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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n voyage

2024년 도쿄여행 첫째날 (2) 시부야 청의 동굴(渋谷 青の洞窟) - 길게 늘어선 푸른 빛의 향연~ -

by 분홍거미 2024. 12. 20.

핫쵸나와테 츠루야에서 정말 오랜만에 먹고 싶었던 것들 신나게 먹고

 

시부야로 돌아옴~

 

 

 

아마도 저녁 7시쯤 넘어가는 시간이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금요일이라서 일본도 연말에 불금은 매한가지인가보더라. 사람들 엄청 많음

 

 

 

 

 

 

 

 

 

번화가의 거리답게 하치코견 동상 앞에도 예쁘게 장식을 해놓음

 

 

 

 

 

 

 

 

 

오랜만에 건너보는 시부야 스크램블~

 

예전에 스타벅스가 내부 리모델링 하느라 한동안 없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다시 들어왔나보다

 

여기 자리만 잘 잡으면 타임랩스나 괜찮은 사진찍기 딱 좋은 곳~

 

 

 

 

 

 

 

 

 

시부야 센터 거리에도 크리스마스 장식이 예쁘게 되어 있었음

 

 

 

 

 

 

 

 

 

여전히 마리오 카트는 운영 하나봄~

 

간간히 시부야 걷다가 지나가는 거 보면 꽤 재밌다.

 

 

 

 

 

 

 

 

 

고엔거리에서 요요기공원까지 올라가는 제법 긴 거리에 이렇게 장식을 해놔서

 

그냥 걸으면서 주면 둘러보기에도 좋은게 시부야 청의 동굴 아닌가 싶음

 

 

 

 

 

 

 

 

 

 

 

 

 

 

 

 

 

 

 

MODI 왼편으로 올라가면 되는데

 

사실 눈에 확 들어오기 때문에 초입만 잘 찾으면 헤맬 일은 절대 없음

 

 

 

 

 

 

 

 

 

14일날 시부야에 나이키가 새로 오픈한다고 하더라.

 

이런 건 항상 여행하는 날짜를 잘 피해간단말이지...

 

 

 

 

 

 

 

 

 

디즈니 스토어도 있으니 캐릭터 좋아하는 사람들은 겸사겸사 한번 둘러보는 것도 괜찮을 듯~

 

 

 

 

 

 

 

 

 

MODI에서 요요기공원으로 올라가는 길목부터 본격적으로 청의 동굴 일루미네이션이 시작~

 

 

 

 

 

 

 

 

 

시부야 애플 스토어는 여전히 사람들 많음

 

엔화의 약세 때문에 필요한게 있으면 구매하기는 좋은 시기인 것 같은데...

 

사실 그걸 감안해도 요즘 가격들이 너무 비싸다.

 

맥북프로 구매해서 사용한지도 이제 7년이 다 되어 가서 바꿔볼까 하고 슥~ 둘러봤는데...

 

그 가격에 데스크탑 괜찮은 사양으로 조립해서 들고 다니는게 낫겠다 싶을 정도 가격이라서 패스~ㅋㅋ

 

뭐, 언젠가 구입하긴 하겠지~

 

 

 

 

 

 

 

 

 

청의 동굴 일루미네이션을 하눈 곳으로 가까워 질수록 빛이 점점 더 푸르게 빛나는 느낌이다.

 

 

 

 

 

 

 

 

 

소방차가 뜬금없이 왜 서 있는지는 모르겠다만

 

왠지 보색이면서도 어울리는 것 같아서 한번 찍어 봄~

 

 

 

 

 

 

 

 

 

스쳐지나가면서 본 가게인데 탕후루 같은 거 파는 곳인가 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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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법 걸어서 청의 동굴 일루미네이션 장소에 도착~

 

 

 

 

 

 

 

 

 

 

 

 

 

 

 

 

 

 

 

아마도 나무의 푸른 전등이 마치 동굴처럼 감싸는 느낌이라서 청의 동굴이라고 부르는 것 같은데

 

실제로 보면 푸른 빛 자체가 아무래도 차가운 느낌을 갖고 있지만 

 

꽤 포근한 기분이 들게 됨~

 

 

 

 

 

 

 

 

 

 

 

 

 

 

 

 

 

 

 

잠깐 뒤를 돌아보면 시부야 스카이가 보인다.

