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My collection

MET 트렌타 3K 카본 헬멧 (MET Trenta 3K Carbon Helmet)

by 분홍거미 2021. 2. 27.

아마 MET 헬멧을 처음 사용했던 건 인라인스케이트를 처음 시작할 때였다.

 

친구녀석이 같이 타자고 했는데 그 당시 나 역시도 헬멧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 했다.

 

한번도 타본 적이 없어서 괜찮지 않을까 싶은 것도 있고 머리가 헝클어지는 것도 싫어서 그랬던 것 같다.

 

하지만 친구녀석은 헬멧 안 쓰면 같이 안 탄다는 얘기에 후딱 구입했던 건 친구가 사용했던 MET 맥스트랙2 헬멧이었다.

 

가격도 부담스럽지 않았고 MET 라인업 중에서는 가장 저렴한 로드용 제품이었기 때문에 구입했었는데

 

그 인연으로 지금까지 줄곧 MET 제품만 사용해왔다. 한 때 TEAM K2 인라인 팀에서 스폰받았던 레이저 제네시스는 제외하고~ㅋ

 

인라인을 시작할 때에는 해외 프로팀 중에서 가장 인기가 많았던 살로몬팀이 MET 스트라디바리우스 제품을 사용했는데

 

해외 브랜드 헬멧을 지금처럼 쉽게 구입할 수가 없던 때라서 그저 써보고 싶다는 생각만하다가

 

맥스트랙 2(Max Track 2)를 시작으로 이포그리포(Ippogrifo), 스트라디바리우스(Stradivarius), 제5원소(5th Element)

 

스트라디바리우스 2(Stradivarius 2), 사인 제네시스(Sine Genesis)

 

그리고 마지막으로 스트라디바리우스 HES(Stradivarius HES)까지 사용해왔다.

 

 

 

 

발매한지는 제법된 제품인데 스케이트 탈만하면 쉬질 못하고 해서 그냥 포기하고 있다가

 

이번에는 느낌이 괜찮아서(?!) 큰 맘먹고 구입하게 된 것이다.

 

예전에는 박스가 한쪽이 오픈되어 있는 스타일이었는데 최근에는 일반적인 박스로 바뀐 것 같더라.

 

 

 

 

 

 

 

 

트렌타의 경우는 일반버전과 3K 카본 버젼이 있고

 

최근에는 MIPS를 적용한 트렌타도 슬슬 판매를 하고 있는 것 같은데

 

아무래도 카본을 적용한 제품이다보니 박스에도 카본 패턴의 프린팅이 되어 있더라.

 

 

 

 

 

 

 

 

박스를 오픈하면 헬멧과 간단한 메뉴얼 그리고 보관용 파우치가 들어있다.

 

 

 

 

 

 

 

 

컬러는 5~6가지 정도가 있는데 그냥 무난하게 화이트 컬러로 구입~

 

유광은 아니고 반광정도되는 화이트 펄 같은 느낌이라서 좀 더 고급스러운 느낌

 

 

 

 

 

 

 

 

 

 

 

 

 

 

 

 

 

옆라인은 예전 Sine Genesis 헬멧과 꽤 비슷한 느낌~

 

 

 

 

 

 

 

 

 

오랜만의 재회~ MET Sine Thesis

내가 처음 인라인을 탈 때 썼었던 헬멧은 MET 사의 가장 보급형 헬멧인 맥스트랙이었다. 그 당시는 단순히 쓸 수 있는 헬멧만 있었으면 되었으니까... 그 후로 계속 인라인을 타기 시작하면서 헬

pinkcloudy.tistory.com

 

 

 

 

 

 

 

 

 

 

 

 

 

 

 

 

 

 

 

 

 

 

 

 

 

 

 

과거 MET 상위 헬멧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헬멧 디자인은 맹금류의 부리처럼

 

미간부분부터 시작해서 넓게 퍼져나가다가 뒷쪽에서 모아지는 샤프한 디자인들이 많았는데

 

요즘은 앞부분이 꽤 둥글둥글해진 것 같은 느낌

 

뭐랄까 개인적으론 MET만의 상징적인 디자인 아닐까 생각했는데 요즘은 예전과는 상당히 다른 느낌이 좀 든다.

 

 

 

 

 

 

 

 

제조사마다 머리를 보호하기 위해서 다양한 시스템을 적용하는데

 

헬멧에 카본을 적용하는 경우는 그리 많지 않은 것 같더라.

 

아무래도 제품의 가격이 올라가는 요인 중에 큰 부분을 차지하다보니 그런 것 같은데

 

최근에는 MIPS 시스템을 대부분의 브랜드에서 사용하기 시작하고 있어서

 

좀 더 고급화하기 위한 방법으로는 카본재질도 괜찮은 선택인 것 같다. (솔직히 그래도 너무 비쌈)

 

 

 

 

 

 

 

 

헬멧 내부 시스템은 기본틀은 크게 바뀐 건 없고

 

 

 

 

 

 

 

 

메트제품도 꾸준하게 헬멧 피팅시스템을 발전시켜왔는데

 

최근 사용하는 시스템은 세이프티 오비탈 핏 시스템(Safe-T Orbital Fit System)

 

기존 제품들과는 달리 좀 더 편안하게 그리고 과하지 않은 피팅감으로 잘 잡아줘서

 

장시간 사용에도 불편하지 않을 것 같다.

