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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collection

나이키 ACG 마운틴 플라이 로우 (NIKE ACG Mountain Fly Low)

by 분홍거미 2021. 2. 23.

작년에 ACG 마운틴 플라이 고어텍스가 출시 되었을 때 생각보다 다른 라인보다는 인기가 좀 덜하다고 느껴졌는데

 

제법 빨리 품절이 되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최근에 트래킹이나 등산이 인기가 많아지면서 아디다스나 나이키 브랜드의 트래킹 관련 제품들이 인기가 있는 것 같은데

 

순식간에 품절될 정도로 인기가 있는 것인가? 싶은 생각도 들고

 

미드솔과 아웃솔라인이 마음에 들어서 나중에 나오는 걸로 하나 구입해야겠다고 생각해서

 

얼마 전 연휴 때 출시일 맞춰서 주문하려고 했더니만 순삭...

 

이제 나이키는 ACG라인도 맘 편하게 구입하기 힘든 것 같다.

 

어쨌든 한번 구입해보고 싶어서 결국 '크림'이라는 사이트에서 리셀가로 구입을 해서 오늘 받았다.

 

실시간으로 진행상황도 알려주고 검수시 체크항목도 어떤게 있는데 메뉴얼로 넣어주고 포장은 말할 것도 없이 꼼꼼하고

 

판매자 입장에서는 수수료가 나가지 않나 싶은데 구매자 입장에서는 수수료는 포함되지 않아서 괜찮은 것 같다.

 

 

 

 

 

개인적으로 나이키 제품을 그렇게 구입해왔었지만 ACG라인은 처음으로 구입했다.

 

 

 

 

 

 

 

 

박스 오픈을 하면 특별히 다른 건 없고... 뭘 바랬었나? 내가?

 

 

 

 

 

 

 

 

 

 

 

 

 

 

 

 

 

 

 

 

 

 

 

 

 

 

 

 

 

 

 

 

 

 

 

컬러는 올블랙과 포실컬러로 나왔고 앞서서 캐나다 편집샵 헤븐에서 발매한 제품은

 

블랙과 미드솔에 밝은 블루컬러가 들어간 제품 포함 총 3가지 컬러로 발매되었다.

 

오레곤 주 산악지역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하고 테스트도 진행했다고 하는 설명을 보니

 

문득 포실 컬러는 영감을 받은 지역의 낮, 올블랙 컬러는 밤 그리고 헤븐샵 한정 컬러는

 

새벽을 표현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더라.

 

만약에 내 생각이 맞다면 해가 질 때쯤의 컬러로 레드계열 컬러도 하나 더 나왔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

 

어쨌든 개인적으론 포실컬러가 등산할 때 적합하다고 판단되어서 포실컬러로 구입했다.

 

블랙이나 어두운 계열 신발은 등산하고 나면 인절미되기 일쑤라서 피하고 싶었고~ㅋㅋ

 

 

 

 

 

 

 

 

로우컷 마운틴 플라이가 마음에 들었던 것 중에 하나는

 

디자인이 아디다스 이지 부스트 350과 굉장히 비슷한 느낌을 주는 것도 있고 등산용 신발이긴 하지만

 

팬션쪽으로도 사용할 수 있게 패션과 기능을 적절히 섞은 디자인이라는 것이었다.

 

 

 

 

 

 

 

 

처음 온라인상에서 마운틴 플라이 로우를 봤을 때 마음에 든다고 생각한 부분은

 

앞부분 발등까지 아웃솔이 이어지는 것 같은 디자인이었다.

 

등산을 하다보면 우리나라와 같은 다양한 지형이 있는 곳을 등산하는 경우, 특히 돌이나 암석이 많은 경사면을 올라갈 때

 

발등이 돌에 걸리는 경우가 있어서 종종 아프기도 하고 넘어지기도 하는데 

 

이를 감안한 제품이라고 생각이 들었다.

 

 

 

 

 

 

 

 

또한 앞부분이 상당이 높아서 산을 올라갈 때에도 좀 더 수월하게 올라갈 수 있게 한 디자인도 마음에 들었다.

 

 

 

 

 

 

 

 

발등을 감싸는 레이스 면적이 넓다보니 정 가운데에 레이스를 정렬할 수 있게 해놓은 것도 좋고

 

 

 

 

 

 

 

 

혀부분에는 MADE ON EARTH라는 뭔가 장대한 느낌의 문구가 프린팅 되어 있는데

 

재미있는 생각의 전환 아닌가 싶다. 뭔가 이런 제품은 우리만 만든다는 느낌이라고 할까?