 

아마 저~기에서도 여기가 보이겠지

 

사실 이번 여행에도 시부야 스카이에 해질 때쯤에 올라가볼까 생각했었는데

 

이미 오픈하던 시기에 갔다온 것도 있고

 

지금도 그런지 모르겠지만 카메라에 대한 제약이 있어서 맘대로 찍는 건 좀 힘들 것 같아서 패스했는데

 

다음 번에는 좀 알아보고 가능하면 다시 올라가봐겠다!

 

 

 

 

 

 

 

 

 

 

 

 

 

 

 

 

 

 

 

여기까지 왔으면 일루미네이션은 거의 끝부분이다.

 

 

 

 

 

 

 

 

 

여기서도 사람들이 꽤 많이 영상을 찍거나 사진찍도 해서 마음에 드는 사진 찍으려면 시간 좀 걸릴 듯~

 

 

 

 

 

 

 

 

 

바로 뒷편에는 푸른색의 산타 그래픽도 있는게 재밌음

 

 

 

 

 

 

 

 

 

청의 동굴 스폰서의 냉동식품 팝업도 있는데

 

 

 

 

 

 

 

 

 

 

 

 

 

 

 

 

 

 

 

작년과 동일한 제품이긴 하지만 올해가 더 크리스마스 분위기에 맞게 잘 해놓은 것 같더라.

 

여기 뒤쪽으로는 야시장처럼 음식을 파는 곳이 있었는데

 

작년보다는 규모가 좀 줄어든 느낌이었음

 

 

 

 

 

 

 

 

 

슬슬 볼 거 다 봤으니 다시 시부야로~

 

 

 

 

 

 

 

 

 

 

 

 

 

 

 

 

 

 

 

바닥에 빛이 반사되는 재질의 장판을 깔아놔서 뭔가 분위기가 더 있어 보였음

 

 

 

 

 

 

 

 

 

 

 

 

 

 

 

 

 

 

 

내려가는 길에 본 라인프렌즈샵

 

 

 

 

 

 

 

 

 

로프트의 시계는 여전히 잘 돌아감~

 

 

 

 

 

 

 

 

 

 

 

 

 

 

 

 

 

 

 

 

 

 

 

 

 

 

 

 

 

밤이 깊어질수록 시부야의 거리는 더 북적거리는 것 같더라.

 

 

 

 

 

 

 

 

 

원래는 시부야 청의 동굴을 보고 시오도메 카렛타에서 하던 일루미네이션을 보고 싶었는데

 

아쉽게도 2022년 이후로는 하지 않는다고 하더라.

 

이유야 알 수 없지만 12월에 도쿄올 때마다 항상 보고 싶었던 일루미네이션이었는데 참 아쉽다.

 

생각해보면 불편한 시기를 거치고 나서부터 폐업을 하거나 늘 할거라고 생각했던 것들이

 

일본에서 조차도 없어지는 느낌이던데...

 

뭔가 좀 기분이 묘했음~

 

 

 

 

 

 

 

 

 

 

 

 

 

 

 

 

 

 

 

아무튼 그래서 가볍게 맥주나 한잔 하고 싶어서 내려가는 길에

 

독특한 컨셉의 의상을 입은 사람이 있어서 찍어봄~ㅋㅋ

 

시오도메 카렛타 일루미네이션을 못 보는 아쉬움을 살짝 달랠 수 있었음~

 

 

 

 

 

 

 

 

 

아무래도 맥주!라고 하면 에베스 맥주 박물관, 지금은 리뉴얼 되어서 에비스 브루어리 도쿄로 바뀌었지?

 

아무튼 에비스를 떠올리게 되는데 시부야에도 그나마 비슷한 느낌에 그리고 혼술도 가능한 곳이라서 

 

맥주마시러 걸어감~

 

여행의 재미는 이런게 아닌가 싶다.

 

하고 싶다가도 다른 걸하고 특별히 생각 안 하다가도 갑자기 하게 되고~

 

 

 

 

 

 

 

青の洞窟 SHIBUYA

2024年12月6日(金)から12月25日(水)の期間、渋谷公園通りから代々木公園ケヤキ並木にて、イルミネーションイベント『青の洞窟 SHIBUYA』を開催します。

shibuya-aonodokutsu.jp

시부야 청의 동굴은 25일까지이고 

 

자세한 건 링크에서 확인 해보면 됨~

 

사실 딱히 꼭 봐야 하는 건 아니지만~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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