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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collection

나이키 코르테즈 화이트 & 블랙 ( Nike Cortez White and Black ) - 단돈 1,190원! 땡큐~ 나이키~ -

by 분홍거미 2023. 9. 23.

국내 나이키도 SNKRS 앱을 런칭하면서 이런저런 이벤트를 하고 있는데

 

매주 월요일마다 스타일링 이벤트에 응답하거나 질문에 답을 등록하면 코르테즈를 준다고 해서

 

스타일링에 대해서 느긋하게 읽어보면서 응모를 했는데...

 

응? 이게 왠 걸??? 코르테즈에 당첨되었다고 해서 제세공과금 1%인 1,190원에 코르테즈를 구입했다~ㅋㅋ

 

음... 사실 기왕 코르테즈라면 화이트&블랙은 제법 인기가 있는 제품이고

 

다소 등한시 해보이는 코르테즈 까치를 줬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은 있지만 

 

더 대중적인 인기가 있는 제품을 준게 어디냐~

 

 

박스야 일반제품이라서 특별한 건 없는 

 

아주 무난하지만 강렬한 컬러의 나이키 박스다~

 

 

 

 

 

 

 

 

 

항상 그렇듯이 주문한 사이즈는 255mm(US7.5) 사이즈

 

실측 발길이 250mm 정도에 발볼 100mm 정도인데 

 

코르테즈는 워낙에 발볼이 좁은 걸로 정평이 나 있는 제품이긴 하다만

 

막상 신어보면 이게 정말 좁은 건가? 싶은 정도로 발볼의 압박이 별로 없는 편이다.

 

되려 동일 사이즈 권도1의 경우가 상당히 좁은 듯한 느낌이 드는데

 

아마도 코르테즈의 경우에는 발등라인이 상당히 여유가 있는 편이고

 

어퍼의 가죽이 부드러운 편이라서 진짜 과하게 발볼이 넓은 편이 아니라면 반업 정도하면 무난할 것 같다.

 

 

 

 

 

 

 

 

 

오~ 실물은 상당히 깔끔하다

 

 

 

 

 

 

 

 

 

추가 레이스 같은 건 없고 덜렁 나코탭만~

 

 

 

 

 

 

 

 

 

 

 

 

 

 

 

 

 

 

 

 

 

 

 

 

 

 

 

 

 

 

 

 

 

 

 

 

 

 

 

아마도 나이키 제품 운동화 중에 스타일링 하기 쉬운 운동화가 코르테즈 아닌가 싶다.

 

대부분 발매했던 컬러들도 뭔가 튀는 컬러들도 거의 없었고

 

사카이 코르테즈 콜라보 또한 화이트와 그레이 컬러를 사용할 정도라면

 

컬러면에 있어서도 부담없이 신을 수 있는 제품 중에 하나이고

 

아~주 아주 오래된 모델 중에 하나~!

 

 

 

 

 

 

 

 

 

위에서 보면 이거 발볼에 압박이 좀 있을 것 같은데... 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막상 신어보면 생각보다 편하다.

 

 

 

 

 

 

 

 

 

코르테즈를 떠올리면 가죽보다는 나일론 재질 어퍼를 떠올리게 된다.

 

그래서 가죽을 사용한 코르테즈는 좀 더 고급 버젼이라는게 개인적인 생각

 

 

 

 

 

 

 

 

 

 

 

 

 

 

 

 

 

 

코르테즈는 당연히 좌우 대칭형 디자인이고

 

올 화이트 컬러에 블랙으로 포인트를 주는 건 아마도 나이키 운동화 중에

 

전통적인 컬러 조합이 아닐까 싶은데 좀 심심해 보이는 것 같아서 그런지 미드솔에

 

산뜻한 블루컬러를 넣은게 식상하지 않게 보이는 것 같음

 

 

 

 

 

 

 

 

 

 

뒷축도 블랙으로 포인트를 주고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게 해놨다.

