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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n voyage

2010 일본여행 세째날 - 도쿄 & 신주쿠 & 츠나하시 -

by 분홍거미 2010. 8. 13.

몽상 클레르에 들어가보질 못 한게 좀 아쉬웠지만 팔자려니 하고 다시 신주쿠로~

신주쿠 주면 좀 돌아다니다가 첫날 시간 허비하느라 못간 던 츠나하시로

현대적인 건물 사이에 있는 이 덴푸라집은 운치가 있다.

밖에 줄 서 있질 않으니 바로 앉을 수 있을 거 같아서 안으로~!


작년에는 2층에서 먹었던 거 같은데

이번에는 1층으로 자리를 안내해준다. 1층 역시 거의 자리가 차있는 상황


이번에는 나오는 종류가 다른 정식으로 시켰다. 생맥주가 없는 관계로 그냥 병맥주로....

이리저리 돌아다니면서 지칠때로 지쳐서 그런지 오늘도 맥주맛은 좋다 아주~ㅋㅋ


일단 소스가 두 종류가 나오는데 이 토마토 소스는 다오는 덴푸라 중에 생선을 찍어먹으라고 한다.

단순히 토마토를 갈은 것이 아니라 약간 짠맛이 도는 소스였다.


그 외에 나머지 덴푸라들은 갈아놓은 무를 간장과 섞어서 먹으라고 나오고


츠나하시에서 덴푸라 먹는 방법을 간단하게 소개해주는 안내지가 있기 때문에

처음 가는 사람도 편하게 먹을 수 있다.


드디어 스타트~! 일단 새우튀김부터~!

튀김옷은 약간 눅눅한 느낌이지만 속은 바삭한게 이 집 덴푸라의 특징인 거 같다. 슬슬 이성을 잃기 시작~ㅋㅋ


두가지 소스 말고도 소금, 겨자가루, 해초가루(은근히 짜다.)를 찍어 먹을 수 있다.

처음에 이거보고 겨자가루가 녹차가루인 줄 알고 듬뿍 뿌려먹다가 완전 천국구경~ㅋㅋ


두번째로 나온 건 오징어와 흰살생선(이름이~ㅡ,.ㅡa)

오징어는 두툼하게 잘라서 쫀득쫀득하고 생선은 고소했던...


그 다음에 나온 건 고추튀김~ 적당히 매운맛이 돌아서 감칠맛 나더라는~ㅋ


튀김을 튀겨주시던 분~ 테이블 안쪽으로 3분이 분주하게 움직이면서 덴푸라를 내놓고 있었다.

얘기도 차분하게 하고~


그 다음으로 나온 건 고구마였던 거 같은데 은근히 둥글둥글해서 호박인 줄~


그 다음으로는 조개가 나왔는데 내 주먹만한 녀석~ㅎㅎ 껍질채로 튀김옷을 입혀 튀기더라는


그 사이에 청포묵같은 것을 잘게 썰어 식초를 넣어 잔에 담아 나온다. 이건 서비스라고~


조개는 순식간에 사라짐~ㅋㅋㅋ


그 다음으로 나온건 아나고~ 뭐 아나고야 담백한 건 말할 필요도 없고


마지막이라고 하면서 나온 여러개의 새우를 뭉쳐서 튀긴 것...

저녁시간이라 사람은 많았지만 손님들이 먹는 속도를 봐가면서 급하게 먹지 않도록 배려해주는 것도 보기 좋았다.

덴푸라에 관심있다면 한번쯤 가볼만한 곳이다.

오늘은 일찍 들어가서 짐정리도 할 겸 바로 아사가야역으로 갔다.


다음 날 저녁부터 칠석축제가 있어서 분주하게 준비하는 모습... 이거 보는 재미도 쏠쏠한데 좀 아쉽다.

숙소에 들어가서 샤워하고 짐정리하고 다시 나와서

변함없이 편의점에서 호기심에 산 니혼슈 2캔과 이런저런 안주거리로 하루를 마무리했다.

니혼슈 이거 은근히 맛난다. 도수도 낮은 편으로 달달하니~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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