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 홍대 SNKR이었지 아마?
나이키 스타일로 리뉴얼하면서 3층에서 라운지 이벤트하는 것이 있어서 저녁도 먹을 겸 겸사겸사 갔다왔다.

매번 2호선 홍대입구에서 내렸는데...
생각해보니 6호선 상수역이 휠씬 가까워서 상수역에 내림~
오늘도 엄청 더워서 잠깐 걷는데도 힘들더라.

일단 입장시간 예약하기 위해서 라운지 예약 대기 줄에 섰다.
1, 2, 3부 시간에 맞춰서 입장할 수 있는 시간을 예약할 수 있는데
아마도 각 부의 최대 시간까지 예약이 가능한 것 같았고
다음 부 예약시간이 되어야 그 때에 맞는 시간을 예약할 수 있는 것 같아서
아침에 일찍 왔다고 늦은 오후시간을 예약할 수 있거나 하는 건 아닌 것 같았음
어쨌든 오후 6시 입장으로 예약을 했으니 헬리오스 컵은 무난하게 살 수 있을 것 같았다.

리뉴얼 전에 이벤트로 스우시 그리는게 있던 걸로 기억하는데 단순한 이벤트가 아니라
건물 외벽에 참여한 스우시들이 새겨져 있는 건 참신했음
물론 난 안 함~ㅋㅋ

라운지 예약할 시간 때쯤에 선착으로 뭘 판매하는지 구매 대기 라인도 대충 20명정도 있던 것 같았는데
모르겠다 뭐였는지는~ㅋ

잠깐 저녁 먹으러 갔다가 시간 맞춰서 라운지 입장 대기줄에서 서있는데
엄청 덥긴했는데 매장 문이 열릴 때마다 시원한 바람이 나와서 버틸 수 있었고
스텝분이 일부러 문 열리게 해서 잠깐씩이라도 바람 쐴 수 있게 해주는 센스도 보여주심~
덕분에 덜 힘들었네요~!

입장시간이 되면 엘레베이터를 타고 바로 3층으로 가는데 5명 단위로 올라가더라.
생각보다 엄청 넓지는 않았지만 꽤 재밌는 것들이 전시되어 있었고
한쪽에서는 슈 클리닝 서비스를 해주고 한쪽에서는 음료를 마실 수 있는 곳도 있었는데
입장 후에 카톡으로 메뉴를 주문할 수 있는 메세지를 따로 보내줌

들어와서 뒷편은 이렇고

조만간 발매할 3가지 스니커가 전시되어 있었는데
일단 눈에 들어온 건 유니온 코르테즈
이게 가장 마음에 드는 컬러이긴한데... 이전 컬러 두개나 당첨이 되어버려서 패스...
이걸 메인컬러로 드로우를 했어야지...

맥스 97이었나? 네이밍은 커맨드라고 되어 있던 것 같던데
맥스 시리즈는 선호하는 편이 아니어서 잘 모르겠다.

이것도 드로우 예정인 조던3 파이어레드~
가죽도 살짝 주름가죽에 코끼리 패턴이 들어가서 예쁘긴 하더라.
요건 응모해볼 생각~
3가지 전부 275(US 8.5)사이즈가 전시되어 있었고 직접 신어볼 수도 있으니
동일 사이즈 신는 사람들은 한번쯤 발에 넣어봐도 좋을 듯 싶다.

꽤 다양한 책자랑 운동화 그리고 이것저것 눈에 들어오는 것들이 있었는데

베이퍼 맥스의 컨셉인지는 모르겠다만
이 솔을 발로 살짝 밟아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은근히 쿠셔닝이 좋다~
바닥 청소할 때 진짜 좋을 듯 하다~ㅋㅋ

예전에 발매했었던 트랜스포머로 알고 있는데 운동화 이름이 기억이 안난다.



다른 건 눈에 잘 안 들어오고 운동화만 눈에 들어오더라.
뭔가 사진으로만 보던 컨셉들을 직접 눈으로 보는 재미도 좋았고
각종 나이키 관련 책자들도 여유만 있으면 느긋하게 볼 수 있으면 좋았을 것 같음

그리고 간이의자는 그냥 모양만 비슷하게 한 줄 알았는데
스페이스 히피 시리즈에 사용한 미드솔 재질을 사용한 의자더라.
적당히 쿠션감도 있고 이렇게 통짜로 운동화에 사용하는 재료를 볼 수 있는 것도 독특했음

여기서 30만원 이상 구입하면 증정인지 구매를 할 수 있는 건지 모르겠는데
모자, 티셔츠, 에코백 그리고 간이의자가 있었고
매번 타임마다 선착순 6명만 구입할 수 있는 컵도 전시되어 있더라.

컵은 두종류였는데

내가 구입할 때는 화이트 2개, 레드 4개였는데 레드가 눈에 들어와서 레드로 구입~

슈 클리닝 서비스 맡기고 어떻게 하는지 보는 재미도 쏠쏠 할 것 같음

라운지 까페에서 제공해주는 음료도 마셨는데 이 컵이 더 땡김~ㅋㅋ

1층으로 다시 내려와서 혹시 구매할 거 있나 싶어서 2층으로 먼저 올라감~




2층에는 바이유 커스텀을 할 수 있는 공간에 꽤 크게 되어 있더라.

컬러별로 의류를 디피해놓으니까 은근히 예뻐보임

의류 커스텀하는 재미도 쏠쏠할 것 같던데
개인적으로 옷사는 거 은근히 스트레스라서 패스

반대편에 운동화판매하는 곳이었는데
전에 1층에 있던 걸로 기억하는데 2층으로 올라왔더라.

마운틴 플라이 로우의 하위버젼이라고 할 수 있는 로우케이트
옐로우 컬러가 제일 예뻐보임~

이건 최근에 발매한 마운틴플라이 로우
디자인이 좀 바뀌면서 레이스가 더 굵어진 것 같고 레이스 시스템도 살짝 바뀐 것 같더라.

혹시나 하고 아웃솔 확인해봤는데...
아... 이전 버젼이랑 바뀐게 없음...
다음 버젼에서는 험지에서도 신을 수 있게 바뀌면 좋겠다. 그럼 살 의향 있음~ㅋㅋ

조던1 로우 코랄 컬러도 직접보고

덩크로우 새로운 버젼도 보고~
솔직히 반광 컬러가 예쁨

아보카도 덩크도 보고

1층으로 내려옴
대부분 의류라서 딱히 내 취향으론 눈에 들어오는게 없었음


세션 구분은 잘 되어 있어서 쇼핑하기는 좋을 것 같더라.

슬슬 나가려고 하는데 들어 올 때 못 보던게 있네?

조던4 밀리터리 블랙 입고되었나보다
내 취향은 아니라서 패스~
사실 은근히 익클도 바랬는데.... 조용한 걸 보니 누군가가 되었거나 아님 오늘은 하지 않았거다겠지
어쨌든 재밌었다~
위치는 여기고 연중무휴에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라운지 가보고 싶다면 조금 일찍가서 예약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중간에 시간에 제법 비더라도 홍대아니냐~ 시간 떼울 곳은 많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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