 

 

 

 

 

 

 

 

레이스는 발등 전체를 감싸줄 수 있게 거의 미드솔 부분부터 이어지는 레이스 라인을 만들었는데

 

레이스를 좀 타이트하게 조여도 큰 불편함은 없는 것 같더라.

 

 

 

 

 

 

 

 

옆라인을 봤을 때에는 샤프한 느낌을 주면서도 좀 투박한 느낌을 주는 것 같다.

 

 

 

 

 

 

 

 

마운틴 플라이 로우의 경우는 미드솔에 리액트폼과 베이퍼 플라이 4%미드솔이 적용되었다.

 

 

 

 

 

 

 

 

다만, 기존 마운틴 플라이와 헤븐샵 한정 마운틴 플라이 로우에는 리액트폼은 동일하게 적용되었지만

 

트레일 프레임은 베이퍼 플라이 NEXT%가 적용이 되었더라.

 

음... 외피에 고어텍스가 적용되지 않은 것도 좀 의아스러운데 미드솔마져 급 나누기를 하는 건 좀 그런 것 같다.

 

아디다스 테렉스라인의 경우에도 분명히 라인업이 나눠지기는 하지만

 

미드컷과 로우컷만으로도 기능이 달라지는 경우는 없는데...

 

그렇다고 마운틴 플라이 로우가 기존 마운틴 플라이가 고어텍스를 사용한 걸 감안하더라도

 

가격적인 면에서 크게 저렴한 편도 아닌데 차후 제품들은 이렇게 급 나누기를 하는 건 지양하면 좋겠다.

 

단순히 베이퍼 플라이 4%와 NEXT%가 미드솔만으로 급이 나눠진다고 하기는 좀 그렇지만

 

그래도 어떻게 보면 분명 같은 라인업인데 차이를 두는 이유를 모르겠다.

 

 

 

 

 

 

 

 

힐컵부분에는 넓은 신축성 없는 밴드가 앞 레이스와 연결되어서 레이스를 묶을 때 뒷축까지 조여줘서

 

피팅감을 높여준 건 잘 한 것 같다.

 

또한 확실한 건 아니지만 리액트 폼이 적용되면서 힐컵 아래부분에

 

지면에 닿았을 때 발목이 꺾이는 걸 방지해주는 기능도 들어간 것 같은데 이 또한 트래킹이나 등산을 할 때

 

유용한 기능이 될 것 같다. 딱히 설명이 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서 모르겠지만~

 

 

 

 

 

 

 

힐컵 부분이 블랙으로 되어 있어서 디자인이 심심하지 않게 ACG 로고를 넣어주고

 

뭔가 뒷사람에게 주의하라는 느낌의 삼각형 디자인도 고급스럽게 해놨고 아마도 리플렉스 기능이 들어가지 않았나 싶다.

 

 

 

 

 

 

 

 

 

미드솔 뒷축에는 나이키 리액트폼과 플라이 플레이트 레터일이 있는 걸 보면

 

아마도 미드솔 부분에는 카본이 적용되지 않았나 싶은데...

 

마운틴 플라이에는 카본플레이트가 적용되어 있다고 설명되어 있지만 마운틴 플라이 로우는

 

미국 나이키 설명에도 직접적인 설명은 없다. 이게 적용된 건지 아닌지 알 수가 없네...

 

 

 

 

 

 

 

 

 

 

 

 

 

 

 

 

 

앞에서도 언급했다시피 외피는 고어텍스가 적용되지 않았지만

 

그래도 미드솔까지의 높이가 제법되고 블랙라인까지는 고무로 코팅이 되어 있는 것 같아서

 

물에 담그는 정도는 안 되고 물이 아주 얕은 정도는 무난하게 넘어갈 것 같다.

 

유튜브에서 방수 테스트를 한 영상을 봤는데 물이 고여있는 정도는 미드솔 높이까지는 괜찮지만

 

발등으로 떨어지는 물은 안으로 스며들더라.

 

고어텍스를 사용하지 않은 건 꽤 아쉬운 부분...

 

 

 

 

 

 

 

 

로우컷이라고 신겨 편할 것 같지만 막상 신어보면 그렇지 않다.

 

마운틴 플라이에 비하면 수월하겠지만 생각보다 발을 집어 넣는게 편하지는 않다.

 

그래서 앞뒤로 고리를 만들어 준 건 잘한 것 같다. 저거 없었으면 신기 무지 불편했을 듯~ㅋㅋ

 

양쪽 거의 250mm에 발볼은 거의 100mm 정도

 

구입한 사이즈는 255mm 7.5사이즈다. 발 길이는 기존 다른 나이키 제품과 큰 차이는 없는 것 같다.

