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 유니온 공홈을 필두로 유니온 X 조던2 드로우 했었지? 의류들은 선착으로 판매하고
의류는 딱히 관심이 없고 (내 사이즈 찾아서 맞는지 알아보는게 너무 귀찮음)
양말은 얼추 맞으면 신는데는 문제 없겠지 생각해서 양말만 주문~
사실 양말 구입하면 유니온 X 조던2 당첨시켜주나 싶었는데 어림도 없음~ㅋㅋ
근데 한켤레에 이 가격인 양말을 산적이 읍네...
컬러가 라이프 스타일로 사용하기에는 다소 과한 느낌이 들긴 한다.
발길이 250mm에 발볼 100mm 정도라서 24 사이즈로 주문했는데 편하게 잘 맞는다.
260정도까지는 타이트하게 신을 수 있을 정도
겉에 종이 확~ 뜯으면 안 된다. 이중으로 패키징 되어 있어서 잘못하면 양말 올 나갈 수 있으니
잘 컷팅해줘야 함~
디자인이나 컨셉을 떠나서 나이키와 유니온 콜라보는 항상 마음에 들더라.
기본적으로 파스텔톤을 사용하는게 내 취향에 잘 맞고 재질도 뭔가 좀 차갑거나 딱딱한 느낌의 소재보다는
스웨이드같은 따뜻한 느낌의 소재를 사용하는게 마음에 듬~
물론 운동화에 스웨이드 소재를 꺼려하는 사람들이 제법 많긴 하지만~
라벨같은 경우에는 우븐재질을 사용했고 양말 자체는 니트재질을 사용
이번 컬러는
같이 발매한 조던2 그레이포그 컬러과 유니온 공식 홈에서만 구입할 수 있었던 라탄 컬러에 맞춰서
두가지 컬러로 나옴~
둘다 발바닥쪽은 짙은 색감이고 양말자체는 그리 두껍지 않다.
요즘 신기에는 적당한 두께
발등 토박스 부분에는 유니온 디테일이 들어가고
뒷꿈치 부분에는 MD라고 적혀 있는데 이건 뭐지???
일단 컬러만 봤을 때는 권도1 신을 때 같이 조합해도 나쁘지 않을 듯???
우븐재질의 택에는 HO21이라고 되어 있는데 아마 Holiday 2021의 의미인 것 같더라.
공홈에서 본 봐로는
안쪽은 이렇고
그래 유니온이랑 콜라보했으니 양말 가격이 그렇다는 건 이해하겠는데...
안쪽 마감은 그에 걸맞게 좀 더 잘 해줬으면 어땠을까 싶다. 물론 신었을 때 불편한 부분은 전혀 없지만~
뭐 아무튼... 유니온 X 조던2 응모는 이제 다 떨어졌으니 그레이포그 컬러로 하나 집어와야겠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