이라 그런지 빠른 걸음으로 걸어도 시간이 좀 걸리긴 하더라. 산은 벌써 단풍이 지는 분위기이지만 거리에 단풍은 제법 남아 있어서 그런지 빼곡빼곡한 건물들이 즐비한 도심지에 이런 숲길을 걷다보니 다른 곳에 와 있는 듯한 느낌이라서 새로움 다시 현실로 돌아와서 뭔가 80년대 동네의 분위기를 풍기는 곳에 빵가게도 꽤 예뻐보이고 히비 카레빵이라는 곳이던데 포스팅 글들을 보니 꽤 괜찮아보이더라. 가볼 .. 2022. 11. 1.
2013년 8월 도쿄여행 여섯째날 (1) - 시모키타자와 & 집으로 - 언제나 그랬듯이 마지막 날은 느긋하게 보내다가 돌아간다. 느즈막히 일어나서 우에노 케이세이선 코인락커에 짐을 넣고 시모키타자와로 갔다. 생각보다 여행가방이 빵빵해서 코인락커에 집어 넣는데 애먹었다. 그렇게 전철을 타고 다시 시모키타자와에 도착! 10시 반쯤 도착한 것 같은데 평일 아침이지만 사람들이 꽤 많더라. 일단 꼭 먹고 싶었던 것을 먹으러 온 것이기 때문에 부지런히 걸어갔다. 먼저 케이크라도 좀 맛볼까 싶었는데... 참았다. 그러고 보니 시모키타자와에서도 이렇게 뽑기만 하는 오락실이 꽤 많더라. 신주쿠에 갔을 때 몇번 해봤는데... 역시 뽑기는 되는 사람만 되는 것 같더라. 모자만 파는 독특한 가게도 있었고 그렇게 도착한 시모키타자와 히로키 오코노미야끼~ 문은 열려 있긴한데... 뭔가 이상하다 싶어.. 2013. 8. 20.
2013년 2월 도쿄여행 넷째날 (2) - 시모키타자와 & 우에노 & 집으로 - 시모키타자와에 오고 싶었던 이유가 하나 더 있었다. 학원에서 같이 공부하는 형이 추천해준 고독한 미식가를 봤는데 우연히 내가 가고 싶어했던 시모키타자와에 히로시마풍 오코노미야키를 파는 곳이 있어서였다. 원래 드라마를 거의 보지 않는 편이라서 무슨 내용인지 전혀 몰랐는데 딱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드라마였다. 좀 이른 시간이긴 했지만 배도 고프고 해서 일단 들어갔다. 오코노미야끼 뿐만 아니라 철판요리도 같이하고 있는 곳이다. 가게가 그리 큰 편은 아니었고 인상적인 것은 커다란 철판 주위에 앉아서 먹는 가게였다. 일단 생맥주 한잔을 시키고 기본적인 셋팅을 하는 것을 보고 있었다. 내가 주문한 건 드라마에서도 나왔던 히로키 스페셜과 새우와 오징어 철판구이였다. 좀 독특한 것은 여기는 야기소바에 쓰는 면을 넣는.. 2013. 2.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