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매빅 미니2가 나온지도 제법 되었지?
기존 매빅 미니 대비 카메라 성능도 그렇고 와이파이 방식이 아닌 오큐싱크 타입으로 변경되면서
매빅 미니가 사용하는 와이파이 타입 때문에 다소 아쉽다거나 걱정하던 사람들에 입장에서는
좋은 업그레이드가 아닌가 싶다.
물론 여유가 있다면 매빅 미니2로 가고 싶긴한데...
아직까지는 액티브 트랙까지는 허용하지 않는 것도 있고 무엇보다 국내에서는 1Km이상 비행할 수 있는 곳을
찾기가 그리 쉽지 않다.
처음 구입할 때에도 멀어야 500m 정도 생각하고 구입했으니 아쉬운 건 없지만
차후에 드론에 더 익숙해진다면 윗급으로 올라고 싶은 생각은 있는 것 같다.
어쨌든 작년과 비교해서 비행이나 촬영 허가에 대한 신청이 다소 수월해졌고 개인적으로는 비행허가 없이 날릴 수 있는 구역에
가까히 있어서 올해는 좀 제대로 연습해보자라는 생각에 필요한 악세사리들을 좀 더 구입했다.
일단 의외로 필수 악세사리이면서도 짐이 되기도 하는 랜딩패드~
평지가 잔디나 흙으로 되어 있는 경우에는 이륙이나 착륙이 바람으로 인해 흙먼지가 날리거나
착륙시 잔디의 높이가 제법 된다면 프로펠러에 문제가 생길 수도 있어서 랜딩패드는 꼭 필요한 것 같다.
다만, 이착륙시 수월하지 않은 지역이라면 손으로 할 수 밖에 없긴 하지만~
매빅 미니가 그리 크지 않아서 55cm 크기로 구입했는데 이 윗급 매빅이나 드론이라면 75cm로 구입하는게
좋을 것 같더라.
아무래도 착륙할 때에는 넓직한게 좋으니까~
차량용 햇빛 가리개처럼 접을 수가 있어서 지름의 반정도 이하로 크기를 줄일 수 있으니
드론을 사용할 지역이 평지라면 구입하는게 좋지 않을까 싶다.
흙으로 된 지역에는 바람에 날리지 않게 고정핀도 있어서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고~
양면 컬러로 되어 있어서 바닥이 흙이라면 파란색, 잔디가 있는 곳이라면 오렌지색으로 놓고 사용하면
착륙시 편할 것 같다.
그리고 조종기를 사용하면서 좀 불편한 부분이 있어서 케이블과 스마트폰 거치대를 같이 구입했다.
최근 발매한 매빅 시리즈들은 위의 사진과 같은 조종기가 아닌 상단에 스마트 폰을 거치할 수 있는 타입으로
변경이 되어서 큰 불편은 없을 것 같더라.
다만 기존 제품들은 대부분 이런 타입으로 스마트 폰을 거치하게 되어 있는데~
케이블을 연결하면 스마트 폰쪽 단자가 심하게 꺾긴다는 거...
이런 식으로 데미지가 조금씩 생긴다면 사용할 때 어느 순간에 문제가 생길 수도 있을 것 같아서
추가 거치대와 좀 더 튼튼한 케이블을 같이 구매했던 것이다.
거치대는 이렇게 스마트 폰 고정부분에 악세사리를 끼워주고 그 위에 스마트 폰을 거치하는 방식이라서
케이블 연결하기도 수월하고 케이블에 부담을 주지도 않아서 딱 좋은 것 같다.
스틱을 만질 때에는 살짝 걸리적 거리는 느낌이 들긴하지만 조종을 하는데는 전혀 지장이 없다.
옆에서 보면 이렇게 되어 있어서 왠지 동일한 케이블 길이로는 혹시 안 될지도 몰라서
케이블은 기본케이블과 동일한 길이와 20cm 케이블로 구입했는데 다행히 둘 다 잘 맞더라~
가격도 거의 부담스럽지 않아서 같이 구입했고
먼저 20cm 케이블을 사용하면 이렇게 된다.
한번 돌려서 끼우면 조종할 때에도 걸리적 거리지 않고 케이블에도 부담을 주지 않아서 좋다.
기존과 동일한 길이는 이 정도인데...
음... 길이가 딱 맞으면 좋았을텐데 아무래도 다양한 스마트 폰에 맞추려면 어쩔 수가 없는 부분인 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20cm 길이 케이블을 메인으로 사용하고 이건 예비용으로 사용할 생각~
조종기 와이파이 증폭기도 같이 구입을 했는데....
그냥 아무 생각없이 조종기 안테나에 맞는 사이즈라서 선택했는데
2.4GHz용과 5.8GHz용이 따로 있더라. 내가 구입한 건 2.4GHz...