 

다만 미드솔과 외피가 만나는 경계선에 신축성이 거의 없어서 그런지 꽤 타이트 하다는 느낌이다.

 

아디다스 테렉스 스위프트 라인도 비교적 발볼이 넓은 편은 아니지만 마운틴 플라이 로우처럼 불편한 느낌이 없었는데

 

아직 사용해보지 않아서 어떨지 모르겠지만 기존에 사용하던 다른 등산화보다는 살짝 신경쓰일지도 모르겠네

 

로우컷이라서 한 겨울에 신을 일은 많지 않겠지만 신어본 느낌으로는 두꺼운 양말을 신고는 아마도 힘들 것 같다.

 

 

 

 

 

 

 

 

직접 보기 전까지는 외피가 두껍지 않을 줄 알았는데 뒷축도 쿠션감있게 해놨고

 

 

 

 

 

 

 

 

앞쪽 내부도 어느 정도 두께감은 있고 메쉬소재를 사용해서 통풍에도 어느 정도 신경쓴 것 같더라.

 

 

 

 

 

 

 

 

깔창은 특별한 건 없지만 살짝 두께감이 있는데 아무래도 트래킹이나 등산용이다보니 그렇지 않나 싶고

 

 

 

 

 

 

 

 

내부 박음질은 꼼꼼하게 잘 해놨다.

 

 

 

 

 

 

 

 

좀 독특한 건 아웃솔 부분인데 딱봐도 트래킹이나 등산용이라는 걸 확실하게 알 수가 있다.

 

 

 

 

 

 

 

 

안쪽은 경도가 낮은 어느 정도 탄성이 있는 재질로 해놨고

 

 

 

 

 

 

 

 

 

 

 

 

 

 

 

 

 

바깥쪽은 좀 딱딱한 재질로 해놨는데

 

넘버링으로 본다면 경도의 차이가 꽤 날 것 같은데 아마도 올라갈 때나 내려갈 때에는 하중이 넓은 면적에

 

집중되는 것아 아니다 보니 바깥쪽은 하드한 재질로 하고 전체적인 트랙션을 사용할 경사가 심하지 않고 평지 정도를

 

걸을 때에는 전체 면적을 사용하다보니 좀 유연한 재질을 안쪽에 사용하지 않았나 싶다.

 

이것도 마음에 드는 것 중에 하나~

 

 

 

 

 

 

 

 

아웃솔 중심을 기준으로 돌기가 앞뒤로 퍼져 나가는 느낌인데 올라갈 때와 내려갈 때의 트랙션을 위한

 

밸런스를 맞춘 것이 아닌가 싶다.

 

 

 

 

 

 

 

 

일단 마운틴 플라이 로우 자체만 봤을 때에는 ACG라인을 처음 접하는 것이지만 상당히 마음에 든다.

 

정말 트래킹이나 등산용으로 나왔다는 느낌이 물씬드는 미드솔에 베이퍼 플라이 기능이 들어갔고

 

아웃솔 또한 접지력을 높이기 위해서 다른 경도의 재질을 사용한 것도 좋고~

 

 

 

 

 

 

 

 

 

 

 

 

 

 

 

 

 

디자인도 일상화로도 사용할 수 있을 만큼 등산용이라고 보이지 않아서 좋고

 

 

 

 

 

 

 

 

다만 가격도 그렇고 동일한 제품은 헤븐샵 한정이나 마운틴 플라이와 비교해서

 

살짝 급 나누기를 한 것과 고어텍스를 뺀 건 좀 아쉽다. 가격으로 보면 ACG 에어 나수에도 고어텍스를 사용하는데 말이지...

 

이런 면에서는 확실히 아디다스 테렉스 라인은 정리가 잘 되어 있다.

 

컨티넨탈 아웃솔을 기준으로 확실히 구분이 잘 되어 있고 윗급으로 갈 수록 단순한 컨티넨탈 아웃솔이냐

 

아님 부스트와 조합한 컨티넨탈 아웃솔이냐 그리고 고어텍스를 사용했나 하지 않았나 퀵레이스를 사용했나 구분이 확실하다.

 

아디다스 만큼 아직은 ACG 라인업이 좀 적은 것도 있지만

 

마운틴 플라이를 시작으로 개인적으론 ACG도 괜찮다는 생각이 드는데

 

앞으로 라인업 정리를 잘 해서 꾸준한 인기가 있으면 하는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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