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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 테렉스 AX4 고어텍스 하이킹 ( ADIDAS Terrex AX4 GORE-TEX Hiking ) - 운좋게? 비교하게 되었다~ 과연 얼마나 차이가 나려나? -

by 분홍거미 2022. 12. 6.

며칠 전에 아버지 드리려고 AX4 프라임그린 하이킹을 구입했었는데...

 

아쉽게도 사이즈가 살짝 안 맞으신다고 하셔서

 

어떻게 할까 고민하다가 마침 국내에 구입했던 프라임그린 가격과 거의 차이가 없는 곳이 있어서 

 

반치수 크게 주문~

 

음... 기존에 샀던 건 삼촌이 잘 맞으실테니 삼촌 드리면 될 것 같고

 

 

 

박스는 고어텍스 버젼이라고 해도 기존 AX4 프라임그린과 차이가 없다.

 

 

 

 

 

 

 

 

구입한 사이즈는 살짝 작다고 하셔서 270mm(US9) 사이즈로 구입했고

 

 

 

 

 

 

 

 

박스를 열었을 때 느낌은 프라임그린과 같은 듯 다르른 듯 묘한 차이가 있는 것 같음

 

 

 

 

 

 

 

 

탭 외에는 당연히 따로 뭔가 들어 있는 건 없고

 

 

 

 

 

 

 

 

 

 

 

 

 

 

 

 

 

 

 

 

 

 

 

 

 

 

 

 

 

 

 

 

 

 

 

뭔가 같은 디자인으로 두개를 구입한 것 같은 데자뷰 느낌이 물씬 드는 이유는

 

아마도 전에도 얘기했지만 테렉스 라인의 경우에는 완전 보급형이 아닌 이상에는 급나누기를

 

덜 하는 편이라서 그런데 정말 어느 정도인가 나도 궁금하긴 했다~ㅋ

 

 

 

 

 

 

 

 

토박스 쪽에 블랙 컬러를 좀 더 사용해서 그런지 더 사프한 느낌이 나긴하네

 

 

 

 

 

 

 

 

가장 눈에 들어오는 차이는 토박스 가드에 컬러가 블랙

 

좀 더 단단한 재질을 사용했나 싶었는데 기존 AX4 프라임과 재질 차이는 없다.

 

 

 

 

 

 

 

 

 

 

 

 

 

 

 

 

 

뭔가 컬러 조합이 미묘하게 다른 느낌 외에는 관심있게 보지 않으면 구분하기가 쉽지 않을 것 같은

 

고어텍스 버젼 AX4

 

 

 

 

 

 

 

 

뒷축 부분에는 대충만 봐도 차이가 나긴 하네~ㅋㅋ

 

 

 

 

 

 

 

 

보통 테렉스라인의 고어텍스 외피는 나일론 재질같은 느낌의 십자형 패턴 원단을 동일하게 사용하는 것 같다.

 

이 재질만으로도 생활방수 정도는 충분히 되는 느낌이었는데

 

모델에 따라서 컬러는 당연히 다르겠지만 재질은 거의 차이가 없는 느낌인 것 같다.

 

 

 

 

 

 

 

 

프라임 버젼에도 듀얼 덴시티가 적용되었으니 고어텍스 버젼에 적용이 안 되었을리는 없을테고

 

 

 

 

 

 

 

 

고어텍스 버젼답게 힐컵부분에 고어텍스 탭이 붙어있는 것도 차이가 있고

 

 

 

 

 

 

 

 

아웃솔 뒷축이 전체가 블랙인 프라임과는 다르게 그레이컬러로 되어 있는데

 

뭔가 다른 재질을 사용했다 싶었지만 만져봤을 때 단단함 정도가 비슷한 걸로 봐서는

 

프라임과 고어텍스를 구분하기 위한 정도의 컬러 차이 정도인 것 같다.

