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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 x 스투시 에어포스1 07 미드 SP 토들러 블랙&화이트 본 (Nike x Stussy Air Force 1 '07 Mid SP Black and Light Bone) - 당첨 땡큐~ -

by 분홍거미 2022. 5. 29.

올해는 에어포스1 40주년의 해라서 그런지 이런저런 다양한 모델들이 계속 나오고 있다.

 

그런데... 최근에는 대부분 로우컷 제품들을 선호하다보니 미드컷이나 하이컷들은 다소 밀리는 느낌이 있지만

 

어쨌든 한 시대를 풍미했던 건 에어포스1 미드였기 때문에 미드컷을 주력으로 계속 콜라보한 제품이나

 

인디펜던스 데이 같은 모델을 재발매하거나 하고 있다.

 

생각해보면 워낙에 클래식한 디자인이라서 주목받기 쉽지 않은 모델인데

 

최근 스투시와 콜라보를 하면서 에어포스1 뿐만 아니라 의류들도 구입을 하는 사람들이 꽤 있는 편이다.

 

스투시(Stussy) 브랜드의 태생은 서핑보드에서부터 출발했다고 하더라.

 

브랜드 창시자인 션 스투시가 서핑보드를 굉장히 좋아해서

 

스투시 로고를 프린트한 서핑보드를 판매하면서 스투시 브랜드의 역사를 시작했고 이후 의류까지 만들면서

 

단순히 서핑에 그치지 않고 스트리트 패션의 문화를 이끄는 한 브랜드가 되었다고 한다.

 

개인적으론 워낙에 패션 브랜드들에 관심이 별로 없어서 간간히 포스팅할 일이 있을 때 찾아보는 편이라

 

그냥 그렇구나하는 정도~ㅋㅋ

 

스투시에서 발매했던 성인용 에어포스1은 운좋게 두가지 컬러를 2주전에 선착으로 구매성공하긴 했는데...

 

역시나 악명높게 배송은 하지 않고 있다.

 

음... 취소인지 아님 더 기다려야 하는지 알 수 없지만 일단 더 기다려봐야 할 것 같고

 

일본 나이키 공홈에서도 응모를 해서 도전했었는데 

 

다 떨어지고 토들러만 당첨~ 

 

역시나 조카 선물해주라는 하늘의 뜻 아닌가 싶네~ㅋㅋㅋ

 

 

 

 

사이즈가 작아서 그런지 박스도 굉장히 아담하다.

 

 

 

 

 

 

 

 

구입한 사이즈는 160mm(US10c) 사이즈이고

 

내 손가락 정도는 들어가는 사이즈~ㅋㅋ

 

 

 

 

 

 

 

 

오~ 토들러 사이즈도 그래픽 속지가 들어간다.

 

 

 

 

 

 

 

 

속지를 걷어내면 귀욤귀욤한 에어포스1이 빼꼼~

 

 

 

 

 

 

 

 

추가 레이스와 택빼고 따로 들어있는 건 없음

 

 

 

 

 

 

 

 

 

 

 

 

 

 

 

 

 

 

 

 

 

 

 

 

 

 

 

 

 

 

 

 

 

 

 

컬러 네이밍이 블랙 & 화이트본인데 막상 이렇게 보니 덩크로우 범고래같은 느낌이 물씬 풍김~

 

보통 토들러 사이즈면 디테일이 간소화되는 부분이 많은데 클래식한 디자인이라 그런가

 

딱히 그런 부분은 없는 것 같고 그냥 성인용 사이즈 리사이징한 것 같은 느낌

 

 

 

 

 

 

 

 

블랙&화이트 컬러 조합이 호불호가 갈리는 경우는 별로 없는 것 같고

 

덩크로우 범고래와는 또 다른 블랙&화이트 느낌이라 독특한 것 같다. 미드컷이라 그런가?

 

 

 

 

 

 

 

 

가죽은 좀 고급스러워 보이게 주름가죽을 사용했고

 

 

 

 

 

 

 

 

콜라보제품이다보니 앞쪽에 펀칭으로 로고를 새겼는데 이게 은근히 괜찮네

 

 

 

 

 

 

 

 

왜 그런지 모르겠는데 작은 사이즈임에도 불구하고 성인용보다 오히려 더 멋져 보이는 것 같다.

 

 

 

 

 

 

 

 

뒷축에도 자수로 로고를 새겨놨고

 

 

 

 

 

 

 

 

스트랩은 성인용과 살짝 다르긴 하지만 스투시 네이밍을 자수로 새겨놓은 것도 특징

 

 

 

 

 

 

 

 

미드솔에 양각으로 만든 나이키로고도 도색을 해놔서 미드솔 밋밋하게 보이지 않게 한 것도

 

나름 콜라보 제품이라 그런지 신경쓴 것 같음

 

 

 

 

 

 

 

 

 

 

 

 

 

 

 

 

 

 

 

 

 

 

 

 

 

 

 

 

 

 

 

 

 

 

 

작아도 에어포스1은 에어포스1인가보다.

 

귀여운 느낌보다는 뭔가 어른스러운 느낌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옆라인이 예쁘다.

 

 

 

 

 

 

 

 

애기들 신발 스트랩을 이렇게 풀어 놓고 신기는 경우는 거의 없겠지만

 

좀 패셔너블하게 풀어서 신기는 것도 나름 괜찮을 것 같다.

 

 

 

 

 

 

 

 

토들러 제품임에도 혀부분도 가죽을 사용해서 좀 놀랐다. 그냥 얼핏 봤을 때는 나일론 재질이라고 생각했는데

 

 

 

 

 

 

 

 

혀윗부분에는 스투시 로고와 판매하고 있는 지역이름을 새겨놨는데

 

미국외에는 사본 경험이 없으니 나는 모르겠다만 열심히 선착에 성공해도 결제취소 되는 일도 다반사고

 

배송도 늦는 편이라서 스투시 좋아하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손에 쥐어지기 전까지 안심할 수 없는 긴장감도 선사해주는 브랜드~ㅋㅋ 이래서 좋아들 하는 건가?

 

그 중에서도 가장 벽이 높은 곳은 우리나라 스투시라고 하던데

 

선착에 한번 도전 해봤는데 미국 선착은 양반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아예 장바구니에 담아보지도 못 함~ㅋㅋ

 

좋은 경험이었다~

 

 

 

 

 

 

 

 

애기들꺼라고 해서 아웃솔 디테일도 떨어지는 거 전혀 없음

 

 

 

 

 

 

 

 

 

 

 

 

 

 

 

 

 

 

 

 

 

 

 

 

 

 

 

 

 

 

 

 

 

 

 

조카녀석도 점점 크면 지가 원하는 거 신고 싶어할테니

 

기회가 있을 때 도전해보자하고 했는데 당첨되어서 기분은 좋다.

 

그러고 보니 전에 인디펜던스 데이도 그렇고 이번 스투시도 그렇고 일본 나이키에서는

 

에어포스1만 당첨시켜주려고 그러는건가...

 

어제 스캇 에어맥스1도 깔끔하게 탈락한 걸 보면~

 

 

 

 

 

 

 

 

주중에 일단 블랙&화이트 본 내 사이즈 받을게 하나 더 있으니 비교 좀 해봐야겠다.

 

조카녀석한테 사랑받기 쉽지 않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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