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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 우먼스 덩크 로우 LX 아보카도 (NIKE Wms Dunk Low LX Avocado) - 오호... 생각보다 괜찮다~ -

by 분홍거미 2022. 5. 3.

한동안 덩크 발매정보 좀 찾아보다가 특이한 덩크가 눈에 들어왔다.

 

얼핏 사진만 봤을 때는 이건 뭐 아마존 정글 콜라보레이션인가? 싶었는데 네이밍은 아보카도

 

국내에서는 조만간 발매예정이긴한데 우먼스로 나온제품이라서 남자들 사이즈 영역은 있을지 모르겠다.

 

확실히 이런 면에서는 해외에서 우먼스 제품도 남자사이즈도 같이 발매해서 

 

마음에 드는 제품 구하기는 좋은 것 같다.

 

 

 

 

덩크로우 뒤에 네이밍이 주렁주렁 붙었어도 박스는 특별한 것 없이 동일~

 

 

 

 

 

 

 

 

구입한 사이즈는 우먼스 260mm(US9)사이즈이고 남자사이즈로는 255(US7)mm다.

 

실측 발길이 250mm, 발볼 100mm 정도인데 남자 255mm사이즈와 마찬가지로 발길이는 여유가 있고

 

발볼은 피팅감 좋게 잘 맞는다.

 

우먼스와 맨 사이즈에 대해서는 밑에서 한번 더~

 

 

 

 

 

 

 

 

속지는 일반속지고 안에 실루엣처럼 나이키 로고가 비치는데

 

 

 

 

 

 

 

 

응??? 왠 그물망이지??? 하고 봤더니

 

마치 양파를 그물망에 담아 놓는 것처럼 운동화를 담아 놓을 수 있는 그물망타입 장바구니더라 ㅋㅋ

 

이런 컨셉 좋다~

 

 

 

 

 

 

 

 

아쉽게도 추가레이스는 없고 마치 이름있는 과일 브랜드의 상품처럼 택도 붙어 있는게 재밌다.

 

그물망도 따로 비닐팩에 담겨져 있고

 

 

 

 

 

 

 

 

 

 

 

 

 

 

 

 

 

 

 

 

 

 

 

 

 

 

 

 

 

 

 

 

 

 

 

컬러조합도 그렇고 배치도 그렇고 아보카도 느낌이 물씬 나게 잘 만든 것 같다.

 

아보카도 껍질 컬러를 사용한 메인 그린컬러는 다소 호불호가 있긴 하겠지만

 

촌스럽지 않고 묵직한 느낌을 줘서 그런지 괜찮은 것 같음

 

 

 

 

 

 

 

 

단순히 아보카도 컬러만 가져온 것이 아니라 재질도 아카보도 느낌이 나는

 

융이 있는 스웨이드같은 원단을 사용한 것 같더라.

 

이거 소형 그라인더로 어퍼 갈아내는 동영상을 본게 있는데 아무래도 어퍼 표면재질이 매끈하진 않아서

 

갈아냈을 때에는 다소 지저분한 느낌이 있는게 좀 아쉽~

 

 

 

 

 

 

 

 

뭔가 키위껍질에서 종종 볼 수 있는 스티커같은 느낌의 디테일도 좋다.

 

 

 

 

 

 

 

 

아보카도 컨셉이니 어쩔 수 없는 부분이긴 하겠지만

 

발목부분의 과육컬러를 좀 더 넣었으면 좋았을텐데하는 아쉬움이 좀 있네

 

 

 

 

 

 

 

 

힐컵부분의 나이키 로고는 좀 독특한 그래픽을 사용했는데 뭔가 아보카도 느낌도 나긴한다.

 

혹시 아보카도체...인가???

 

 

 

 

 

 

 

 

발목부분은 약간 융이 있는 재질을 사용했는데

 

아마도 과육부분의 부드러운 식감을 표현하려고 그런게 아닌가 싶다.

 

 

 

 

 

 

 

 

 

 

 

 

 

 

 

 

 

 

 

 

 

 

 

 

 

 

 

 

 

 

 

 

 

 

 

측면 라인은 조던1 못지 않게 예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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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덩크 레이스와는 다른 재질이라서 놀랐다.

 

뻣뻣한 재질의 레이스인 줄 알았는데 밴딩 레이스같은 느낌에 굉장히 부드럽다.

 

컬러도 메인 아보카도 컬러보다 좀 더 진한 느낌이라서 꼭지에 붙어 있는 줄기를 표현한 거 아닌가 싶기고 하네.

 

 

 

 

 

 

 

 

아웃솔은 어퍼와 동일한 컬러고 패턴은 뭐... 똑같지...

 

 

 

 

 

 

 

 

혀의 경우에는 사이드는 발목과 동일한 재질이고 메인은 캔버스같은 재질로 덮어놨다.

 

컬러는 단순해보여도 덩크인데 이런저런 재질의 컬러를 꽤 사용했네.

 

 

 

 

 

 

 

 

역시나 깔창은 빠지질 않음~ㅋㅋ

 

깔창컬러는 아보카도 씨컬러를 사용한 것 같다. 이렇게 보니 진짜 컬러조합은 좋은 것 같음.

