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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 베이퍼맥스 2020 FK(NIKE VAPORMAX 2020 FK)

by 분홍거미 2020. 7. 23.

얼마 전에 나이키에서 재활용 라인업으로 스페이스 히피 제품들 출시했다.

 

드로우로 구매해야 하는 첫 컬러는 광탈하고 관심이 없어져서 그런지

 

볼트 컬러는 구매할 생각은 하지 않았는데 인기가 있어서 그런지 순삭이더라 ㅋㅋ

 

베이퍼맥스 2020이 런칭되는 날은 정해졌고 혹시나 품절될까봐 시간맞춰서 구매했는데

 

아직까지는 여유가 있는 걸 보면 스페이스 히피만큼의 인기는 아닌 것 같다.

 

아무래도 가격이 한 몫하는 듯~

 

 

 

 

베이퍼맥스로 나온 제품이긴 하지만 스페이스 히피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재활용 컨셉으로 나온 제품이다.

 

제품무게에 최소 50%이상 재활용 제품이 사용되었으니 그럴만도 한 것 같다.

 

 

 

 

 

 

 

예전에는 사이즈가 따로 나누어져 있었는데

 

요즘은 이렇게 동시에 구매할 수 있게 사이즈를 상세하게 표시해놨더라.

 

국내에서 구매하는 건 큰 문제는 없을 것 같은데 가끔 직구할 때에는 헷갈리는 경우가 있어서 좀 불편~

 

 

 

 

 

 

 

스페이스 히피 박스와 동일하진 않지만 똑같이 완충제를 넣지는 않았다.

 

아무래도 재활용 컨셉이니 불필요한 것들은 줄이려고 하다보니 그런 듯~

 

 

 

 

 

 

 

온라인에서 봤던 컬러는 제법 진듯한 느낌이었는데

 

막상 받아서 보니 살짝 파스텔톤의 연한 느낌의 컬러조합이더라.

 

 

 

 

 

 

 

 

 

 

 

 

 

 

 

 

 

 

 

 

 

 

 

컬러조합은 멀티컬러의 느낌을 주는데 다소 부담스럽다고 하는 사람들이 있는 걸 보면

 

취향에 따라 좀 호불호가 생길 듯 싶네

 

뭐 나야 희안하게 슈즈는 화려한 것에 대한 거부감은 없는 것 같다.

 

 

 

 

 

 

 

아마 외피는 재활용으로 했을 것이고 회색컬러로 단색이였다면 좀 심심했을텐데 잘 매치를 한 것 같다.

 

 

 

 

 

 

 

외피가 니트재질이다보니 어딘가 부딪칠 경우는 충격을 그대로 받을 수 있을텐데

 

앞부분에 어느 정도 커버해줄 수 있는 살짝 단단한 재질로 마감했고

 

 

 

 

 

 

 

이번 베이퍼맥스에서 단연 눈에 들어오는 건 플라이이즈 시스템

 

아디다스 퀵 레이스나 트렉스타의 보아 시스템처럼 뭐랄까 타이트하게 감는 느낌이라기 보다는

 

굉장히 부드럽게 조여주는 시스템이라서 그런지 전자의 시스템에 익숙해져 있는 나로서는 다소 생소한 느낌

 

 

 

 

 

 

 

뒷꿈치 부분을 당겨주면 발등을 조여주는 시스템인데 은근히 많이 당겨야 하더라

 

 

 

 

 

 

 

좀 아쉬운 건 외피가 니트재질이다보니 힐컵부분의 재질은 좀 딱딱한 재질이어야 발을 잘 잡아주지 않을까 생각하는데

 

생각보다 소프트한 느낌이다.

 

 

 

 

 

 

 

신발을 신고 뒷축을 당겨주면 딸깍 소리가 나면서 발등을 조여준다.

 

운동화를 신을 때마다 레이스를 타이트하게 조이는 걸 좋아하는 편이라서 플라이이즈는 굉장히 편하다.

 

다만 발등부분의 파츠가 좀 커보이는 느낌인데 차후에 좀 더 사이즈를 줄일 수 있으면 좋겠다.

 

그리고 와이어의 경우는 메탈재질은 아니라서 내구성은 좀 그럴 듯 싶네...

 

물론 다 감안해서 만들었겠지만~

 

 

 

 

 

 

 

베이퍼맥스의 포인트는 아웃솔이 전부 에어라는 점~

 

기존 베이퍼맥스는 미드솔까지 커버할 정도로 상당히 높이가 있었다.

 

사용하는 측면에 있어서는 장점이라고 생각하지만 디자인 측면에서는 다소 투박해 보인 건 사실...