 

 

 

 

 

 

 

 

 

 

 

 

 

 

 

 

 

 

 

 

 

 

 

 

 

 

 

 

 

 

 

 

 

 

 

미드솔 윗부분에 그레이 컬러를 더 사용하고 토박스 쪽에 블랙컬러를 사용해서 그런지

 

프라임버젼보다는 다소 묵직한 느낌이 강하긴 하지만 

 

마치 빛을 반은 무언가의 음영에서 만들어지는 것 같은 샤프한 느낌이 들기도 하고

 

일출 전에 태양을 등지고 있는 산맥같은 느낌이 들기도 하고 그렇다.

 

 

 

 

 

 

 

 

레이스는 동일하다.

 

프리하이커2를 사용하고 있는데 확실히 이 레이스가 기존 레이스보다는 편한 것 같은데

 

레이스는 AX4도 동일하게 사용하는 것 같다.

 

 

 

 

 

 

 

 

혀는 올블랙으로 되어 있고 어퍼쪽 과 동일한 재질을 사용

 

 

 

 

 

 

 

 

어퍼와 그대로 붙어 있어서 이물질이 들어가지 않는 건 똑같고

 

 

 

 

 

 

 

 

혀 안쪽에는 당연히 고어텍스 원단이 있어서

 

미드컷이나 하이컷만큼 깊이가 제법 되는 물길에서는 당연히 방수가 되지 않겠지만

 

일반적인 트래킹 정도라면 대부분 문제없이 사용할 것 같다.

 

 

 

 

 

 

 

 

고어텍스 원단 마감은 꼼꼼하게 잘 해놨고

 

 

 

 

 

 

 

 

깔창은 고어텍스라고 다른 건 없고 프라임 버젼과 동일

 

 

 

 

 

 

 

 

고어텍스라고 아웃솔 패턴이나 재질이 다르지는 않은 것 같고

 

그냥 시원시원하게 컨티넨탈사의 재질을 동일하게 사용한다.

 

 

 

 

 

 

 

 

한쪽에 돌기 수치를 새겨놓은 건 좀 재밌다.

 

 

 

 

 

 

 

 

자~ 프라임 버젼과 비교다~

 

사이즈는 5mm 차이니 참고하면 될 것 같고

 

 

 

 

 

 

 

 

테렉스 AX4의 경우에는 5mm 정도의 차이가 이 정도이니 구입할 때 감안하면 될 것 같고

 

확실히 이렇게 같이 놓고 보니까 재질차이가 확 느껴지긴하네

 

 

 

 

 

 

 

 

컬러는 동일할 줄 알았는데 고어텍스 버젼은 살짝 레몬 컬러 같은 느낌이고

 

컬러감은 둘다 개인적으로 마음에 드는 컬러다.

 

 

 

 

 

 

 

 

 

 

 

 

 

 

 

 

 

디자인이 당연히 다를 일은 없을테지만 그래도 구분은 해야 했는지 컬러조합만 바꾼 것 같다.

 

동일 모델인데 재질만 다르다면 이 정도가 딱 좋은 것 같음

 

 

 

 

 

 

 

 

둘다 재활용 재질을 사용한 건 동일하고

 

 

 

 

 

 

 

 

 

 

 

 

 

 

 

 

 

 

 

 

 

 

 

 

 

 

 

 

 

 

 

 

 

 

 

 

 

 

 

 

 

 

 

 

매번 사진상으로만 보고 이 정도의 차이구나라고 생각만 했었는데

 

운좋게(?!) 비교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보니 확실히 테렉스라인의 경우에는 급나누기가 적은 편이다.

 

생각해보면 보급형이건 플래그쉽이던 동일한 목적으로 사용된다면

 

그 라인의 기본적인 기능에 부합되는 적당한 재질을 사용하는건

 

급을 떠나서 동일하게 적용해야 한다라는 의지의 표현이 아닌가 싶기도 하고 ^^

 

물론 가격면에서 이게 가능하지 않는 부분이 있긴 하다만 그래도 어느 정도 수긍할 수 있는 정도라고 생각했는데

 

직접 비교해보니 그런 생각이 더 드는 것 같다.

 

어쨌든 테렉스라인으로 등산화를 고려하고 있다면 가격면에서도 그렇고 구지 고어텍스 재질이 필요하지 않지만

 

디자인은 비슷하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선택의 폭이 좀 더 넓어지는게 좋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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