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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앙 오드퍼퓸 로스트 우드 & 월넛 크릭 그린(BIBIANG eau de perfume Lost Wood & Walnut Creek Green) EDP 50mL - 향수는 여전히 어렵다... -

by 분홍거미 2026. 8. 3.

개인적으로 사용하던 브랜드를 바꾸는게 유난히 쉽지 않은 스타일이다...

 

우연히 찾아서 잘 사용하고 있던 오드퍼퓸 브랜드가 있었는데

 

미리 좀 구입하려고 찾아봤는데 지금까지 죄다 품절...

 

인스타 계정은 사라지고 유튜브도 거의 관리를 하지 않는 걸 보면

 

안타깝게도 이제는 다시 사용하기 힘들 것 같아서

 

비슷한 느낌으로 좀 찾아보다 떠오르는 단어가 머스크향과 우디향

 

키엘 향수로 머스크향은 접해봤으니 우디향으로 찾아보고 싶어서 좀 둘러봤더니

 

일단 평도 괜찮은 것 같고 설명하는 걸 종합해보면 내 개인취향에 맞지 않을까 싶어서

 

직집 시향해보고 구입할까 하다가

 

에라~ 모르겠다, 감을 믿어보자 생각하고 마침 무신사에서 판매를 하고 있길래 후다닥 구입

 

평일에 올 줄 알았는데 일요일에 배송됨, 웬일이래?

 

 

 

 

 

 

 

 

 

50mL라서 박스는 그리 크지 않은 편이고

 

어두운 밤하늘에 펼쳐지는 향수를 표현한 건지 박스가 은근이 예쁘다.

 

 

 

 

 

 

 

 

 

총 6가지 향으로 구성되어 있고 비비앙 브랜드는 국내 브랜드라고 본 것 같음

 

그 중에 가장 대표적이면서도 대중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로스트 우드랑 월넛 크릭 그린 향으로 구입

 

 

 

 

 

 

 

 

 

열어보다~

 

리본까지 예쁘게 달아줬음

 

열어보면 상단에 완충재 스티로폼이 있고

 

 

 

 

 

 

 

 

 

스티로폼을 걷어내면 안에 충격방지용 칸막이 안에 향수가 들어 있다.

 

 

 

 

 

 

 

 

 

로스트 우드 패키징은 이렇고

 

 

 

 

 

 

 

 

 

월넛 크릭 그린 패키징도 동일함

 

추가적인 악세사리가 들어 있어서 인테리어용 소품으로도 동시에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

 

 

 

 

 

 

 

 

 

일단 향에 대해서 설명을 보면

 

비비앙 브랜드는 자연의 한순간을 그대로 캡쳐해서 향에 담아

 

각 향마다 자연의 어느 곳에서 영감을 받았고 어떤 순간을 모티브로 삼았는지의 스토리로 향을 표현한다고 하더라.

 

로스트 우드는 구름 한 점 없이 높고 파란 하늘 아래

 

어딘지 쓸쓸하면서도 포근하게 당신의 어깨를 감싸는 로스트 우드

 

부드러운 우디 본연의 자연스러움, 당신에게 차분한 무드를 선사합니다.

 

산뜻한 비누향과 부드러운 우디계열의 향조가 적절한 밸런스를 이루며 고요하고 나른한 매력을 부여합니다.

 

라고 설명되어 있음

 

월넛 크릭 그린은 미국 월넛 크릭 그린 마을의 울창한 숲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향이라고 하는데

 

싱그러운 풍경을 그대로 향에 담아 숲속에서 샤워를 한듯한 기분을 선사합니다.

 

상쾌한 베르가못, 싱그러운 세이지, 시원한 베티버

 

이 세 향기가 조화를 이루어서 창량한 숲의 느낌을 전하주는 향이라고 한다...

 

전에 향수를 구입할 때에도 그랬지만 향의 표현의 너무 시적인 느낌이 강하다.

 

게다가 향수에 대한 지식이 없기 때문에 어떤 복합적인 향이 나는 건지 정확히 모르겠고...

 

뭐, 암튼~ㅋ

 

 

 

 

 

 

 

 

 

개인적은 느낌으로

 

로스트 우드는 첫 느낌이 달달한 달고나의 향으로 시작해서 연필의 기분좋은 나무향에

 

산뜻한 비누향이 잔향으로 마무리 되는 느낌임

 

월넛 크릭 그린은 분명 처음 접하는 향수인데 굉장히 친숙한 느낌이더라. 왜지???

이른 아침 맑은 하늘 아래 숲속에서 산림욕을 하는 느낌에

 

마치 오랜만에 우연치 않게 첫사랑을 만난 것 같은 느낌이라고 해야 하나?

 

향이 굉장히 오묘하면서도 이유없이 친숙하다.

 

로스트 우드는 아무래도 우디향 계열이다보니 쌀쌀하지는 가을부터 겨울에 사용하면 제격일 것 같고

 

월넛 크릭 그린은 요즘 같은 여름철이 제격이지만 다른 계절에도 상관없이 사용할 수 있는 느낌이었음

 

단순히 이제 개봉해서 경험해본 향인데

 

일단 월넛 크릭 그린은 앞으로도 사용할 향수로 고정이고

 

로스트 우드는 좀 더 사용해봐야 알 수 있을 것 같다.

 

 

 

 

 

 

 

 

 

그리고 보면 꼭 고가의 향수가 아니더라도 향수의 세계도 은근히 재밌는 것 같음

 

무신사나 비비앙 플래그쉽 스토어에 가서 다른 향들도 시향 좀 해봐야겠다.

 

마음에 들어서 다행이지만 역시나 뭔가를 새롭게 바꾸는 건 에너지 소비가 너무 심하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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