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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collection

아디다스 마이 쉘터 레인 자켓 코어 화이트 두번째 구입~(ADIDAS My Shelter Core White Rain Jacket)

by 분홍거미 2021. 1. 22.

작년에 레거시 골드로 마이쉘터 하나 구입을 했었는데

 

최근에 이지퀀텀을 구입하면서 할인쿠폰이 말 그대로 쏟아져 나와서 이걸 써, 말어... 고민하다가

 

날씨가 좀 풀리면 입을 생각으로 마이쉘터 레인자켓을 하나 더 구입했다.

 

 

 

 

 

 

 

 

 

아디다스 마이쉘터 레인자켓 (ADIDAS My Shelter Rain Jacket)

개인적으론 의류 사진은 거의 찍지 않는 편이다. 일단 부피가 크기 때문에 배경지로 커버하기도 힘들고 입고 찍는 사진은 말할 것도 없이 싫고~(요즘은 증명사진도 안 찍음 ㅋㅋ) 게다가 마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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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짝 루즈핏으로 나온 것이라서 M사이즈로 구매할까 생각하다가 그리 넉넉한 정도는 아니라서 L사이즈로 구입했고

 

컬러는 코어 화이트(Core White)로 구입했다. 말 그대로 순백색인데...

 

기분탓인지 좀 블루톤이 도는 것 같은 화이트 느낌이다.

 

사실 화이트 컬러는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편이다. 금방 지저분해지는게 영~ 싫어서 잘 구입하지 않는데

 

화이트 컬러에 오렌지 컬러로 포인트를 준게 왠지 마음에 들어서 화이트 컬러고 구입~

 

 

 

 

 

 

 

 

아무래도 전체가 화이트컬러면 제법 디자인이 괜찮은 마이쉘터라도 좀 심심해 보일텐데

 

여기 저기 눈에 들어오는 곳에 오렌지 컬러로 포인트를 줬다.

 

앞 지퍼에 오렌지 컬러로 포인트를 줬고~

 

 

 

 

 

 

 

 

양쪽 주머니 입구부분에도 적당한 크기의 라인으로 오렌지 컬러를 넣었고

 

 

 

 

 

 

 

 

아디다스 로고부분도 오렌지컬러다.

 

 

 

 

 

 

 

 

뒷부분의 아디다스 삼선 라인도 오렌지 컬러~

 

 

 

 

 

 

 

 

과하게 쓰면 촌스러워 보일지도 모르겠는데 적당한 위치에 잘 조화를 이뤄서

 

메인 컬러가 화이트면 별로 좋아하지 않는 나에게도 눈에 들어오는 조합이다.

 

 

 

 

 

 

 

 

패션용으로 일상생활용으로 구입하는 사람들이 제법 많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어쨌든 기본적으로은 레인자켓 태생으로 나온제품이다.

 

그래서 밑단부분은 물이 주름진 곳에 고이지 않고 빨리 떨어질 수 있게 밴딩처리는 되어 있지 않고

 

앞쪽 총장 역시 그리 길지 않은 편이다.

 

총장이 짧아서 아쉬워 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레인자켓이기 때문에 이 부분은 감안해야 하지 않을까 싶네

 

 

 

 

 

 

 

 

앞 지퍼부분은 레인자켓에 걸맞게 물이 스며들지 않게 지퍼부분을 고무재질로 덮어놔서 좋은데

 

이게 지퍼을 올릴 때 잘 올라가지 않는 경우가 있어서 가끔 불편하긴 하다.

 

그래도 어느 정도 익숙해지면 그리 불편하지도 않아서 처음에만 좀 신경쓰면 될 것 같다.

 

 

 

 

 

 

 

 

이미 많이들 봤겠지만 레인자켓의 경우는 통풍을 거의 기대하기 힘들기 때문에 가끔 벗어야 하는 경우가 생긴다.

 

안쪽에 멜빵을 넣어서 벗더라도 몸에 걸칠 수 있게 해놓은 건 참 좋은 것 같다.

 

손에 들고 있기에는 다소 거추장스러우니까

 

 

 

 

 

 

 

 

구지 멜빵을 떼어내지 않아도 얇은 소재라서 불편하진 않지만

 

착용시 거추장스럽다면 떼어낼 수 있게 똑딱이 단추로 되어 있어서 간단하게 떼어내면 되고~

 

 

 

 

 

 

 

 

안쪽 곳곳에 재봉되어 있는 부분은 전부 실링처리를 해놔서 물이 스며들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될 것 같고

 

 

 

 

 

 

 

 

레인자켓이면서도 운동용으로도 사용할 수 있게 안쪽 주머니는 스마트폰을 넣을 수 있게 넉넉하게 해놨고

 

이어폰 홀도 있어서 비가 올 때에도 이어폰을 사용할 수 있게 해놓은 건 잘 한 것 같다.

