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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렐 하이드로 목 (Merrell Hydro Moc) - 이지 폼 러너 대체 가능할까? -

by 분홍거미 2021. 6. 18.

이지 폼 러너는 여전히 당첨되지 않으면 구입하는게 부담스럽다보니 자연스럽게 다른 쪽으로 눈을 돌리게 된다.

 

비슷한 슈즈는 뭐가 있을까? 좀 찾아보면

 

가장 대표적인 슈즈는 아마도 크록스가 되지 않을까 싶은데...

 

물론 좋은 슈즈임에는 틀림이 없지만 디자인은 다소 호불호가 갈리는 제품이 아닌가 싶다.

 

그래서 좀 검색해보다가 우연히 머렐(Merrell) 브랜드에서 비슷한 느낌의 제품이 있어서 구입해보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인기가 많아서 그런지 국내에서는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이미 품절이고 그것도 예약자에 한해서 품절이라서 포기...

 

그리고 괜찮은 컬러는 거의 풀사이즈 품절이고 250사이즈는 없는 컬러도 많아서 좀 찾아봤더니

 

다행히 머렐 일본 공식 홈페이지는 사이즈 여유가 있어서 구입했다. 2개씩이나~

 

나라별로 컬러는 살짝 다른 것 같던데 일단 컬러는 올리브 드랍과 라이큰(LICHEN) 컬러로 구입

 

나는 운좋게 구입하기는 했지만 지금보니 일본 공홈도 사이즈가 거의 전멸이다.

 

 

 

 

 

머렐은 생소한 브랜드는 아니다.

 

등산용품에 크게 관심이 없을 때에도 간간히 들었던 브랜드이고

 

국내에서도 제법 인지도가 있는 등산브랜드라서 품질은 걱정하지 않아도 되겠다 싶었다.

 

 

 

 

 

 

 

 

사이즈는 250(US7) 사이즈로 구입했는데

 

이미 구입한 사람들의 리뷰들을 보면 생각보다 사이즈가 여유있게 나와서 보통 정사이즈나 반업을 추천하는 것 같더라.

 

 

 

 

 

 

 

 

박스를 오픈하면 홈페이지나 SNS용 홍보용지가 들어있고 간단하게 주의사항이 적힌 용지가 같이 들어 있다.

 

 

 

 

 

 

 

 

박스오픈한지 얼마나 되었다고 또 박스 오픈인데 여전히 두근두근~ㅋㅋ

 

 

 

 

 

 

 

 

제품을 꺼냈을 때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보통 고급라인업에나 넣어줄 법한 슈즈 안에 속지를 넣어줬다.

 

아무래도 유연성이 다른 슈즈에 비해 좋다보니 물리적인 충격이나 힘에 제품이 변형될 수도 있는데

 

이에 대한 걱정은 할 필요가 없다는 듯이 넣어줬더라.

 

 

 

 

 

 

 

 

어찌보면 머렐 하이드로 목의 경우는 아쿠아 슈즈처럼 사용할 수도 있기 때문에

 

지저분해졌을 때 가볍게 세척해주고 말릴 수 있는 신발걸이까지 넣어줬다.

 

가격대치고는 과한거 아닌가 싶으면서도 필요한 악세사리이니 이건 마음에 든다.

 

 

 

 

 

 

 

 

일단 라이큰(LICHEN) 컬러부터~

 

균류와 조류가 복합체가 되어 생활하는 식물군이라는 뜻인데 이끼가 지의류에 포함된다고 한다.

 

이미지를 검색해보니 확실히 LICHEN 컬러라는 느낌이 확든다.

 

 

 

 

 

 

 

 

 

 

 

 

 

 

 

 

 

 

 

 

 

 

 

 

 

 

컬러는 단색이 아닌 2가지의 컬러로 마블링 스타일로 성형해서 만든 제품인데

 

국내에서는 볼더 컬러가 이지 폼 러너 문 그레이의 느낌이 나는 것도 있고

 

라이풀과 콜라보레이션 한 제품 때문에 그런지 인기가 많던데 개인적으로는 라이큰 컬러가 더 문 그레이 같은 느낌이 난다.

