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私なりのグルメ

방학역 근처 돈카츠 카츠다담 - 역시나 등잔 밑이 어둡네... -

by 분홍거미 2021. 8. 7.

주말에 늘어지게 집에 있는 걸 좋아하긴 하는데 멀지 않은 곳에 먹을만한게 있으면 마지못해서 나가게 된다.

 

이게 습관이라는게 참 무서운 것 같다.

 

뭔가를 하기 전까지는 억지로라도 나가면 일단 뭐든 하게 되는데 나가기 직전까지가 참 힘든 시간이다.

 

뭔 생각이 그리 많아지는지 이랬다가 저랬다가~ㅋㅋ

 

인스타에서 우연히 아주 가까운 곳에 괜찮은 돈카츠 가게를 봐서 갔다왔다.

 

사실 평일에는 일하느라 별로 신경 안 쓰고 집근처에서는 뭐를 먹는 경우가 거의 없어서 크게 신경 쓰질 않아서 몰랐는데...

 

새삼스럽게 인터넷이 이리 무섭다~

 

어쨌든~

 

  

 

 

수제돈카츠 전문전 카츠다담~ 오픈 시간 오전11시 반에 맞춰서 감

 

일전에도 언급했지만 돈카츠가 분명히 상향 평준화된 건 사실이지만 막상 찾아보면 가까운 곳에서는

 

영~ 보기가 힘들다. 특히 살고 있는 동네라면 더더욱 그런 느낌이 많은데

 

이렇게 가까운 곳에 있는 걸보면 신기하기도 하고 좋기도 하고 그렇네~

 

외관 인테리어는 왠지 일본풍 같은 그런 느낌~

 

 

 

 

 

 

 

 

사진찍는게 편할 것 같아서 구석에 착석~

 

카운터 테이블로 8명 정도 앉을 수 있고 입구 쪽에 2명 정도 앉을 수 있는 생각보다 그리 크지 않은 가게다.

 

사진찍으면서 느낀 거지만 좀 예쁘게 찍고 싶으면 카운터보다는 창문이 있는 쪽이 좋긴한데

 

음식을 받아야 하는 건 좀 불편할 수 있으니 참고해서 자리에 앉으면 될 듯~

 

 

 

 

 

 

 

 

테이블 앞에 놓여진 건 메뉴판과 양배추에 올려서 먹는 소스가 전부

 

왠지 심플하면서도 깔끔한 느낌

 

 

 

 

 

 

 

 

테이블 윗쪽에 쟁반이 놓여져 있고 음식이 나오기 전에 내려놓으면 된다. 미리 얘기해주심~

 

 

 

 

 

 

 

메뉴는 이렇다.

 

복잡하게 여러가지 있는 것보다는 손님입장에도 가게 입장에서도 메뉴가 단촐한게 좋지 않나 싶다.

 

 

 

 

 

 

 

 

이 중에서 고른 메뉴는 특로스카츠

 

가브리살이 붙어 있는 등심이라고 해서 뭔가 다를까 싶어서 주문해봄

 

아쉽게도 생맥주는 없고 병맥주만 있으니 맥주 곁들여서 먹을 사람들은 참고하면 될 듯~

 

맥주도 마시고 싶었는데 운전해야 되서 패스, 아쉽~

 

 

 

 

 

 

 

 

테이블에 쟁반을 내릴 때에닌 미리 찍어먹을 소스를 올려주시는데

 

생강, 겨자을 곁들인 돈카츠 소스 그리고 히말라야 소금(다른 포스팅에서 봄)을 올려 주시는데

 

생각해보니 전에는 본인이 직접 적당한 양을 접시에 넣을 수 있게 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바뀌었나보다.

 

뭐, 부족하면 부탁드리면 큰 상관은 없으니

 

 

 

 

 

 

 

 

단무지가 아~주 아기자기 함~

 

 

 

 

 

 

 

 

된장국은 특별한 맛은 아니고 짜지 않고 살짝살짝 단맛이 도는 것 같은 평범한 맛이더라.

