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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 토키오 솔라 Hu 솔라오렌지 (ADIDAS Tokio Solat Hu Bold Gold/Solar Orange) - 니고야 휴먼메이드야 아님 퍼렐이야? -

by 분홍거미 2022. 4. 26.

작년인가? 휴먼메이드 콜라보제품으로 컨트리를 구입한 적이 있었다.

 

 

아디다스 X 휴먼 메이드 컨트리 HM (ADIDAS X Human Made Country HM)

사카이 블레이저 로우 구매한지 얼마나 되었다고 불쑥 할인 들어간 아디다스 운동화를 구입해버렸다. 사실 전부터 눈독 들이던 녀석이긴한데... 가격이 만만치 않아서 잊고 있었는데 그저께 거

pinkcloudy.tistory.com

포스팅은 여기 참고~

 

가격은 테렉스 프리하이커보다 저렴하지만 미드솔부터 아웃솔까지는 그냥 똑같은 제품에

 

휴먼메이드 특유의 컬러를 얹은 아디다스 컨트리 제품이라서 이게 좋아서 구입을 했었는데

 

토키오 제품도 동시에 나오긴 했지만 아쉽게도 당시에는 맞는 사이즈가 없어서 구매를 하지 않고 있었다.

 

최근에 아다다스에서 크레이지1(예전에는 아디다스 코비1)있던 선샤인 옐로우 컬러를 발매한다고 해서

 

발매 시간에 맞춰서 주문하려고 했는데 발매시간 되자마자 품절...

 

누군가 구매를 해서 품절이 아니라 뭔 문제 때문에 품절로 바뀌었는지 구입을 할 수가 없더라.

 

그래서 다른 카테고리에 있나 아쉬운데로 옐로우 컬러로 찾아보다가 '응? 이 컬러가 아직 있네?'라고 생각하면서

 

구입한게 이번 아디다스 토키오 볼드 골드/솔라 오렌지 컬러다~ㅋㅋ

 

 

 

 

 

 

 

 

박스에는 2018년도 Hu(아마도 휴먼메이드인 것 같음) 프린팅이 되어 있고 연식이 있어서 그런지 박스는 후줄근하다.

 

예전에 아디다스 컨소시엄 크레이지1 ADV를 구입할 때도 그랬으니 별 상관없지만~ㅋㅋ

 

 

아디다스 컨소시엄 크레이지 1 ADV X NICEKICKS (ADIDAS CONSORTIUM CRAZY 1 ADV NICEKICKS)

한동안 잊고 있었던 운동화가 있었다. 구입하고 싶기는 한데 가격이 좀 부담스럼고 해서 잊고 지내다가 얼마 전에 문득 생각이 나서 찾아봤더니 이게 왠걸... 가격이 상당히 저렴해졌다. 발매 후

pinkcloudy.tistory.com

포스팅은 여기 참고~

 

 

 

 

 

 

 

 

 

휴먼메이드 HM과 콜라보가 아닌

 

퍼렐 윌리엄스와 니고(휴먼 메이드 창시자) 그리고 아디다스 콜라보레이션으로 나온제품이라서 그런지

 

휴먼메이드보다는 좀 더 화려하고 다양한 컬러가 들어간 것 같더라.

 

전에 휴먼메이드 컨트리 할 때 매번 구입하는 사이즈로 구입했음에도 불구하고

 

게다가 프리하이커와 동일한 사이즈로 구입했음에도 좀 커서

 

이번에는 반사이즈 다운해서 정사이즈로 구입

 

구입한 사이즈는 250mm(US7)사이즈이고

 

실측 발길이 250mm에 발볼 100mm 정도인데 발길이는 5mm정도 여유가 있고 발볼은 살짝 여유로운 정도라서

 

토키오는 250mm사이즈로 구입하길 잘 한 것 같다. 

 

 

 

 

 

 

 

 

속지는 그래픽 속지이고

 

 

 

 

 

 

 

 

속지를 걷어내면 고급스러운 옐로우 컬러가 보인다.

 

 

 

 

 

 

 

 

추가레이스에 한복의 고급스러운 노리개같은 악세사리가 하나 들어있더라.

 

 

 

 

 

 

 

 

 

 

 

 

 

 

 

 

 

 

 

 

 

 

 

 

 

 

 

 

 

 

 

 

 

 

 

일단 이걸 구입하게 된 건 위에서도 얘기했지만 HM버전으로 구입하려다가 참았던 걸 구입한 것도 있고

 

메인 컬러가 너무 마음에 들었다.

 

아디다스 크레이지1 메인 컬러인 선샤인 옐로우를 연상케하는 컬러감이 너무 마음에 들었고

 

주황색과 베이지컬러의 조화도 딱 좋았다.