 

베이퍼맥스2020에서는 높이를 살짝 줄여서 그런지 옆면에서 봐도 상당히 샤프한 느낌이라서

 

전체적인 라인이 더 돋보이는 것 같아서 좋음

 

 

 

 

 

 

 

베이퍼맥스 2020의 경우는 아웃솔 디자인이 바뀌었다.

 

 

 

 

 

 

 

기존 아웃솔은 뭔가 가지런히 정렬되어 있던 느낌이라면

 

베이퍼맥스 2020의 경우는 뒷축부터 앞까지 이어지는 디자인으로 바뀌었다.

 

나름 멋져보이기는 하는데 뭔가 휑~한 느낌이 많이 드는 아웃솔

 

 

 

 

 

 

 

내 경우에만 그런 건진 몰라도 나이키 제품 중에 아웃솔이 클리어 재질인 경우는 물기가 있는 바닥면에서

 

미끄러운 경우가 많았다.

 

이를 보안하기 위에서 각각 포인트에 미끄럼 방지를 위한 다른 재질를 사용한 아웃솔 부분이 있는데

 

아무래도 일반적인 아웃솔의 접지면보다 면적이 적은 편이라 전체적으로 해줬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앞에서 언급했다시피 발을 타이트하게 잡아주는 부분은 없다.

 

니트재질 안쪽으로 한번 더 감싸주는 안감이 있긴한데 부드러운 편이라서 잡아주는 기능을 하진 않을 것 같네

 

 

 

 

 

 

 

 

 

 

 

 

 

 

 

 

깔창을 벗겨내면 미드솔이라고 할 수 있는 얇은 플레이트가 있긴한데 그렇게 단단한 느낌은 아니다.

 

하지만 막상 신어봤을 때에는 뒤틀리는 것 없이 바닥을 잘 잡아주는 느낌이었다.

 

 

 

 

 

 

 

 

 

 

 

 

 

 

 

 

 

 

 

 

 

 

 

깔창은 특별한 건 없고 재활용 재료로 사용했다는 걸 확실히 느끼게 해준다.

 

 

 

 

 

 

 

사이즈의 경우는 딱 정사이즈로 나왔고 발볼은 좁지도 넓지도 않은 수준이라서 딱 맞게 신고 싶다면

 

정사이즈로 구매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내 경우는 앞쪽이 다소 샤프한 느낌이라서 10mm 오버사이징을 하긴했는데

 

전체적인 피팅감이 딱맞아서 그런지 발이 논다는 느낌은 전혀없다.

 

오버사이징했음에도 불구하고 발 전체를 편하게 감싸주는 느낌이라서 좋은 것 같고...

 

가급적이면 직접 신어보고 구입하는 게 좋을 듯 싶네

 

 

 

 

 

 

 

한가지 의구심이 드는 건 가격이다.

 

일본 공홈의 경우는 25,300엔 미국 공홈의 경우는 250달러인 걸 감안하면 

 

국내 공홈은 259,000원이 다소 합리적인(?) 가격이라고 생각은 하는데

 

한편으론 재활용을 한 재료로 만든 제품이라면 가격은 좀 더 낮아야 하지 않나?라는 생각이 든다.

 

공정상 일반적인 제조과정보다 좀 더 추가되는 공정이 있어서 그런지 알 수는 없지만

 

막연하게 리사이클링 제품이라면 조금 저렴해야 하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드는데...

 

기존 베이퍼 시리즈를 팀킬 하지 않으려고 그런 건지 몰라도 비단 이건 나이키 뿐만 아니라 아디다스 역시

 

비슷한 느낌인 것 같다.

 

한가지 더 아쉬운 건 거의 폼포짓 가격에 가까운 수준의 제품인데

 

기왕이면 미드솔 부분에 카본 플레이트라도 하나 넣어줬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아웃솔 에어시스템이나 플라이이즈 때문에 추가적으로 무언가를 넣는 것이가격 상승 요인이 되거나

 

리사이클링의 취지에 맞지 않을지도 모르겠지만 좀 아쉬운 부분이다.

 

 

 

 

 

 

 

255사이즈 기준으로 무게는 대략 304g이고 체감상은 상당히 가벼운 느낌

 

 

 

 

 

 

 

조만간 스페이스 히피 컬러가 발매될 예정(미국공홈 기준 7월 30일)이고

 

앞으로도 다양한 컬러가 나올 것 같고 커스텀 시스템도 할 수 있게 된다고 하니

 

스페이스 히피나 베이퍼맥스 2020처럼 나이키의 꾸준한 라인업이 되지 않을까 싶다.

 

어쨌든 가격은 다소 부담되는 정도기는 한데 충분히 구입할만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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