 

 

 

 

 

 

 

 

 

앞부분을 보면 크록스와 굉장히 유사한 느낌이다.

 

하지만 무니가 없는 크록스와는 다르게 어퍼쪽에 홀을 따라서 유연하게 이어지는 웨이브가 꽤 멋져보이더라.

 

 

 

 

 

 

 

 

 

 

 

 

 

 

 

 

 

측면 안쪽과 바깥쪽의 느낌은 이렇고

 

온라인상에 돌아다니는 이미지를 보면 똑같은 마블링은 아니고 생산시기에 따라서 조금씩 달라지는 느낌이던데

 

어떤건 옐로우 컬러가 많은 것도 있고 어떤건 그레이 컬러가 많은 것도 있는데

 

내가 구입한 건 다행히 적절하게 밸런스를 맞춰서 만들어진 것 같다. 운이 좋다고 해야 하나?

 

 

 

 

 

 

 

 

신었을 때 피팅감을 더 높이기 위해서 힐컵부분에는 밴드가 적용되었다.

 

 

 

 

 

 

 

 

사이즈가 딱 맞는다면 구지 밴드를 사용하지 않고 이렇게 해도 괜찮을 듯 싶고

 

 

 

 

 

 

 

 

 

 

 

 

 

 

 

 

 

다만 밴드와 슈즈의 결합부위는 내구성이 어떨지 모르겠다.

 

아무래도 유연한 신발이고 일반적인 슈즈보다는 뒤틀림도 제법 있을텐데 이건 사용해봐야 알 듯 싶네.

 

 

 

 

 

 

 

 

밴드를 올리면 사이즈가 표기되어 있는데

 

남자용과 여자용의 컬러가 구분되어 있지만 일단 참고용으로 표기 해놓은 것 같다.

 

M'S 7 사이즈는 W'S 8.5사이즈와 동일하다고 하니 다른 브랜드와 거의 비슷한 비율 아닌가 싶네.

 

특히 나이키...

 

 

 

 

 

 

 

 

하이드로 목의 족형은 특정 족형에 초점을 맞춘 건 아닌 것 같고

 

이집트인, 로마인, 그리스인, 게르만족 그리고 켈트족에 평균치를 잡아서 디자인한 것 같다.

 

아마도 그래서 정사이즈로 구입을 해도 앞부분이 다소 여유가 있는 것 같은데

 

발모양에 따라서 조금씩 여유가 있는 부분이 달라지지 않을까 싶다.

 

어쨌든 정사이즈보다 어느 정도 여유가 있는 건 사실~

 

 

 

 

 

 

 

 

특히 앞 부분을 보면서 생각난게 있는데

 

본트(BONT) 로드 또는 MTB 슈즈나 인라인 스케이트가 이와 비슷한 느낌이다.

 

본트제품도 족형에 크게 구애받지 않고 신을 수 있는 스케이트 부츠 중에 하나 (커스텀 뜨고 싶다...)

 

 

 

 

 

 

 

 

안쪽도 제법 디테일이 있고 마블링을 보면 확실히 두 컬러가 제품성형이 생긴 마블링이 아닌가 싶네.

 

 

 

 

 

 

 

 

뒷축은 맞춤형으로 구입한 것처럼 굉장히 편하더라.

 

분명 평균치를 감안해서 디자인했을테고 단일 밀도주입 타입으로 만든 EVA 재질이기 때문에

 

어느 정도 피팅감을 높여주는 이유도 있을테고

 

아직 이지 슬라이드나 폼러너 정식제품을 구입하지 않아서 어떻다라고 말하긴 힘들지만

 

재질 자체는 꽤 짱장하면서도 고급스럽게 유연한 느낌이다.