복잡한 것없이 안테나에 이렇게 끼워주면 되는데
조종기 안테나는 수직으로 세우고 끼워주는게 좋고 이 안테나 높이에 따라서 증폭기를 사용했을 때
조종거리를 테스트한 동영상이 있는데 가급적이면 조종기 쪽에 가깝게 하는게 좋은 것 같더라.
이건 객관적인 수치는 아니라서 정확하다고 하긴 힘들지만 막연하게 생각해도 그럴 것 같은 느낌...
정면에서 보면 이렇고~
5.8GHz 안테나의 경우는 특별히 다른 건 없거 메탈재질 봉의 길이가 전체적으로 휠씬 더 길기 때문에
구매시 그 차이만 보면 될 것 같다.
오큐싱크 타입의 매빅을 사용한다면 구지 사용할 필요가 없겠지만 매빅 미니, 매빅 스파크 정도는 사용하면
좋을 것 같고 아예 안테나 모듈을 통째로 바꿔버리면 비행거리가 확연하게 길어져서 좋긴한데
조종기를 분해해서 교체해야 하기 때문에 손재주가 좀 있어야 하지 않을까 싶네...
전에 동영상을 본 적이 있는데 그렇다고 엄청 어려운 건 아닌 것 같으니
'난 맘 편하게 거리 늘릴란다~'라고 생각하면 도전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나야 뭐... 지금의 거리만으도 충분하니 구지 필요없을 것 같고
참고로 개인적으로는 와이파이를 5.8GHz로 놓고 수동으로 와이파이를 잡아서 사용하는 편이다.
원래는 2.4GHz로 사용하는게 좋다고들 하는데 아무래도 전파간섭이 있을 확률이 높아서
그렇게 하는데 전파간섭을 받지 않을만한 지역이라면 큰 문제는 없을 것 같다.
처음 구입할 때 매빅 미니 콤보로 구입을 했었다.
그래서 이런 저런 악세사리가 제법 많았는데 그에 비해 전용 케이스에는 다 집어 넣을 수 가 없어서
여기저기 구석구석 다 찾아봤는데 전부 다 넣을 수 있는 하드케이스는 가격이 너무 비싸서
TPU타입 케이스 중에 가격이 저렴한 것으로 구입했다.
어차피 밖에서 사용할 때에는 다 필요한 건 아니니까
상단에는 매빅 미니용 프로펠러 가드를 넣을 수 있고
하단에는 본체, 조종기, 배터리 팩외에 자잘한 건 다 넣을 수 있어서 좋다.
내가 받았을 때에는 케이스가 살짝 구겨져 있어서 이거 반품해야 하나 싶었는데
헤어 드라이기로 열 좀 받게 해서(?!) 눌러주니 멀쩡해지더라. 혹시 TPU 타입 케이스를 구매한다면 참고하면 좋을 듯~
2.4GHz용 안테나는 여기
5.8GHz용 안테나는 여기
위의 제품들은 동일한 사이트에서 구입했고
신형 조종기의 경우는 여기를 참고하면 될 것 같다.
위 두 제품들은 기본적으로 조종기 모듈쪽을 분해해서 교체해야 하기 때문에
혹시 교체할 생각이 있는 사람들은 이미 교체를 해본 유저들이 어떻게 교체했는지 숙지하고 구입하는게 좋을 듯~
매빅 미니용 케이스 구입은 여기 참고하면 되고~
매빅 미니가 나온지도 꽤 되었고 이제는 매빅 미니2가 그 뒤를 잇고 있어서 머지 않아 매빅 미니는 단종이 되지 않을까 싶다.
모든 전자제품이 그렇듯이 개인적으론 오랫동안 잘 사용하고 싶지만 악세사릴 구매하는게 쉽지 않아서
어쩔 수 없이 바꿔야 하는 경우도 종종 생기는 것 같다. (내가 그랬다...)
아직까지 매빅 미니를 사용하고 구지 업그레이드 할 생각이 없다면 필요한 악세사리들은 미리 구입해서 사용하는게 좋지 않나 싶다.
참고로 올해부터 드론에 대한 규정이 바뀌면서
온라인 등록이 필수가 되었고 이에 따른 교육을 받아야 하는 것도 필수가 되었는데
매빅 미니의 경우는 249g이라서 다행히 등록이 필수는 아니다.
다만 최대 이륙중량 그러니까 매빅 미니에 뭔가 1개라도 악세사리를 장착하게 되면 허용무게가 늘어나기 때문에
저 위험군(250g~2kg)에 속하는 기체등록과 온라인 교육정도는 받는게 좋지 않을까 싶다.
나중에 나도 한번 해볼 생각~
어쨌든 올해는 다소 드론을 사용하는 것에 대한 규제가 다소, 조금(?!) 느슨해지고 허가신청도 수월해진만큼
좀 더 사용해볼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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