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여행의 마지막 날~ㅋ
아침에 일찍 일어나 미리미리 짐정리 싹~ 다 해놓고 호텔에서 쥬스에 빵으로 간단히 허기만 채우고 츠키지 시장으로~
JR 유라쿠쵸역에서 내려 시나가와역 방향으로 내려오다보면 도쿄메트로역 히비야역이 있는데 여기서 타면 된다.
유라쿠쵸역 바로 앞에는 꽤 규모가 큰 빅카메라가 있다.
4일동안 있으면서 느낀건 아이폰3보다는 아이폰4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꽤 많았다.
여기서도 조만간 예약을 받는다고 하는데 솔직히 용량만 64G로 나오면 바꿀까 생각했는데 32G까지만 나온다는 얘기에
걍 쓰기로~ㅋㅋㅋ
다행히 관심가는 카메라나 악세사리가 없어서 무난히 통과~ㅋㅋㅋ
딱 봐도 커보인다~ 사진 뒤로 내려가면 바로 히비야역이고
워낙에 전철이 많고 예전부터 있던 지하철이라 그런지 생각보다 커보이지는 않는다.
히비야 역에서는 3정거장~
나올 때는 1~2번 출구로 나오면 되는데 만약에 다시 히비야역으로 돌아갈 때는 1번출구룰 통해 개찰구를 들어가면 된다.
다시 보게되는 혼간지... 대충 마음의 평안을 위해서라고 쓰여있는 거 같다.
츠키지 장외시장 초입되시겠다. 건물의 대형간판에는 스시잔마이 광고판이 붙어 있는데...
원래 일본여행에서 츠키지 시장하면 여기보다는 골목에 유명한 스시집이 많이 있다.
다만 아주~~~ 일찍 가지 않는다면 줄서서 오랫동안 기다려야 하는 건 다반사고 적당히 즐기며 먹을 시간은 좀 부족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좀 여유롭게 먹을 생각이라면 스시잔마이도 나쁘지 않다고 본다.
하늘은 아침부터 쨍쨍하다~
신호 기다리다가보니 스시잔마이는 본점 외에도 분점이 꽤 많나보다.
일단 들어가서 자리가 없어 잠깐 기다리다가 앉을 자리 생겨서 살짝 메뉴판 보기~
개별 취향에 따라 메뉴를 보고 고르면 된다.
조금 가격이 나가는 토쿠센 스시잔마이와 마구로잔마이 셋트~
일단 토쿠센 스시잔마이로 주문하고 대기~ㅋ
약간은 텁텁한 녹차가 먼저 나온다.
테이블 안쪽에서 재료별로 보는 앞에서 만들어 접시에 올려준다.
역시나 여긴 장어는 통째로 나와주신다~ㅋㅋ
재로별 맛이 어떤가 간장에 찍지 않고 먹어보기도 하고 찍어먹어보기도 하고~ㅋ
같이 나오는 미역국인 거 같은데 잘게 썰어 나온다.
적당히 배를 채우고 장외시장을 둘러보기로 했다.
사실 장내시장의 참치경매가 츠키지 시장에 묘미이지만 새벽에 사무소에서 허가받아서 구경하는 시스템이라
시간도 그렇고 불편해서 패스~
첨에 가장 눈에 들어왔던건 생와사비~
첫날 먹었던 와사비가 상당히 인상깊어서~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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