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디다스 이지 슬라이드 레진 2021 (ADIDAS Yeezy Slide Resin 2021) - 이게 뭐라고... -

오늘 이지 슬라이드 드로우 광탈을 예상한 건지... 월요일쯤에 크림 사이트에서 호기심에 이지 슬라이드를 구입했다.

 

한번쯤은 직접 봐야 속이 시원할 것 같아서~ㅋ

 

크림 사이트 시스템은 꽤 좋은 것 같다. 실시간으로 배송부터 입고, 검수 그리고 발송까지 메세지를 보내주니

 

크게 신경쓸 것도 없고 검수까지 해주니 믿고 구입할 수도 있고

 

 

 

전에 이지 퀀텀이나 이지 부스트 350V2의 경우는 박스가 제법 큰 편이었는데

 

생각보다 아담한 느낌이더라.

 

 

 

 

 

 

 

 

오픈하는 쪽은 이렇게 프린팅 되어 있고

 

 

 

 

 

 

 

 

반대편에는 사이즈 표기가 되어 있는데 일단 구입은 265사이즈 US사이즈로는 US8 사이즈로 구입

 

보통 실측에서 1업은 해야 한다고 해서...

 

 

 

 

 

 

 

 

뭐 이지 제품 박스들이 다 그렇듯이 이렇게 슬라이드 방식이고

 

 

 

 

 

 

 

 

크림에서 제품을 구입할 때에는 본제품 외에 검수표와 와블러 같은 박스 디자인을 꼭 넣어주더라.

 

 

 

 

 

 

 

 

양쪽에 크림 실링을 달아주고 텍도 같이 붙어 있다.

 

이지 슬라이드는 처음 구입해보는 거라서 그런지 꽤 생소하다.

 

 

 

 

 

 

 

 

구입한 사람들을 보면 레진 컬러는 그다지 인기가 많은 편은 아닌 것 같더라.

 

그런데 난 이상하게 이 그린컬러가 마음에 들어서 오히려 베이지컬러인 퓨어나 브라운 계열는 크게 눈에 안 들어옴...

 

 

 

 

 

 

 

 

 

 

 

 

 

 

 

 

 

 

 

 

 

 

 

 

 

 

막말로 슬리퍼라서 그런지 딱히 뭐라 할말은 별로 없네...

 

이게 뭐라고 그렇게 사람들 눈을 혈안시키는지 모르겠다.

 

 

 

 

 

 

 

 

안쪽에는 양쪽 다 'YEEZY MADE IN CHINA' 텍스트와 '8US'가 음각으로 들어가 있고

 

 

 

 

 

 

 

 

한쪽에는 사이즈 표기 스티커가 추가로 붙어 있다.

 

구입시 참고하면 될 듯하고

 

 

 

 

 

 

 

 

뒷축에는 양쪽 다 아디다스 로고가 들어가 있고

 

 

 

 

 

 

 

 

아웃솔 부분 윗축에는 265mm 사이즈가 각인되어 있다.

 

 

 

 

 

 

 

 

아웃솔은 이렇게 되어 있는데 아마도 대부분 이지 슬라이드의 사출 구멍은 앞쪽에 있지 않나 싶네.

 

 

 

 

 

 

 

 

일단 만져봤을 때의 느낌은 굉장히 소프트한 것 같으면서도 탄성이 있고 꽤 좋은 퀄리티의 EVA 재질을 사용한 느낌이 든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실측 250mm 정도에 발볼은 100mm정도 되는데

 

발을 뒷축에 맞추고 신어보면 대략 10~15mm 정도 여유가 생기는 걸보면 거의 정사이즈 제품이 아닌가 싶다.

 

물론 어퍼부분이 발등 높이에 따라서 맞을 수도 맞지 않을 수도 있을텐데

 

내 경우는 답답한 느낌은 거의 없고 적당히 편안하게 감싸주는 느낌이었다.

 

발볼이 넓지 않고 발등도 높지 않다면 정사이즈로 구입해도 무난할 것 같긴한데

 

대부분 슬리퍼의 경우는 사이즈를 좀 여유있게 구입하는 편이니 무난하게 한치수 높여서 구입하는게 좋을 것 같다.

 

적당히 두꺼워서 쿠션감도 좋고 재질 자체도 딱딱하지 않으면서도 짱짱한 느낌이라서

 

요즘처럼 날씨 더울 때에는 외출할 때 신기 딱 좋을 듯 싶네.

 

이지 슬라이드에 대해 그렇게 궁금했던 부분은 싹~ 다 풀린 것 같다~ㅋㅋ 

 

 

ps: 요즘 이런 EVA 재질 슈즈들을 많이 신으면서 생기는 사고가 종종 있는데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오르내릴 때 안전선 의식하지 않고 안전선을 넘어 버리는 경우에 안쪽으로 말려 들어가서 

 

     사고가 나는 경우가 있다고 하더라. 한번 말려 들어가면 재질이 재질인지라 쉽게 빠지지 않고 순식간에 말려 들어가니

 

     특히 아이들이 이런 신발을 신었을 때에는 항상 주의를 하는 것이 좋을 것 같더라.

 

     나야 이걸 신고 어디 멀리 돌아다닐 생각을 하지 않으니 큰 문제는 없겠지만

 

     여기 까지는 생각지도 못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