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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n voyage

12월 도쿄여행 셋째날(2) - 시부야 스크램블 전망대 -

by 분홍거미 2019. 12. 24.

시부야는 뭐랄까 애플스토어 아니면 그냥 쇼핑하는 정도?면 모를까 개인적으로는 구석구석 돌아볼게 별로 없는 곳이다.

 

그런데 최근 시부야를 한 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전망대가 생겨서 한번 가봤다.

 

 

새롭게 높이 솟아오른 시부야 스크램블 스퀘어

 

 

 

 

 

 

 

실내는 최대 46층인가 그렇고 그 위가 실외 전망대이다.

 

가까이에서 보니 제법 높아보이긴 하더라.

 

 

 

 

 

 

 

혹시 몰라서 미리 예약을 하고 가서 14층에 티켓팅 하는 곳으로 먼저 올라감

 

 

 

 

 

 

 

전망대라서 그런지 쇼핑할 거리도 좀 있고 바로 밑에 층에는 음식점도 있어서 시간 보내기에는 적당한 곳 같음

 

 

 

 

 

 

 

고전 게임기를 좀 색다르게 디자인해서 판매하고 있었는데 혹해서 살 뻔~ㅋㅋ

 

 

 

 

 

 

 

색소폰을 연주할 수 있는 제품도 있더라

 

 

 

 

 

 

 

아이들에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었는데 자세히 보질 않아서 기억이 안나네...

 

 

 

 

 

 

 

요즘 에코백을 많이 사용하는 것 같아서 백팩으로나 에코백으로도 사용할 수 있어서 하나 구입해보려고 했는데

 

4000엔이 넘어서 포기

 

 

 

 

 

 

 

NHK방송국 전시관이 있었는데 뭔가 묘한 표정의 녀석~

 

 

 

 

 

 

 

진짜 손이 들고 한번 뜯어보고 싶다. 토마호크~

 

 

 

 

 

 

 

규모가 크지는 않지만 사진찍기 좋은 장소인 것 같았다.

 

뭐, 나야 상관없는 곳이긴 하지만~

 

 

 

 

 

 

 

얼추 올라갈 시간이 되어서 티켓팅하고 엘레베이터 기다리는 중에 한 컷~

 

 

 

 

 

 

 

14층 높이에서도 시부야 근방을 이렇게 볼 수 있는 것도 흔치 않을 듯~

 

 

 

 

 

 

 

여기 오기 전에 시간이 좀 남아서 아디다스 매장에 가서 등산화도 구입하고 이것저것 좀 둘러봤는데

 

세일기간이라서 그런지 생각보다 적당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제품이 많았다.

 

정신 못 차리고 휘둘릴 것 같아서 등산화만 구입하고 후딱 나옴~

 

사이즈 물어보는데 아무 생각없이 255사이즈를 55cm라고 했는데 직원이 '얘 뭐지???"하는 표정으로 웃더라.

 

사이즈 확인 다시 해줌~ㅋㅋ

 

뭔 생각을 하고 있었는지 참...

 

 

 

 

 

일단 올라가기 전에는 실내전망대 코인락커에 짐일 넣어놔야 하는데 락커 공간이 생각보다 크지 않다.

 

적당한 백팩정도는 가능하나 캐리어 수준이라면 넣을 곳이 없으니 참고해야 할 듯~

 

카메라는 넥스트랩 필수이고 주머니에 넣을 수 있는 오즈모 포켓이나 리코 세타V 같은 작은 카메라는 특별히 제지 하진 않더라.

 

올라가기 전에 전부 검사하니 꼼수는 안 통함~

 

 

 

 

 

 

 

바람이 제법 불고 있었다.

 

다 좋은데 날씨가 너무 흐림...

 

 

 

 

 

 

 

 

 

 

 

 

 

 

 

이 쪽이 사진찍가 가장 좋은 장소~

 

 

 

 

 

 

 

유리로 되어 있어서 시원시원하게 보인다~

 

 

 

 

 

 

 

신주쿠쪽도 한 눈에 들어오고~

 

 

 

 

 

 

 

신주쿠에 제법 큰 빌딩들도 한 컷에 담을 수 있다.

 

날씨만 좋았으면 더 괜찮았을텐데 아쉽네...

 

 

 

 

 

 

 

 

 

 

 

 

 

 

 

이 쪽은 후지산이 보이는 방향인 것 같음.

 

 

 

 

 

 

 

 

 

 

 

 

 

 

 

 

 

 

 

 

 

 

 

 

 

 

 

 

 

 

 

여기는 시부야에서 타워레코드 거쳐서 하라주쿠로 올라가는 길

 

 

 

 

 

 

 

전망대가 거기서 거기일지도 모르겠지만 쉽게 볼 수 없었던 시부야를 볼 수 있어서 좋았다.

 

 

 

 

 

 

 

슬슬 내려가는 길에...

 

 

 

 

 

 

 

날씨가 맑아지려는지 빛내림도 보이고

 

 

 

 

 

 

 

바로 아래층에 실내전망대가 있어서 천천히 둘러보면서 내려가면 좋다.

 

 

 

 

 

 

 

아마도 2014년부터 시부야역에서 각 라인별로 이용한 승객수인 것 같음

 

 

 

 

 

 

 

이래저래 새로운 전망대들이 생기면서 도쿄타워가 살짝 밀리는 느낌도 있지만

 

여전히 관광스팟으로도 사진스팟으로도 그냥 지나치기 힘든 곳이지~

 

 

 

 

 

 

 

 

 

 

 

 

 

 

 

 

 

 

 

 

 

 

 

건물을 돌아서 내려가는 길이라 실내전망대도 날씨만 좋으면 괜찮을 것 같다.

 

 

 

 

 

 

 

밥 먹은지는 얼마 되지 않았었지만 모쯔나베를 먹어보고 싶어서 14층에 있는 곳에 갔더니만 브레이크 타임~

 

뭐 영업 준비시간이 있는 걸 모르는 건 아닌데 이런 쇼핑몰에서 준비시간이 있는 건 좀 의외였음~

 

그래서 일단 대충 옆 가게에 있는 텐동을 먹었는데... 그냥저냥이었슴~

 

아무튼 아직은 오픈한지 얼마 안 되었기 때문에 미리 예약을 하고 가는 것이 좋다.

 

 

 

한국어

渋谷上空約230m 体験型展望空間SHIBUYA SKY 。展望施設を空間装置ととらえ、その入口から出口までを一貫した体験ストーリーで演出。渋谷上空でしか見られない眺望体験と空間演出の融合によって、想像力を刺激する、既存の展望台の概念を超える新しい体験を作り出します。

www.shibuya-scramble-square.com

웹상으로 미리 예약하면 1800엔이고 당일창구 티켓은 2000엔

 

왠만하면 미리 입장시간 골라서 가는 걸 추천~ 당일 티켓은 이래저래 기다리는 시간 제법 된다.

 

여행할 때 시간이 금인데 이거라도 절약해야 하지 않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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