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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collection

다이슨 DC 34 무선청소기

by 분홍거미 2013. 12. 8.

요즘 차를 가지고 자주 출퇴근을 하다보니 생각보다 금방 실내가 더러워져서 청소기 하나 사야겠다 생각하고 있었는데

 

마침 아마존에서 다이슨 청소기를 보고 구매하려다가 이것저것 계산해보니 국내정품을 구입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서 하나 장만했다.

 

그냥 차량 청소용으로 사용하기에는 너무 고가이고... 가끔 방청소할 때도 있으면 좋지 않나 싶어서 다이슨 제품으로 결정했다.

 

 

 

 

 

 

 

일단 열어보기 전에는 크기를 가늠할 수 없었는데 생각보다 크지 않고 무게도 가벼운 편이었다.

 

 

 

 

 

 

 

 

 

박스는 이렇게 진공포장을 하고

 

 

 

 

 

 

 

 

 

씰까지 붙여놔서 포장 하나는 정말 꼼꼼하게 하는 것 같더라.

 

 

 

 

 

 

 

 

 

일단 박스를 열면 설명서가 보이고 

 

 

 

 

 

 

 

 

 

본체와 청소도구 2개 그리고 충전 케이블이 들어 있는 것이 전부다.

 

 

 

 

 

 

 

 

 

일단 모양이 상당히 독특하다. 루트 사이클론이라는 기술을 사용해서 4개의 각 콘모양의 안쪽에서 회오리를 만들고 공기로부터 먼지를 분리하는...

 

뭐, 대충 그런 기술이란다.

 

 

 

 

 

 

 

 

 

먼지통 내부는 투명하게 만들어서 수거량 최대치를 확인할 수도 있고 딱 필요한 버튼들만 깔끔하게 있어서 좋긴하다.

 

 

 

 

 

 

 

 

 

 

 

 

 

 

 

 

 

 

일단 기본 청소도구는 콤비네이션 브러쉬 툴이고

 

 

 

 

 

 

 

 

 

윗쪽에 버튼을 눌러서 당기면 자동차 대쉬보드나 컴퓨터 키보드 같이 쓸면서 청소할 수 있는 곳에 괜찮은 툴인 것 같다.

 

 

 

 

 

 

 

 

 

그리고 좁은 공간을 청소할 수 있는 크레비스 툴이 있는데 길이가 대략 26cm 정도로 다소 짧은 듯한 느낌이 있다.

 

 

 

 

 

 

 

 

 

윗쪽의 버튼을 누르면 앞부분과 뒷부분으로 분리가 되는데 보통 한달에 한번 정도 필터를 청소할 때 빼고는 누를 일이 거의 없을 것 같다.

 

 

 

 

 

 

 

 

 

필터는 손잡이 부분을 당기면 가볍게 빠지고 전면에는 고무패킹이 되어 있어서 청소시 먼지가 밖으로 새는 것을 막아주는 것 같다.

 

좀 써봐야 알 것 같지만~

 

 

 

 

 

 

 

 

 

그리고 먼지통에 빨간 버튼을 누르면 먼지통 뚜껑이 열려서 바로 쓰레기를 버릴 수 있게 되어 있다.

 

다만 자주 사용했을 때 더러워진 것을 청소해주기는 좀 힘들 것 같아 보인다.

 

 

 

 

 

 

 

 

 

그리고 손잡이 하단부분에 배터리를 끼우게 되는데 화살표 버튼을 누르면~

 

 

 

 

 

 

 

 

 

이렇게 배터리가 빠진다. 

 

 

 

 

 

 

 

 

 

110V 코드를 사용하는 경우에는 직접 꽂아서 충전하고 220V의 경우는 뒷쪽에 케이블을 연결해서 충전하면 된다.

 

일단 충전시간은 3시간 반정도이다.

 

 

 

 

 

 

 

 

 

3시간 반정도를 충전했을 때 15분정도 사용할 수 있고 뒷쪽에 MAX 버튼을 누르면 흡입력이 더 강해지는데 보통 때보다 70%정도 파워가 증가한다고 한다.

 

대신 사용할 수 있는 시간은 6분으로 줄어들고...

 

음... 사용시간이 다소 아쉽긴 하지만 정평이 나있는 출력을 감안하면 괜찮은 것 같다.

 

또한 일반적인 전기모터와는 달리 DDM v2 디지털 모터를 사용하여 10500 rpm을 낼 수 있고 전압에 상관없이 일정하게 모터 속도를 유지할 수 있다는 점은 좋은 것 같다.

 

 

 

 

 

 

 

 

 

느즈막히 퇴근해서 사진찍고 포스팅하다보니 써볼 시간이 없어서 아직 모르겠지만 일단 성능은 살짝 기대해본다.

 

좀 아쉬운 점은 충전하면서 사용할 수 있으면 좋을텐데 충전시는 사용할 수 없다는 것도 차후 모델에서는 개선해야 할 점이 아닌가 싶다.

 

아마존에서는 컬러도 다양한 것 같은데 메탈릭 핑크 컬러밖에 없다는 것도 좀 아쉽고...

 

그리고 대부분의 청소기들이 그렇겠지만 정숙하다고는 할 순 없어도 뭐랄까... 소리가 퍼지지 않고 최대한 소리를 가두려고 하는 느낌?

 

암튼 흡입력에 비해서는 비교적 정숙한 편인 것 같다.

 

그리고 컬러를 보니 문득 각성한 초호기가 생각난다. 게다가 내장 배터리를 사용하는 시간이 좀 짧은 듯한 것도 그렇고~ㅋㅋ

 

아무튼 요긴하게 잘 쓸 것 같다.

 

월요일쯤에는 전부터 눈독들이고 있던 핸디핼드형 스태디 캠을 받을 것 같은데 이미 인천에 도착했고 기다리는 중~

 

가끔 택배 기다리는 재미도 쏠쏠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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