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과 헤어지고나서 상현이 내외랑
히카리 르네상스를 하는 요도야바시 역 오사카 시청으로 갔다.
9시쯤인가 넘어서 가서 그런지 사람들이 엄청나게 많았다.
다만 사이트에서도 움직이는 방향을 미리 지정해놨기 때문에 크게 불편함 없이 볼 수 있었는데
시간이 좀 부족해서 동쪽방향으로만 돌아다녔다.
도로에서 누군가가 한참 나를 응시하고 있길래 봤더니
바이크 타던 친구들이 빨리 찍으라고 V를 한다~ㅎㅎ
사람이 많아서 좀 그렇긴 했지만 날이 날인지라 분위기도 그렇고 흘러나오는 노래도 그렇고
분위기는 좋더라.
홈페이지에서 봤던 것보단 의외로 볼거리가 좀 적어서 아쉽긴 하더라.
대충 둘러보고 상현이랑 헤어지고 다시 역쪽으로돌아왔다.
남바역쪽으로 와서 첫날 찍어놨던 도톤보리 초입에 있는 Lord Stow's 타르트 도톤보리점에서 에그타르트 2개를 샀다.
타르트를 좋아하는 편이라 후딱 숙소로 와서 먹어봤는데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럽고 달달해서
지금 보니 또 생각나네~ㅜㅡ
그 옆 가게는 롤케잌으로 유명한 에이트비 돌체~
물론 사왔쥐~ㅋㅋ
생크림이 단맛이 강하지 않으면서도 빵과 잘 어울려서 후딱해치워 버렸다.
그렇게 먹고나서도 숙소로 돌아와서 폭풍흡입~ㅎㅎ
내일도 아침에 일찍 일어나야해서 대충 정리하고 잠자리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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