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Junk Story

새벽부터 청와대 관람 - 이젠 뭐든지 드로우다~ -

by 분홍거미 2022. 5. 31.

별 생각없었는데 청와대 관람 추첨한다고 하길래 일단 응모를 해봤다.

 

사람들이 제법 많이 몰릴 것 같은 두번째 타임에 두번 응모 전부 탈락...

 

그래서 머리 좀 굴려서 응모인원 적은 오전 7~9시 타임을 노리고 응모했는데 당첨!!!

 

참... 살다살다 이런 관람도 응모를 한다.

 

하긴 운동화 응모 열풍으로 여기저기 이벤트로 운동화 응모를 하는 걸보면 당연한 현상인 것 같기도 하고

 

 

 

 

 

 

 

 

일단 당첨은 되었는데 아침에 강제로 일찍 일어나야 해서 좀 피곤하긴 했다.

 

 

 

 

 

 

 

 

오전 7시가 다 되어가는 시간에 3호선 경복궁역에 도착

 

뭐 타고 올라가기도 애매해서 그냥 걸어서 올라갔는데 생각보다 시간이 그리 걸리진 않았다.

 

 

 

 

 

 

 

 

촘 피곤하긴해도 오랜만에 공기도 좋고 조용한 거리를 걸으니 기분은 좋음~

 

하지만 날씨는 안 좋음~

 

 

 

 

 

 

 

 

한 15분 정도 걸었나? 익숙한 곳이 보인데

 

아주 오래 전에 외근할 때 수도없이 지나친 곳을 들어간다니 기분이 좀 묘하긴 했음

 

 

 

 

 

 

 

 

영빈문 쪽으로 해서 들어갔다.

 

미리 바코드를 준비한 사람은 기다릴 필요없이 들어가서 스캔만 하면 입장 끝!

 

 

 

 

 

 

 

 

바코드 확인이 안 되는 경우에는 안내판을 보고 따라하면 된다고 하는데

 

어지간하면 바로 되지 않나 싶은데?

 

 

 

 

 

 

 

 

안내데스크에서 정보지를 주는데 청와대 안쪽 관람코스 보기 편하니 하나 정도는 가지고 들어가는게 좋다.

 

나는 레드라인코스로 움직이다가 다시 영빈관쪽으로 해서 나왔다.

 

북한산 등산로 출입구가 있다는 표시는 있는데 내가 못 본 건지 올라가는 길이 안 보이더라.

 

이 코스로 등산해서 정릉쪽으로 넘어가면 딱 좋을 것 같은데 말이지...

 

 

 

 

 

 

 

 

일단 처음 스타트를 끊은 곳은 영빈관

 

 

 

 

 

 

 

 

영빈관은

 

외국 대통령이나 총리등 국빈 방문 시 공연과 만찬 등의 공식행사 또는 100명 이상 

 

대규모 회의 등을 진행하던 장소라하는데 안을 들어가보니 익숙한 장소가 있긴 하더라.

 

 

 

 

 

 

 

 

본관으로 들어가기 전에 신발에 덧신을 씌우라고 하더라.

 

들어오자마자 첫 인상은 굉장히 중세풍의 느낌을 풍기는 것 같더라.

 

 

 

 

 

 

 

 

내부는 꽤 공간이 넓었는데

 

이제는 사용하질 않아서 그렇겠지만 만찬할 때에는 세팅이 되어 있을테니 느낌은 좀 다르지 않을까 생각

 

 

 

 

 

 

 

 

음... 자주 본 풍경이다.

 

 

 

 

 

 

 

 

청와대의 첫인상은 겉에서는 꽤 소소하고 박물관 같은 느낌이었는데

 

안은 확실히 뭔가 다른 느낌이었음

 

 

 

 

 

 

 

 

나와서 청와대 본관 쪽으로 향함

 

 

 

 

 

 

 

 

곳곳에 큼지막한 나무가 많고 수풀이 우거진 느낌이 강해서 그런지 뭔가 올레길 산책하는 느낌이었다.

 

그리고 산 근처에  우거진 장소가 많았고 날씨도 비가 올락말락하는 분위기라서 꽤 습한 느낌이었음

 

 

 

 

 

 

 

 

2~3분 정도 걸어서 올라가면 멀리 본관이 보임

 

 

 

 

 

 

 

 

오호... 이걸 직접 눈으로 뵈게 되는구나~

 

 

 

 

 

 

 

 

아무래도 청와대 관람 메인 중에 하나라서 그런지 대기줄이 좀 있었다.

 

그나마 어제 첫 관람시간이라서 그런지 줄은 금방금방 줄어들더라.