 

 

 

 

 

 

 

 

테렉스 프리하이커가 해외 브랜드 중에 아웃도어 카테고리 운동화 중에는

 

한국인 족형에 가장 편한 신발이 아닌가 싶은데 토키오의 경우에도 그 DNA를 물려받은 것 같다.

 

그리고 1962년 트레이닝 신발로 첫 등장을 해서

 

1964년 일본 도쿄올림픽을 겨냥해서 판매를 본격적으로 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 때 당시 토키오 디자인을 고스란히 물려받아서 어퍼쪽은 그대로 유지하는 모습이다.

 

물론 힐컵부분은 다르지만~ 

 

 

 

 

 

 

 

 

재질은 간절기에 적절한 메쉬타입으로 되어 있는데 그렇다고 그리 얇지도 않음

 

오리지널과는 다르에 어퍼쪽을 3등분해서 절개를 해놨다.

 

 

 

 

 

 

 

 

컬러조합도 좋고 미드솔과 아웃솔은 거의 80%정도 테릭스 프리하이커 디자인에

 

신구 조화를 잘 이룬 신발 중에 하나 아닌가 싶다.

 

 

 

 

 

 

 

 

힐컵부분의 윗쪽을 상당히 길게 뽑아 놓은게 이 토키오 솔라의 특징이자 시그네이처인데

 

막상 신어보면 그리 불편하진 않다.

 

그리고 오리지널과는 다르게 힐컵부분의 디테일이 크로스되는 스타일로 디자인 되어 있다.

 

뭔가 뒷꿈치를 더 잘 잡아 줄 것 같은 느낌~

 

 

 

 

 

 

 

 

 

 

 

 

 

 

 

 

 

혀도 생각보다 짧은 편이라서 힐컵부분에 디테일이 없었으면 뭔가 밋밋했을 듯 싶다.

 

 

 

 

 

 

 

 

 

 

 

 

 

 

 

 

 

프리하이커 같은 투박함이 분명 있는데... 어퍼가 샤프해서 그런가 느낌이 많이 다른 것 같다.

 

그리고 당시 부스트폼은 컬러가 다양하지 않았던 걸로 기억하는데 부스트폼도 베이지 컬러인 것도 독특하고

 

 

 

 

 

 

 

 

양쪽 바깥에는 'アディダス'라고 가타가나로 프린팅되어 있는데 아마도 도쿄 올림픽과 인연이 있는 제품이라서

 

그런 것 같다.

 

 

 

 

 

 

 

 

휴먼메이드가 아닌 니고 콜라보이긴 하지만 레이스의 경우에는 휴먼메이드 컨트리와 똑같은 디자인~

 

 

 

 

 

 

 

 

아웃솔은 컨티넨탈 재질에 아다디스 울트라부스트와 동일한 아웃솔이긴한데

 

토션시스템은 프리하이커에 들어간 뼈대를 사용한 것 같다.

 

기왕이면 아웃솔도 그냥 프리하이커와 동일하게 갔으면 좋았을텐데 이건 좀 아쉽다.

 

미드솔은 똑같으면서~

 

 

 

 

 

 

 

 


깔창은 오솔라이트같은 느낌이긴한데 따로 오솔라이트라는 프린팅은 없고 좀 두꺼워서

 

쿠션감이 있는 편

 

 

 

 

 

 

 

 

클랏 에어맥스1 처럼 깔창에 발은 곧 건강이다라는 느낌을 팍팍 추는 그래픽이 프린팅되어 있다.

 

 

 

 

 

 

 

 

안쪽 마감은 흠잡을 때 없고

 

 

 

 

 

 

 

 

 

 

 

 

 

 

 

 

 

 

 

 

 

 

 

 

 

 

 

 

 

 

 

 

 

 

 

 

 

 

 

 

 

 

 

 

여러모로 괜찮은 제품이다 컨트리 HM도 그렇고

 

다만 아디다스 콜라보 중에는 그다지 영향력을 행사는 제품이 많지 않아서,,,,

 

그덕에 저렴하게 구입하긴 했지만~^^

 

 

 

 

 

 

 

 

크레이지1 헛탕치고 예상외로 만족스러운 걸 얻어서 좋긴하다.

 

근데 크레이지1은 그냥 넘어가는 건 아니겠지???

 

 

 

 

 

 

 

 

 

 

 

 

 

 

 

 

 

 

 

 

 

 

 

 

 

 

 

 

 

 

 

 

 

 

 

 

 

 

 

 

 

 

 

 

 

 

 

 

 

 

 

 

 

혹시 몰라서 UV라이트 테스트도 해봤는데 독특하게 빛반응 하는 부분은 미드솔에 플라스틸재질부분이랑

 

그 외에 주황색이 들어간 부분에만 빛반응을 하더라,

 

이건 절대 가품이 나올리 없는 제품이라서 문제는 없겠다만 암튼 그렇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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