 

그런데 비올 때 운동하거나 자켓만 입는 경우도 드물테고 게다가 음악까지 듣는 경우는 거의 없지 않을까 싶은데...

 

어쨌는 없는 것보다야 낫지~

 

다만 반대편에 이것보다 작은 포켓을 하나 더 추가해줬으면 좋을텐데 그건 좀 아쉽다.

 

 

 

 

 

 

 

 

손목의 경우는 반정도만 밴딩처리되어 있고 바깥쪽으로는 밴딩이 되어 있지 않다.

 

이 역시 물을 빨리 자켓에서 떨어트리기 위한 것이라 손목을 잡아주는 느낌은 없어서 아쉽지만

 

레인자켓이니 뭐... (사실 팔이 짧아서 너스러 떠는 거~ㅋㅋ)

 

 

 

 

 

 

 

 

전에 구입한 레거시 골드 컬러와 비교하면 상당히 가벼운 느낌이라서 

 

가을보다는 살짝 찬바람 부는 봄에 어울리는 컬러가 아닌가 싶네

 

 

 

 

 

 

 

 

이게 장점이 되기도 하고 단점이 되기도 하는데

 

다른 자켓들에 비해서 넥라인이 상당히 높다. 얇은 소재를 사용했다면 지퍼을 살짝 열었을 때

 

좀 지저분에 보이기도 하는데 소재 자체가 얇은 느낌도 아니고 넥라인에 후드가 들어가 있어서

 

얼굴도 어느 정도는 가릴 수 있어서 좋다. 다만 후드를 집어 넣었을 때에는 꽤 두꺼워서

 

목을 돌릴 때 다소 불편한 건 있다. 다 만족할 순 없지 뭐~

 

 

 

 

 

 

 

 

보통 후드를 넣는 부분 그냥저냥 마감하는 경우가 많은데 후드 안쪽에도 자켓 안쪽과 동일하게 마감을 했고

 

재봉선 라인 안쪽에는 위에 사잔처럼 실링처리를 잘 해놔서 물이 들어가도 크게 신경 쓰지않아도 될 것 같다.

 

 

 

 

 

 

 

 

넥라인 후드 지퍼도 앞쪽과 마찬가지로 실링처리를 잘 해놨고

 

왜 작은 지퍼를 썼을까 생각해해봤는데 아무래도 큰 지퍼보다는 맞닿는 부분의 공간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그렇게 하지 않았나 싶다.

 

전에 구입한 걸 잘 입고 있어서 딱히 구입할 생각이 없었는데

 

막상 구입하고 나니 코어 화이트 컬러도 마음에 든다.

 

L(100)사이즈 남성용 기준으로

 

가슴둘레는 114cm

 

밑단은 118cm

 

팔길이는 57cm 그리고 소매둘레는 26cm

 

넥라인 포함 총기장은 79cm

 

넥라인 제외한 총기장은 70cm

 

기존에 구매했던 것과 어느 정도 편차가 있는 부분은 개인측정으로 다소 차이가 있을 순 있으나

 

대부분 치수가 동일한 것보면 크게 신경쓰지 않고 참고하면 될 것 같다.

 

최근 이지라인업 제품들을 정말 사람들이 몰릴 제품이 아니면 선착순으로 판매하고 있는 것 같은데...

 

확실히 작년 하반기부터는 구매할 수 있는 사이즈들이 굉장히 여유로워졌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너무 과하게 자주 발매하는 것도 있고 이지 부스트 시리즈들을 제외 하고는

 

눈에 불을 켜고 구매해야겠다라고 생각되는 아이템들이 아쉽게도 없어서 그런게 아닌가 싶다.

 

또, 가격이 좀 문제다. 이지 부스트 시리즈들은 대부분 미국 달러기준으로 200달러가 넘는다.

 

이 정도 가격이라면 아디다스 슈즈 라인업 중에는 4D 라인업까지 넘어버리는 가격인데

 

아무래 이지 부스트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도 부담될 수 밖에 없다.

 

하반기 이후로 완판이 되지 않는 이유를 아디다스에서 좀 더 고려를 해보고

 

국내 온라인 스토어의 경우는 쿠폰 적용을 할 수 있게 하거나 판매가격을 어느 정도 수긍할 수 있는 정도로

 

내리면 어떨까 싶은데...

 

뭐, 이래라 저래라 할 수 없는 내용이지만 구입을 하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지금 현 상황에 이지 부스트에 대한 현상은 그러하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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