 

 

 

 

 

 

 

 

어디서 익숙한 프롭소리가 나길래 뒤돌아봤더니 드론으로 본관 촬영 중~

 

 

 

 

 

 

 

 

 

 

 

 

 

 

 

 

 

본관은 영빈관보다 좀 더 우리나라 전통이 잘 느껴지는 건물 같았다.

 

내부에 들어갈 때 이곳에서도 덧신을 신고 들어가야 하더라.

 

 

 

 

 

 

 

 

처음 봐서 그런건지 아니면 웅장함에 놀란 건지 모르겠다만 꽤 인상 깊었음

 

뭔가 바이오 해저드 1편 별장이 생각나기도 하고 ㅋㅋ

 

 

 

 

 

 

 

 

오른 편으로 돌아서 내부 관람을 할 수 있는데

 

 

 

 

 

 

 

 

첫번째는 임명장을 수여하거나 여기서도 만찬이나 공연을 하던 곳이라는데

 

뭔 이리 만찬하는 곳이 많냐?

 

 

 

 

 

 

 

 

음... 여기도 어렴풋이 본 것 같다. 직접은 아니지만~

 

 

 

 

 

 

 

 

덧신 컬러가 마음에 들어서 찍어 봄~ 사실 덧신 진짜 오랜만에 봤다.

 

 

 

 

 

 

 

 

그 다음은 인왕실

 

 

 

 

 

 

 

 

역시나 만찬을 하던 장소라 그런지 은근히 화려했음

 

 

 

 

 

 

 

 

그림도 은근히 멋지고

 

 

 

 

 

 

 

 

 

 

 

 

 

 

 

 

 

 

 

 

 

 

 

 

 

 

계단은 상당히 고풍스러우면서도 웅장했고 특히 한반도 그림이 참 마음에 들었음

 

 

 

 

 

 

 

 

 

 

 

 

 

 

 

 

 

대통령 집무실, 여기도 가끔 본 것 같다.

 

 

 

 

 

 

 

 

접견실도 얼핏 본 것 같고

 

 

 

 

 

 

 

 

영부인 집무실이란게 있는 줄은 전혀 몰랐네

 

 

 

 

 

 

 

 

 

 

 

 

 

 

 

 

 

 

 

 

 

 

 

 

 

 

뭔가 심플한 것 같기도 하고 유럽풍 느낌도 나고 그랬음

 

안에 인테리어는 임기동안 취향에 맞춰서 바꾸는 건지 모르겠다.

 

뭐 들어와 봤어야 알지~ㅋㅋ

 

그렇게 청와대 본관을 둘러보고 나왔다. 사람들이 많아서 느긋하게 보는 것도 쉽지 않고

 

안에 집기들이 있는 것도 아니니 대충 이런 느낌이구나 하고 관람하면 될 듯 싶더라.

 

 

 

 

 

 

 

 

야... 서울 풍경을 이렇게 보게 될 줄은 누가 알았겠냐

 

 

 

 

 

 

 

 

본관을 배경으로 사진찍는 사람들도 꽤 많았음

 

물론 난 패스~ 이런 건 별로...

 

 

 

 

 

 

 

 

그 다음으로 대통령 관저로 향하는데...

 

 

 

 

 

 

 

 

뭔가 자꾸 유혹하는 길이 나옴

 

 

 

 

 

 

 

 

아... 근데 거의 등산 수준이었음~ㅋㅋ

 

미남불과 오운정이 있는데 생각보다 가깝지 않으니 땀 흘리기 싫으면 그냥 패스하는 거 추천

 

그러고 보니 예전에 오사카 여행 갔을 때 교토에 후시미 이나리 신사 만만하게 보고 올라갔다가 개고생한게 떠오름

 

 

 

 

 

 

 

 

살짝 오르락 내리락 하는 길이었는데

 

 

 

 

 

 

 

 

일단 먼저 보이는 건 미남불, 미남형 얼굴이라서 미남불이라고 하는 것 같던데

 

음... 부처님 죄송하지만 그리 미남 느낌은 못 받았어요.

 

 

 

 

 

 

 

 

올라오는데 좀 힘들긴 했지만 날씨만 좋았으면 정말 딱 좋은 곳일텐데 날씨가 아쉽다.

 

 

 

 

 

 

 

 

조금만 더 가면 오운정이 있는데 신선이 노는 곳과 같아서 오운정이라고 하더라.

 

근데 억지로 끼워 맞춘 느낌보다는 주위 풍경을 보면 그렇게 생각하게 만드는 괜찮은 풍경이었다.

 

 

 

 

 

 

 

 

 

 

 

 

 

 

 

 

 

땀나는 건 계획에 없었는데 어쨌든 기분 좋게 내려왔다.

 

 

 

 

 

 

 

 

아마도 메인 두번째는 대통령 관저, 입구부터 으리으리함~

 

 

 

 

 

 

 

 

입구에 들어서자마자의 느낌은 이렇게 넓을 줄은 몰랐다.