 

 

 

 

 

 

 

 

최대로 풀었을 때는 이렇고

 

 

 

 

 

 

 

 

최대로 조였을 때에는 이렇게 되는데 

 

조여주면 앞으로 움직이면서 머리를 잡아주는 시스템

 

 

 

 

 

 

 

 

또한 뒷쪽에 높낮이를 조절할 수 있어서 각자 두상에 맞게 조절해서 사용하면 될 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이건 거의 건드리지 않고 사용하는 편~

 

 

 

 

 

 

 

 

 

 

 

 

 

 

 

 

 

턱끈의 경우는 크게 달라진 건 없고 끈을 조절하고 남는 부분이 걸리적거리지 않게 고정할 수 있어서 좋다.

 

또한 길이를 조절해놓고 움직이지 않도록 고무재질의 파츠가 있어서 수시로 조절하지 않아서 편할 것 같고

 

 

 

 

 

 

 

 

은근히 헬멧의 벤텔레이트 면적이 넓어서 머리를 식히는 면에서는 효과가 클 것 같은데

 

반대로 추울 때에는 따로 방한모를 사용은 필수가 될 것 같다.

 

 

 

 

 

 

 

 

두상에 맞게 조절할 수 있는 다이얼은 굉장히 부드럽게 조절이 되고

 

2가지 타입의 LED를 사용할 수 있는데 글쎄... 인라인탈 때면 모르겠지만 자전거를 탈 때에는 기본적으로

 

자전거에 라이트를 장착하고 사용하니 그렇게 필요하진 않을 듯 싶네

 

 

 

 

 

 

 

 

 

L사이즈 기준 무게는 252g

 

요즘은 대부분 경량화되어서 나오다보니 상당히 가벼운 느낌이고

 

개인적으로 메트 헬멧은 L사이즈 밑으로 사용한 적이 없다. 59cm정도되는 전형적인 한국인 두상인데

 

이거 M사이즈 샀다가는 안 들어갈 뻔~ㅋㅋ

 

최근에는 리발베 MIPS가 아시안 핏으로 나왔으니 M사이즈도 사용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왼쪽이 최근(?!) 구입했었던 스트라디바리우스 HES

 

헬멧 자체가 굉장히 볼륨감이 있어서 어지간한 사람은 다 버섯돌이로 만들어버리는 헬멧~ㅋㅋ

 

이 녀석을 끝으로 스트라디바리우스의 네이밍은 끝나버려서 굉장히 아쉽다.

 

차후에는 다시 나오면 좋겠네

 

 

 

 

 

 

 

 

옆에서 봤을 때에도 뒷쪽에 놓아둔 걸 감안하더라도 헬멧 높이가 제법 되는 편~

 

 

 

 

 

 

 

 

개인적인 MET 헬멧의 히스토리는 스트라디바리우스 HES에서 끝날 줄 알았는데

 

트렌타가 이어받았다~

 

 

 

 

 

 

 

 

기존 헬멧 뒷쪽 다이얼도 괜찮았지만 트렌타는 좀 더 심플해지면서도

 

다양한 위치에서 머리를 잡아주는 시스템으로 발전했다라는 느낌이 물씬 듬~

 

 

 

 

 

 

 

 

다 그런건 아니지만 최상급 제품들 중에는 기본으로 파우치를 넣어주는 편인데

 

그냥 형식적인 파우치가 아니라 꽤 괜찮은 품질의 파우치라서 잘 사용하게 되더라.

 

 

 

 

 

 

 

 

파우치에 헬멧을 넣으면 이렇고~ 어깨에 걸치거나 손에 들고 다니기 편하게 해놨다.

 

 

 

 

 

 

 

 

아쉽게도 선글라스를 헬멧에 고정할 수 있는 홀은 따로 있지 않다.

 

헬멧을 벗었을 때에는 이렇게 끼워놓기 편한데 헬멧을 쓰고서는 안 들어감...

 

그래도 메트 로드헬멧 중에는 최상급인데 이건 좀...

 

 

 

 

 

 

 

 

확실히 왠만한 선글라스는 화이트와 어울려서 화이트로 사길 잘한 것 같다.

 

MET제품을 엄청 좋아해서 사긴 했지만 국내가격 36만원...

 

게다가 MIPS 버젼은 국내의 경우는 1만원 정도 차이가 나는데... 해외 판매제품들을 보면 대부분 3~5만원정도 차이가 나더라.

 

음... 관세를 감안하면 어쩔 수 없긴 하지만 왜 그런지 모르겠네.

 

어쨌든 자전거 하나 살 수 있는 가격이라서 솔직히 추천하기는 좀 힘들 것 같다.

 

차라리 MET 제품 중에서 최근 무난하게 사용할 수 있는 스트랄레나 리발베 제품이 좋을 듯~

 

그리고 MET 뿐만 아니라 요즘은 다양한 브랜드에서 헬멧이 나오고 있으니 취향에 맞는 디자인이나 컬러를 고려해서 구입하면 될 것 같다.

 

나처럼 주구장창 MET 좋아하는 사람이 아니라면~ㅋㅋ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