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폰은 참 오랜만에 만져보는 것 같다.
한참 이어폰이 유행하면서 하이엔드급들이 인기가 참 많았지만
이에 반해 헤드폰은 크게 주목을 받지 못했던 것 같다.
아무래도 이어폰에 비해 덩치가 있는 편이니까...
아무튼 최근에 일렉기타를 연습하려고 구입한 것도 있고 이펙터까지 구매했지만
앰프는 좀 아닌 것 같아서 기존에 구입했었던 피아톤 MS300이랑 MS400은 오랜 세월을 못 버티고
기능을 상실해버려서 새로 하나 구입하자고 생각하던 터에 문득 차후에 나왔던 피아톤 헤드폰이 생각나서 구입을 했다.
무엇보다 피아톤 헤드폰의 카본 악세사리가 상당히 고급스러워서 마음에 들었던 기억도 나고 말이지~

그래서 구입한 건 피아톤 900 레거시+ 블루투스 헤드폰
기존에 갖고 있었던 MS300이나 MS400은 유선이었고
이번에는 좀 편하게 사용해보자 생각해서 블루투스 헤드폰으로 구입을 했다만
정장 기타와 이펙터에 연결해서 사용하려면 케이블이 필요한데 구지 블루투스로 샀는지는 모르겠다만
음... 비단 기타 연습할 때만 사용할 건 아니니까~ㅋㅋ

뭐든 간에 새제품 언박싱할 때는 두근거리는 기분이 좋음~

겉 케이스에서 꺼내면 단단한 블랙컬러 박스의 패키징이 하나 더 있고

박스를 열면 기본 케이스 포함으로 되어 있는 본체가 들어 있다.

케이스 포함 본체와 간단한 메뉴얼 그리고 광고지가 들어 있고

케이스를 열면 이런 느낌~

케이스 안에는 헤드폰과 C타입 충전 케이블과 오디오 케이블도 있음

MS 시리즈가 생각나는 접이식 수납방식은 그대로 고수하고 있는 것 같다.

유닛부분을 폈을 때는 이런 느낌이고

브릿지를 최대한 늘렸을 때는 이런 느낌인데
내 머리에 맞게 조절해서 써봤는데 손으로 들어봤을 때는 살짝 묵직한 느낌인데(무게는 256g)
썼을 때에는 생각보다 무겁다는 느낌이 없고 피팅감도 상당히 좋은 것 같다.

유닛 내부 스크린에는 좌우 표시가 되어 있어서 헷갈리지 않아서 좋고

40mm 리시버가 들어가서 그런지 바깥쪽 카폰 악세사리도 꽤 크게 들어간 것 같다.
그리고 발매한지는 꽤 된 제품이라서 그런가... 40mm 리시버 부품들은 뭔가 획기적인 건 없는 것 같더라.
(휴대폰 스피커랑 리시버를 설계해봐서~ㅋㅋ)
뭐, 음역대 특성만 잘 뽑아내면 장땡이니까~

오른쪽 유닛에는 오디오 케이블 단자가 있고
터치기능이 있어서 카본부분을 상하로 터치하면 볼륨조절이 되고 앞, 뒤로 하면 곡넘기기가 가능하다.

왼쪽 유닛에는 파워버튼과 노이즈 캔슬링버튼이 있고 C타입 충전단자가 있고
충전 시간은 3.3 시간 정도가 걸리고
완충 시 연속재생 시간은 최대 43시간이라고 하니까 이 정도면 괜찮은 것 같다.

일단 설정에서 블루투스로 직접 연결해봤더니 바로 음악이 재생되긴 한다~

그래도 앱이 있으니까 사용은 해봐야지?

블루투스를 연결하고 앱을 실행했더니 기기를 못 찾음...
그래서 기기를 지우고 앱에서 연결했더니 잘 연결된다~

활성화되니까 노이즈 캔슬링이랑 이퀄라이저도 세팅할 수 있게 된다~

음... 근데 각 모드를 눌러봤는데 바로 반응하는게 아니라 선택하고 나갔다가 다시 들어와야 설정이 바뀌더라.

이퀄라이저는 아주 심플하게 세팅할 수 있게 되어 있는데....

내 취향에 맞게 설정을 할 수 있어서 좋긴한데...
저장이 안 돼... 리셋도 안 돼...
음... 블루투스 해제하고 다시 한번 해봐야겠다.
일단 음질은 피아톤답게 상당히 좋다.
게다가 EQ도 본인의 취향에 맞게 설정할 수 있으니까 좋고~
최근에는 거의 이어폰만 사용해서 헤드폰의 참맛을 잊고 있었는데
거대한 유닛에서 나오는 다이나믹한 음질은 헤드폰만의 매력이 아닌가 싶다.
내일은 도쿄에 갈 예정이니 갔다와서 기타연습 열심히 해야지~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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