 

그리고 덩크로우 SB용으로 나온 것도 아닌데

 

발목부분이 꽤 두터워서 신었을 때 발목을 감싸주는 쿠션감도 좋을 것 같네

 

 

 

 

 

 

 

 

바깥쪽 발목라인부터 시작하는 컬러와 재질은 안쪽 바닥까지 이어져서

 

신었을 때 살짝 오버사이징을 하거나 양말을 신고 신었을 때에도 힐슬립은 없을 것 같다.

 

 

 

 

 

 

 

 

또 재밌는 디테일 중 하나는 혀탭 안쪽에 아보카도 영양성분표기 택을 만들어 놓은 거~

 

이거 보니까 전에 구입했던 스트로베리 덩크미드 생각난다~

 

 

 

 

 

 

 

소셜 스테이터스 x 나이키 프리런치 덩크 스트로베리 밀크 (SOCIAL STATUS x NIKE 'FREE LUNCH' DUNKS STRAWBERR

나이키와 콜라보레이션 하는 브랜드 중에는 '야... 이걸 어떻게 신어?'라고 생각할 정도로 좀 과한 디자인도 있고 '이건 무조건 산다~'라고 생각하는 브랜드 시너지 효과로 꽤 인기를 끄는 제품도

pinkcloudy.tistory.com

포스팅은 여기 참고~

 

 

 

 

 

 

 

 

위에서 언급했듯이 어퍼 재질 단면을 보니까 일부러 벗기기용으로 나온 건 아니겠지만

 

어퍼 겉을 벗길 수 있게는 해놓은 것 같다.

 

 

 

 

 

 

 

 

 

 

 

 

 

 

 

 

 

 

 

 

 

 

 

 

 

 

 

 

 

 

 

 

 

 

 

 

 

 

 

 

 

 

 

 

 

 

 

 

 

 

 

 

 

좀 독특하다 싶어서 호기심에 구입했는데 막상 받아보니까 컨셉도 그렇고 컨셉에 맞춰서

 

컬러나 디테일도 재미를 주는 제품이란 생각이 들더라.

 

소셜스테이터스에서 발매했던 스트로베리 밀크 그리고 초콜렛 밀크 덩크는

 

처음부터 그런 컨셉 방향을 잡고 계획해서 만든 제품이지만

 

덩크로우 아보카도의 경우에는 음... 뭔가 불쑥 내놓은 느낌이 강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좋다.

 

 

 

 

 

 

 

 

위에서 잠깐 얘기했듯이 마음에 드는 제품이 있는데 구매를 해야하는 제품이 맨 전용이거나 우먼스 전용이면

 

사이즈 선택하기가 난감한 경우가 있다.

 

보통 나이키의 경우(아디다스는 또 다를지도 모르니 패스) 남자는 본인이 신고있는 사이즈에서 5mm 업을 하면 된다.

 

그래서 내가 255mm 신는데 덩크로우 아보카도는 260mm사이즈를 구매한 것이고

 

박스 사진에서도 보면 금방 알 수가 있다.

 

아예 우먼스 전용으로 나와서 박스 사이즈 택에 우먼스 사이즈만 있다면 감안해서 5mm 더 큰 사이즈를 구매하면 된다.

 

사진을 보면 우먼스 260mm 덩크로우 아보카도와 바이유 덩크로우 맨 255mm를 비교한 사진이다.

 

똑같지?

 

 

 

 

 

 

 

 

옆면을 봐도 동일

 

 

 

 

 

 

 

 

이렇게 봐도 동일~

 

아예 우먼스 전용이면 발볼이 아주 살짝 좁을 순 있는데 못 신을 정도는 아니니 문제는 없을테고

 

물론, 우먼스가 아닌 GS의 경우에는 얘기가 다를 수도 있으니 우먼스에 한해서이다.

 

 

 

 

 

 

 

 

 

 

 

 

 

 

 

 

 

 

 

 

 

 

 

 

 

 

 

 

 

 

 

 

 

 

 

뭔가 아보카도~ 하니까 소품을 구입해서 좀 찍어보고 싶었다.

 

진짜 아보카도를 사용하면 지저분해질 것 같아서 소품용으로 구입했는데 진짜 아보카도보다 소품이 더 비싸네 ㅎㅎ

 

 

 

 

 

 

 

 

 

 

 

 

 

 

 

 

 

 

 

 

 

 

 

 

 

 

 

 

 

 

 

 

 

 

 

덩크로우 아보카도의 경우에는 특별히 빛반은 하는 부분은 미드솔 재봉라인과 접합부분 말고는

 

어퍼쪽 절단면에서 반응을 하는데

 

 

 

 

 

 

 

 

의도적으로 어퍼를 갈아내는 용도이기보다는 피마원 에어포스1처럼 자연스럽게 벗겨지는 용으로한게 아닌가 싶다.

 

UV라이트 비춰보면 어퍼쪽에도 은은하게 밑에 컬러가 올라오는 부분이 있어서

 

 

 

 

 

 

 

 

 

 

 

 

 

 

 

 

 

일반적인 덩크로우 시리즈가 좀 질린다면 기분전환용으로 이런 컨셉의 덩크로우도 괜찮은 것 같다.

 

어디 덩크로우 바나나 사이즈 있는 곳 좀 찾아봐야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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