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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n voyage

2010 일본여행 둘째날 - 아사가야 & 신칸센 & 시즈오카 -

by 분홍거미 2010. 8. 12.

간밤에 혹시 비오는 거 아닌가 걱정하다가 잠 들었는데...

아침에 일어나 창밖을 보니 다행히 날씨가 좋다. 아침부터 따가울 정도로~ㅎㅎ


아침에 일어나서 대충 필요한 거 챙기고대충 4일 동안 묵었던 방 한장~ㅋ

아사가야 호텔의 경우는 지브리 박물관을 여행계획에 넣은 사람이라면 편하게 갈 수 있는 위치에 있다.

조식도 적당히 잘 나오고 시설도 깨끗하고...

로비에 인터넷도 가능하고 한국직원이 있어서 부담없이 물어볼 수 있다.

어제밤에 방키 받으려고 호수를 일어로 얘기했더니만... 일어로 대답해주다가... '한국분이세요?' ㅋㅋ

기억해보니 작년에 인터넷 좀 하려고 PC 어딨냐고 물어봤을 때 그 직원~ㅋㅋㅋ

그 때도 '한국분이세요?' 인연이라는게 참~ㅋ


메르토 역은 아사가야호텔 바로 근처에 있지만 JR 아사가야의 경우는 좀 걸어야한다.

커다란 나무들이 인상적이었던 거리...


아사가야역에서 도쿄가는 츄오센을 기다리며 한 장~

바로 앞 건물 너머가 호텔


오키쿠보역 방향으로 몇 정거장만 가면 지브리박물관을 갈 수 있다.

내 경우는 도쿠나이 킷푸를 끊었기 때문에 그 전에 사용가능한 역까지 가서 내렸다가 표를 사서 가야하는

불편이 조금 있긴하다.


일단 도쿄역에 하차하면 개찰구를 나가기 전에 있는 창구에서는 당일 티켓만 판매한다.

전광판을 보면 내가 타야할 신칸센의 좌석이 있는지, 금연석 또는 흡연석이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

당일 살 거면 개찰구를 나가기 전에 사야한다.



내가 탈건 오전 9시 3분 히카리 시즈오카행 열차~ 왼쪽 전광판 맨 아래에서 두번째...

코다마, 히카리, 노조미에 따라 걸리는 시간이 틀리고 서는 역이 조금씩 틀리니 미리 알아놔야한다.


이런 식으로 전광판에 내가 타야할 신칸센이 어느 플랫폼에 도착하는지 알 수 있다.


일난 나는 전날 미리 구매를 해놨기 때문에 개찰구 밖에서 예매를 했다.

예매는 개찰구 밖에 있는 창구에서 예약해야한다고 하더라.

암튼 미리 알아논 시간을 얘기했더니 그 시간이 없어서 비슷한 시간으로 얘기 주거니 받거니 해서 왕복으로 구매~!


구매 후에 좀 답답해서 밖으로 나왔다.

하늘은 맑고 출근시간이라 그런지 사람들도 많고


슬슬 열차 올 시간이 되어서 다시 들어왔다.


아직 이른 시간이라 다른 열차들이 들어오고 나가는 중~


여전히 시간은 많이 남아있었다. 플랫폼은 무쟈게 덥고~ㅡ,.ㅡa


신칸센이라 그런지 오미야게를 파는 곳이 있었다. 시간도 널널해서 잠시 구경


난생 처음타는 신칸센 표 인증샷~ㅋㅋ 가격이 좀~ㅎㅎ


도쿄바나나, 귀여운 병아리??? 뭐 암튼 다양한 오미야게가 있더라는


둘째날에 그것도 하루를 시작하는 시간이라서 사고는 싶었는데 상할까봐 패스~

이런저런 구경하다보니 슬슬 열차 올 시간이 되어서 내가 타야할 칸 플랫폼에서 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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