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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n voyage

오사카 첫째날 - 덴덴타운 -

by 분홍거미 2012. 1. 1.

오사카 역시 도쿄의 아키하바라처럼 유명한 전자상가가 있다.

물론 거기엔 전문 피규어샵드로 즐비하게 있고... 아무래도 나에겐 가장 관심이 가는 곳이었다.

아무래도 휴일이다보니 쉬는 상점들도 있더라.


처음 눈에 들어온 샵은 정글~

만다라케처럼 다양한 중고제품들이 있고 특히 레진킷들이 의외로 많았던 곳이다.


입구엔 무쟈게 절친인 마징가가 서 있다~ㅋㅋ


아무래도 가격에 민감하지 않을 수 없는 곳이라 사진촬영이 안 되는 곳이 많아서 많이 찍지는 못 했다.


VF-19 레이븐 컬러인가? 이거 YF-19로 옥션에서 샀던 기억이 있는데 당시 최고가 2만엔을 넘던

엄청나게 인기 많은 제품이었는데 지금은 가격이~ㅋ


트랜스포머도 무비판 외에 다양한 시리즈들이 있었다.


대충 둘러보고 좀 더 걸어가니 오른쪽에 반다이로 유명한 키즈랜드가 보인다.


그 다음으로 갔던 곳은 히어로 완구 연구소~

아무래도 이름이 그래서인지 전대물쪽이 좀 많았던 것 같다.


키즈랜드는 찾기가 어려울 수가 없다~ㅋㅋ



연말 세일제품을 밖에서 디피해놓기도 했는데

그닥 맘에 드는 건 없어서 패스~


터미네이터는 좀 땡긴다~ㅋ


철인 28호가 유명한 곳이다보니 관련제품들도 종종 있었다.

물론 가격은 자비없음~




좀 더 내려가 있었던 보크스...

뭐 다른 곳과 비슷한 종류가 있긴한데 철도 미니어쳐관련상품이 엄청나게 많았다.

그리고 대부분 신품이다보니 가격은 국내와 큰 차이는 없었고...



사람들부터 건물등 다양한 제품이 있어서 도색이 별로인 나에게 이런 취미 있으면 꽤나 재미있을 듯~ㅋ



한쪽에선 이렇게 전시를 해놓기도 하고...


스케일이 좀 되면 이 역시 가격이 자비없음~ㅋㅋ

2층에는 대부분 여성 캐릭터들이라 패스~ 3층은 메카닉 쪽이라서 둘러봤는데

역시나 가격은 자비없더라~ㅡ,.ㅡa 결국 리볼텍 워머신이랑 에바 4호기,고토부키야에서 나온 제프티 프라킷은

구입하고 말았지만~




덴덴타운 거리를 중간 정도오니 전자제품 관련 상점들이 보인다. 이쪽은 별 관심없으니 다시 되돌아갔다.



아까 봤었던 키즈랜드 앞...

요즘 반다이에서 AGE 건담시리즈를 내놓고 있는 터라 디피물이 대부분 AGE 시리즈다. 골판지전기? 시리즈도 있고


한대 독일의 자랑이었던 이 녀석도 팔더라. 가격은??? ㅎㅎ


안쪽 골목에 코토부키야 샵이 있었는데 상당히 비좁고 가격도 국내와 큰 차이가 없어서 대충 둘러보고 나왔다.


다시 남바쪽으로 와서 미도스지 일루미네이션 보러 가는 길에 특이한 건물이 있어서 찍어봤는데...


뭐야 이거??? 중간에 암벽등반을 할 수 있게 만들어놨다.

야바포인데 원래는 자이로드롭이 있던 자리인데 2009년에 추락사가 있어서 이후에는 이렇게 바꿔놨나보다.

암튼 시간은 얼추 일루미네이션 보고 오면 형이랑 만날시간이 맞을 것 같아서 부지런히 요도야바시역으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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