 

 

 

 

 

 

 

 

아웃솔의 경우는 페이튼 피부를 연상케하는 모양으로 되어 있는데

 

일상용에서는 크게 문제는 없을테고 바닥이 젖어 있을 때에는 잘 미끄러지지 않을지 이건 사용해봐야 알 것 같다.

 

 

 

 

 

 

 

 

 

 

 

 

 

 

 

 

 

확실히 단일 컬러보다는 두가지 컬러가 섞인 마블링 스타일의 컬러가 더 고급스러워 보인다.

 

 

 

 

 

 

 

 

실측은 양쪽 다 250mm 발볼은 100m정도인데

 

얇은 양말을 신고 신었을 때의 느낌은 발볼에 대한 느낌은 '이거 신은 건가?'싶을 정도로 살짝 여유가 있는 느낌이고

 

발길이의 경우는 발가락 전체가 내 발모양에 따라서 대략 10mm정도 여유가 있는 느낌이더라.

 

그래서 먼저 구입한 사람들이 최소 정사이즈나 반업 다운하라고 하는 것 같다.

 

250사이즈에 내 실측으로는 발길이가 여유가 있지만 피팅감은 굉장히 좋다.

 

 

 

 

 

 

 

 

밴드의 경우는 신을 때에는 내렸다가 신고 나서 살짝 올려주면

 

힐컵부분을 더 밀착시켜 주는 느낌이라서 기분 좋은 피팅감을 만들어 준다.

 

개인적으로 구매한 슈즈들 중에서는 피팅감만큼은 거의 탑이 아닌가 싶다.

 

아웃솔과 미드솔(이라고 해야 하나?) 높이는 전체가 대략 2cm정도의 두께이고 재질이 EVA 재질이라서

 

쿠션감은 굉징히 좋은 편~

 

 

 

 

 

 

 

 

그 다음은 올리브드랍 컬러~

 

 

 

 

 

 

 

 

 

 

 

 

 

 

 

 

 

 

 

 

 

 

 

 

 

 

뭔가 단일 컬러같은 느낌이면서도 은은하게 웨이브되어 있는 올리브컬러 때문에 

 

묵직한 느낌의 컬러지만 고급스러워 보인다.

 

 

 

 

 

 

 

 

 

 

 

 

 

 

 

 

 

측면 안쪽과 바깥쪽 컬러는 이렇고~

 

다만 제품 생산시기에 때라서 마블링은 좀 달라질 수도 있을테니 참고하면 좋을 듯~

 

 

 

 

 

 

 

 

아웃솔 부분은 컬러 때문에 그런지 몰라도 진짜 페이톤 같은 느낌~

 

라이큰 컬러는 아무래도 좀 밝다보니 올리브드랍 컬러가 더 아웃도어용 같은 느낌을 준다.

 

 

 

 

 

 

 

 

사진찍으면서 느낀 거지만 슈즈 앞쪽이 살짝 올라가 있어서 그런지

 

아웃솔에 클릿을 끼워야만 할 것 같은 로드슈즈의 느낌이 물씬~ㅋㅋ

 

 

 

 

 

 

 

 

아마 발매는 이지 폼 러너보다 먼저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머렐 브랜드 자체가 인지도가 낮은 건 아니지만 아쿠아 슈즈 스타일의 하이드로 목이 주목받은 건 그다지 오래되지 않은 건 사실

 

일단 리뷰하면서 살짝 신어보고 느낀 건 가격대비 디자인, 컬러 그리고 편의성은 굉장히 좋은 것 같다.

 

폼 러너 정식제품을 한번 사용해봐야 더 확실히 알 수 있겠지만 최소한 비슷하거나 그 이상의 느낌이 아닐까 싶다.

 

폼 러너는 당첨되지 않는 이상 구입할 생각은 전혀 없음~ㅋㅋ

 

언젠가는 당첨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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