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동생과 점심 잘 먹고
돌아가는 길에 가볍게 차마시면서 얘기나 좀 하려고 미리 찾아 놓았던 곳으로 간다~

꽤나 유명한 먹거리들이 즐비하게 있는 아차산로 30길에 있는 해피니스디저트
홍콩과 대만식 수제버블티를 메인으로 다양한 디저트류가 있는 곳이라고 하는데...
이쪽도 먹거리로는 어디 부럽지 않을 정도로 유명한 곳이다만
이 쪽은 내가 문외한이라서~ㅋ



내부는 화이트와 핑크톤으로 되어 있어서 뭔가 언니들이나 연인들이 오기 좋은 분위기 아닐까 싶더라.
이런 곳에 혼자는 장벽이 높다... 나한테는~ㅋ

음료들도 정말 다양하게 있지만 디저트류도 못지 않게 제법 많아서
가볍게 차 마시면서 고르다가는 한끼가 되버릴 것 같을 정도로 제법 맛있어 보이고 예쁜 디저트가 많더라.

앞으로도 내가 대만이나 홍콩 쪽을 갈 확률은 낮은 편이라서
이렇게라도 감성를 한번 느껴보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 싶어서 오게 됨~
일단 키오스크로 주문아 기능한데 디저트류는 따로 카운터에서 주문을 해야 한다고 하더라.
일단 푸딩을 하나 주문했고(이름을 제대로 못 봄...) 밀크 푸딩 케익이랑 우롱티랑 블랙티 이렇게 주문~

주문한 메뉴들은 빠르게 나오는 편~

차는 둘 다 따뜻한 걸로 했고 양은 제법 많더라.
블랙티는 왜, 그 버블티에 들어가는 차 있지 않음? 딱 그거였는데
점심으로 양꼬치를 두둑하게 먹어서 그런지 몸을 가볍게 해주는 느낌이 있어서 꽤 맛있었음
그리고 특유의 향이 있는데 뭐랄까 중후한 느낌이 나는 것도 좋았고

그리고 푸딩~

얼추 아침식사 대용으로 먹는 거라고 본 것 같은데
조금 차가운 편이었는데 위에 뿌려진게 왠지 모과로 만든 시럽같았는데
은은하게 단맛이 나는게 좋고
푸딩은 우리내 순두부찌개의 순두부 식감과 비슷한 것 같으면서도 쫀득한 느낌도 있고
우유의 담백한 맛이랑 달달한 모과맛이 섞이는 느낌이 상당히 좋더라.
단맛을 빼면 매일 아침에 먹고 싶을 정도였다.
위에 부담을 안 주는 느낌이랄까?

그리고 밀크 푸딩 롤 케익~

여기서는 수건 케익으로 유명하던데
진짜 딱 수건의 질감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것도 모자라서 포장마저도 수건 같아서 상당히 재밌더라.

띠지를 걷어내니까 더 수건 같음~ㅋ

그래서 맛은 어땠냐고?
롤부분은 굉장히 얇으면서 부드럽고 사르르 녹는 식감에 고소한 맛도 감돌고
안에 초코와 크림의 풍부한 맛도 좋고 한쪽에 자리잡고 있는 큼지막한 우유푸딩은 신선한 맛이라서
마치 샤워 후에 수건을 사용하는 프레시한 느낌이 드는 것처럼 무겁지 않고 가볍게 먹을 수 있는 케익이었다~
야... 이거 완전 신세계더라.
나중에 또 건대 근처에 올 일이 있으면 좀 다양한 디저트를 먹어봐야겠다.
음... 혼자는 암만 생각해도 힘들 것 같은데...
한번 그냥 가볼까? ㅋ
연중무휴이고
매일 오전 11시 ~ 저녁 11시
브레이크 타임도 없다.
'私なりのグルメ'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어린이대공원역 근처 중식당 화원 - 소박하지만 다양한 메뉴로 즐길 수 있는 곳~ - (0) | 2026.01.18 |
|---|---|
| 어린이 대공원역 근처 광진구 맛집 화양리 정육식당 본점 - 좋은 소고기와 돼지고기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곳~ - (1) | 2026.01.18 |
| 건대입구역 근처 홍야동 양꼬치 & 훠궈 - 양꼬치랑 훠궈를 원없이 즐겨보자~ - (2) | 2026.01.11 |
| 홍대입구역 근처 일본 가정식 요쇼쿠야 코우(洋食屋 コウ) - 오랜만에 함바그 정식~ - (2) | 2026.01.04 |
| 혜화역 바베규 스모크 트레인 혜화본점 - 제대로 바베큐를 즐겨보자~ - (0) | 2026.01.03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