 

 

 

 

 

 

 

 

별채도 있고

 

 

 

 

 

 

 

 

앞에서 보는 것도 꽤 커보였는데

 

 

 

 

 

 

 

 

 

 

 

 

 

 

 

뒤쪽 공간에 장독대도 있고

 

 

 

 

 

 

 

 

이것 뭐지? 화덕인가?  이런 것도 있었네???

 

안으로 들어갈 순 없지만 창문을 열어놔서 살짝 볼 수 있었는데

 

내부는 느낌이 8~90년대 잘 사는 사람들 집의 인테리어 느낌이더라.

 

뭔가 좀 화려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좀 의외였음

 

한옥식이라서 그런지 그런 것일 수도 있지 않나 싶었고

 

 

 

 

 

 

 

 

이 문양을 언제 가까이에서 보겠냐 기념으로 찍어 놓음~

 

 

 

 

 

 

 

 

슬슬 관람도 끝이 보이는 느낌이었는데

 

 

 

 

 

 

 

 

침류각이라는 표지판이 보이길래 들어가봤더니

 

 

 

 

 

 

 

 

뭔가 소소한 가옥이 보임

 

 

 

 

 

 

 

 

1900년대 초기 지은 전통가옥이라고 하는데

 

정확히는 알 수 없지만 북궐의 부속건물로 추청된다고 한다.

 

궁궐의 누군가가 사용하던 가옥이겠지 뭐~

 

 

 

 

 

 

 

 

딱히 눈에 들어오는 건 없었음

 

 

 

 

 

 

 

 

다시 나와서 상춘재 가는 공터에 있던 농구대였는데 멀리서 봐도 높지 않았는데

 

림을 잡을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으로 낮아보이더라.

 

뭔가 자신감을 불어 넣어주는 농구대인가?ㅋㅋ

 

 

 

 

 

 

 

 

상춘재 내려가는 길과

 

 

 

 

 

 

 

 

그 근처 풍경이 참 예쁘더라.

 

 

 

 

 

 

 

 

 

 

 

 

 

 

 

 

 

 

 

 

 

 

 

 

 

 

뭔가 풍류를 만끽할 수 있는 곳 같았음

 

 

 

 

 

 

 

 

상춘재는 국내외 귀빈에게 전통가옥 양식을 소개하거나 의전행사 그리고 비공식회의 등을 진행하던 곳이라던데

 

음... 확실히 전통가옥의 느낌이 확 들긴했음

 

 

 

 

 

 

 

 

그리고 내려와서 녹지원에 커다란 소나무가 있었는데 이 고풍스러운 소나무를 중심으로

 

넓은 녹지를 감싸고 있는 큰 나무들과의 조합으로 만들어지는 풍경이 정말 멋있더라.

 

 

 

 

 

 

 

 

아침부터 사진찍으랴 인스타360 ONE R로 360도 사진찍느랴 정신없었음

 

근데 티스토리는 언제 360사진 지원 좀 해주려나...

 

아님 내가 모르고 있는 건가???

 

 

 

 

 

 

 

 

 

 

 

 

 

 

 

 

위에서 내려다본 녹지원과 내려와서 올려다보는 녹지원이 묘하게 다른 느낌이더라.

 

 

 

 

 

 

 

 

 

보리는 왜 심어놓는거지???

 

 

 

 

 

 

 

 

그리고 마지막으로 춘추관이 있는 넓은 공터~

 

마치 글램핑을 하는 장소처럼 독특하게 꾸며놨는데 햇빛 강할 때 잠시 쉬기좋을 것 같음

 

 

 

 

 

 

 

 

춘추관이야 기자회견하는 곳으로 유명하니 다들 알테고

 

 

 

 

 

 

 

 

 

 

 

 

 

 

 

 

 

 

 

 

 

 

 

 

 

 

큰 기대하지 않고 갔었는데 생각보다 볼거리가 많았다.

 

다만 구경하러 가는 입장에서야 좋긴하더만 행정을 보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너무 분리되어 있고 거리도 만만치 않다는 생각이 들더라.

 

 

 

 

 

 

 

 

내가 나갈 때쯤에 두번째 타임 인원은 정말 많았다.

 

가족들이나 아이들 데리고 가려면 어쩔 수 없겠지만 나처럼 혼자서 관람하러 가는 것이라면

 

아침 일찍 가는게 가장 좋을 것 같다.

 

언젠가는 추첨없이 개방하겠지만 당분간은 추첨방식을 유지할 것 같으니 응모 인원수 적은 날과 시간을 잘 맞춰서 응모하면

 

어렵지 않게 당첨될 수 있지 않을까 싶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