 

 

 

 

 

 

 

 

 

요즘 덩크 로우 시리즈들이 퀄리티가 그다지 안 좋은 경우가 많아서 은근히 스트레스를 받았는데

 

코르테즈는 어디 하나 흠 잡을 때 없이 깔끔해서 좋고

 

 

 

 

 

 

 

 

 

뒷축은 최근 디자인들을 보면 호리병처럼 잘룩한 것 보다는

 

뭔가 바닥으로 갈수록 넓게 퍼지는 디자인인 경우가 많아서

 

아웃솔의 좁은 면적 때문에 다소 불안한 느낌이 들기도 하지만 미드솔이 그리 높지 않은 편이라서

 

신경 쓸 부분은 아닌 것 같음

 

미드솔 두께가 한 5cm 정도 되면 모를까~ㅋ

 

 

 

 

 

 

 

 

 

코르테즈는 에어유닛이 들어가지 않는다.

 

다만 3개의 레이어로 되어 있는 미드솔과 아웃솔의 조합에서

 

상단의 두개는 에어유닛만큼 소트한 느낌의 쿠션감이 있는 편이고 아웃솔은 단단한 편이다.

 

당시 에어유닛이 없었던 시절을 감안하면 나름 쿠셔닝에도 신경을 쓴 부분이 아닐까 싶다.

 

 

 

 

 

 

 

 

 

 

 

 

 

 

 

 

 

 

 

 

 

 

 

 

 

 

 

 

 

 

 

 

 

 

 

 

 

 

 

확실히 다른 나이키 운동화에 비해서, 그리고 최근 디자인들과 비교를 하면 상당히 높은 편이다.

 

토박스조차도 높이감이 상당히 있어서 토박스 면적이 좀 좁아 보이는 느낌도 있으니까

 

하지만 혀까지 올라가는 라인은 상당히 이쁜 편이고 

 

전체적으로 둥글둥글한 느낌에 샤프한 느낌까지 더해져서 

 

엄청나게 인기가 있는 건 아니지만 꾸준하게 관심을 갖게 되는 운동화가 아닌가 싶다.

 

 

 

 

 

 

 

 

 

레이스는 일반적인 레이스를 사용했고 살짝 베이지 톤을 사용해서

 

은은하게 발등에 포인트를 준 것도 올 화이트의 심심함을 피하기 위함인 것 같음

 

 

 

 

 

 

 

 

 

혀는 나일론 재질이고 특별한 건 없음

 

 

 

 

 

 

 

 

 

독특하게 나이키 로고 자수에서 스우시를 레드컬러로 한게 재밌다.

 

 

 

 

 

 

 

 

 

안쪽은 이렇고

 

 

 

 

 

 

 

 

 

발목은 어느 정도 잡아줄 수 있게 상단에 쿠션을 넣어줬고

 

깔창의 경우에는 특별한 건 없고 블루컬러로 로고 프린팅 해놓은게 전부

 

 

 

 

 

 

 

 

 

아웃솔은 가장 일반적인 패턴을 교차식으로 해놨는데

 

이런 패턴이라면 미끄러지는 경우는 거의 없지 않을까?

 

 

 

 

 

 

 

 

 

 

 

 

 

 

 

 

 

 

 

 

 

 

 

 

 

 

 

 

 

 

 

 

 

 

 

 

 

 

 

 

 

 

 

 

 

 

 

 

 

 

 

 

 

 

 

 

 

 

 

 

 

 

 

 

 

 

 

 

 

뭔가 특별함은 없다

 

하지만 심혈을 기울여 선택하는 모델들과는 달리 무난하게 고르고 싶은 운동화가 코르테즈가 아닐까 싶다.

 

게다가 이걸 거의 증정 수준으로 받았으니 더할나위 없는 기분 좋음은 숨길 수가.... 없음~

 

 

 

 

 

 

 

 

 

 

 

 

 

 

 

 

 

 

 

 

 

 

 

 

 

 

 

 

 

 

 

 

 

 

 

 

 

 

 

보급형 제품이다보니 UV라이트에 빛반응 하는 부분이 별로 없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어퍼쪽 스티치 라인, 혀 그리고 내부까지 시원시원하게 빛반응을 하더라.

 

음... 좀 의외~

 

 

 

 

 

 

 

 

 

 

 

 

 

 

 

 

 

 

 

앞으로도 꾸준하게 사랑받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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