 

 

 

 

 

 

 

 

좀 기다리다보니 주문한 특로스가츠가 나왔다.

 

보통 돈카츠 사진들을 보면 고기 안쪽에 선홍색을 띠는 안심카츠들 사진이 많은 편인데

 

돈카츠 가게들은 기본적으로 안심카츠는 다 하고 있으니 개인적으로 돈카츠를 먹으러 가게 되면

 

그 가게의 시그네이처 같은 걸 주문하게 되는 것 같다.

 

밑에 가게들처럼

 

 

 

 

 

 

 

 

 

2018년 12월 도쿄여행 셋째날 (2) - 닌교초 후지키 & 도쿄 국립 신 미술관 & 마루노우치 -

오다이바에서 닌교초로 왔다. 이곳에는 고독한 미식가에서 쿠로텐동으로 유명한 텐푸라 나카야마(天ぷら 中山)도 있고 바로 그 근처에 오야코동으로 유명한 타마히데(玉ひで)가 있다. 이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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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유튜브에서 보고 가게이름이 제대로 나오질 않아서 겨우 찾아서 갔던 닌교초에 있던 후지키

 

그 때 뼈가 붙어 있는 로스카츠(骨付ロースとんかつ)를 봐서 그걸 먹었던 기억이 있는데

 

굉장히 맛난 던 기억이 새록새록~

 

닌교쵸는 고독한 미식가에 나왔던 검은 텐동(黒天丼)이나 오야코동(親子丼)이 유명한 가게가 있다.

 

 

 

 

 

 

 

 

 

12월 도쿄여행 넷째날(2) - 하마마츠쵸 아오키 돈카츠 & 에비스 -

다음 날이 다시 돌아오는 날이라 짐정리를 미리 좀 해놓는게 좋을 것 같아서 호텔에서 짐정리를 하고 에비스 가기 전에 근처에 먹을만한 것이 있나 찾아봤는데 눈에 들어는 것이 하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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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마츠쵸 역에서 5분정도 거리에 있는 아오키 돈카츠

 

개인 가게인 줄 알았는데 프렌차이즈식 가게로 곳곳에 매장이 있는 돈카츠가게인데

 

여기는 개인적으로 한입 먹고 실실 웃음이 나올 정도로 좋았던 곳

 

특로스가츠 정식((特ロースかつ定食(300g), 2000엔))을 먹었었는데 돈카츠 좋하면 여기는 강추~

 

 

 

 

 

 

 

 

 

군더더기없이 깔끔하게 나온다.

 

보통 안심카츠는 고기 중앙에 핑킹현상이라고 하는 선홍색의 고기가 식욕을 자극하는 느낌이라면

 

이건 가브리살과 로스의 경계선 때문에 맛이 기대되는 그런 느낌이었다.

 

 

 

 

 

 

 

 

매번 사진으로 보면서 느끼는 거지만 '양이 적은 거 아냐?'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딱 적당하고 좋았다.

 

멋 모르고 안심카츠까지 주문했으면 큰 일 났을 뻔~ㅋㅋ

 

로스카츠의 맛은 대부분 잘 알고 있을테고 가브리살 특유의 식감과 맛 때문에 그런지 뭔가 더 풍미가 느껴지는 그런 맛이었다.

 

돈카츠를 자주 먹기는 힘들지만 그래도 이런 좋은 가게가 가까히 있는 건 운이 좋은게 아닌가 싶네

 

 

 

 

 

 

 

 

 

햇빛받은 벽화와 덩쿨이 묘하가 잘 어울리는 담장은 디저트~

 

이제 집에서 계속 늘어져 있을까 아니면 저녁먹을 겸 밖에 나갈까 심하게 고민 중~ㅋㅋ

 

 

 

 

 

 

 

 

위치는 1호선 방학역 2번 출구에서 도보로 2~3분정도이고

 

영업시간은 오전 11시 반~ 오후 9시까지

 

브레이크 타임은 오후3시부터 5시 반까지

 

일요일은 휴무이니 참고하면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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