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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collection

엘레킷 사이보그 핸드 (Elekit Cyborg Hand)

by 분홍거미 2020. 4. 25.

바이러스의 여파로 한두달 전에 주문했지만 묵여있던 것들이 슬슬 오고 있고

 

아마존에서 구입하긴 했는데 생각보다 의외로 빨리 도착했다.

 

음... 어렸을 때부터 뭔가를 만들면서도 신체... 특히 팔에 끼울 수 있는 팔을 만들면 좋겠다고 생각했었지만

 

과학적인 지식이 없었던 어린 시절에는 그저 모터 하나면 다 할 수 있을 거라 생각했지만 막연한 바램이었다.

 

세월은 꽤 흘렀고 이제는 신체 일부를 대체할 수 있는 장비들이 사용되고 있고

 

산업 전반에는 이미 사용되고 있고 심지어 취미로 즐길 수 있는 제품들 마져 나오고 있다.

 

어릴 적 바라던 그런 것이지만 과학은 어디까지 발전할 것인가를 막연하게 생각하면 살짝 두렵다는 생각도 든다. ^^

 

 

 

 

 

어쨌든 오늘 받은 따끈따근한 엘레킷 싸이보고 핸드~

 

구입하려고 했더니 품절 순식간에 되어 버려서 입고 예정이 없다고 하길래 

 

계속 주시하다가 뜨자마자 바로 구입~

 

뭔가 하나에 꽂히면 주구장창 그 라인업만 파고드는게 어떻게 보면 장점이기도 하고 단점이기도 한 것 같다.

 

그래도 이건 어렸을 때부터 한번쯤은 꼭 만져보고 싶었던 것이니 나름 꿈은 이룬 것 같네

 

박스는 바로 전에 포스팅한 팔로우 6족보행 로보트보다 좀 크다.

 

 

 

 

 

 

 

박스 안에 설명서는 있지만 박스 뒷편에도 간단하게 설명이 되어 있다.

 

전동모터식도 괜찮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이렇게 수압식으로 움직이는 것이 좀 더 미세한 조절이 되는 것 같아서 마음에 듬~

 

 

 

 

 

 

 

난이도는 중간, 도전연령은 10살 이상 그리고 만드는 시간은 대략 3시간 정도라고 나오는데

 

어제 팔로우 MR-9107 만든 시간을 생각해보면 1시간 정도는 충분히 줄일 수 있을 것 같다.

 

 

 

 

 

 

 

 

박스를 오픈하면 부품이 아주 정갈하게 들어가 있다.

 

 

 

 

 

 

 

 

 

 

 

 

 

 

 

 

부품은 생각보다 많긴 하지만 딱히 접착제를 사용하거나 납땜을 해야 하거나 하는 부분은 없어서 손쉽게 만들 수 있다.

 

엘레킷 공작(工作)시리즈는 접착제나 납땜을 해야 하는게 없어서 아이들과 만들기도 좋고

 

과학에 관심이 있는 아이들을 위해서도 좋은 교육제품이 될 것 같다.

 

나 역시 조카녀석들을 주려고 구입했다.(는 핑계고 그냥 내가 만들어 보고 싶었다 ㅋㅋ)

 

그런데 재밌는 건 선물을 주려는 기대감보다 만들면서 완성시키는 희열을 맛보는게 더 좋다는 거~

 

어릴 때나 지금이나 무언가를 만드는 것에 대한 갈망은 여전한 것 같다.

 

후딱 만들어서 포스팅 해야지~

 

 

 

 

 

エレキット ロボット工作キット サイボーグハンド キミの手をパワーアップ! MR-9112

エレキット ロボット工作キット サイボーグハンド キミの手をパワーアップ! MR-9112

www.amazon.co.jp

구입은 이곳에서 하긴 했는데... 벌써 2000엔이 올랐다.

 

참고로 직배송이 되지 않기 때문에 배송대행으로 받아야 하니 번거롭다면

 

국내에서 판매하는 곳을 찾아서 구입하는 것 밖에 없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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