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크롭바디용 삼양 12mm AF F2.0 E 렌즈 테스트도 할겸 오랜만에 영상도 찍어볼 겸 인사동에 갔다왔다.
몇년동안 같은 렌즈로만 사용하다가 오랜만에 화각이 바뀌어서 그런지 아직도 좀 낯설긴하더라.
뭐, 차차 익숙해지겠지~
길거리 공연은 진짜 오랜만에 봤는데
전자 첼로였나? 소리가 기가막히더라. OST 미션곡을 연주하는데
가슴을 그렇게 울려대는 느낌은 진짜 오랜만이었다.
해질녁에 그윽한 소리에 연주가 끝날 때까지 듣고 있었다.
뭐랄까 렌즈 바꿨다고 오버하는 것일지도 모르겠지만 살짝 진한 느낌이 들더라.
확실히 광각렌즈라서 그런지 화각잡기도 편하고
인사동에 온김에 겸사겸사 조계사에도~
새삼스럽게 광각의 세계는 사진의 또 다른 맛을 느끼게 해주는 듯~
오랜만에 아무 생각없이 이것저것 사진만 찍으러 다니니 제법 기분전환도 되고 좋네
앞으로도 잘 사용해야지~!
삼양 12mm AF F2.0 E 렌즈에 소니 A6300, 짐벌은 크레인 M2를 사용해서 찍어봤는데...
뭐랄까 좀 어느 정도에서 끊어주는 맛이 없이 빙판길을 미끄러지듯이 나아가는 느낌이라고 할까?
짐벌의 무빙이 어느 정도 선에서는 끊어주는 느낌이 좀 부족한 것 같다. 살짝 흐르는 느낌...
데드밴드쪽 설정을 바꿔야 하던지 해야겠다.
A6300의 경우는 크레인 M2와 연결을 해도 동영상 모드가 아닌 이상에는 녹화버튼이 작동하질 않아서 이게 좀 불편하다.
발매한지 꽤 된 제품이지만 펌업 좀 해주면 좋겠네
'Junk Story' 카테고리의 다른 글
쌍문역 근처 쌍리단길(?!) 카이센동 겨리 - 의외로 괜찮은 곳 많네... - (3) | 2021.07.10 |
---|---|
북한산 숨은 벽 등산 - 저승사자 만날 뻔~ - (0) | 2021.07.01 |
등산을 가장한 나이키 ACG 마운틴 플라이 로우 후기 (북한산 칼바위 능선) (2) | 2021.03.08 |
오랜만에 안경 맞췄다~ 티타늄으로 (0) | 2021.01.09 |
오랜만에 일출보러 백운대에~ (0) | 2019.11.26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