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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n voyage

오사카 첫째날 - 간사이공항 -

by 분홍거미 2011. 12. 30.

사실 겨울에 여행한다는 것 자체가 불가능했던 나로서는 좋은 기회였고

게다가 일본문화나 일본어에 관심을 갖게 된 것도 첫 해외여행이었던 오사카였다.

11년만에 다시 가보는 곳이다보니 왠지 오랫동안 고향을 가지 못 했다가 돌아가는 사람의 마음이랄까?

암튼 아침 비행기라서 새벽에 출발에 수속을 마치고 비행기에 올랐다.

나를 잘 아는 사람들은 알겠지만 하늘사진 참 좋아한다.

매번 오후에 출발했었던 나로서는 아침시간의 하늘을 내려다보는 건 더할나위 없은 추억이 되었다.



구지 말을 하지 않아도 새벽녘에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이런 분위기도 정말 좋았다.



굽이굽이 이어진 산맥들도 아침햇살을 받아 장관을 이뤘다.


서울을 떠나 바다를 건너서 오사카 근처에 왔을 때쯤에 구름이 뭉실뭉실 떠다니기 시작한다.

아침엔 날씨가 흐리다고 기상청에서 확인을 해서 그런지 좀 걱정은 됐다.



구름위로 흐르는 구름들...



1시간 30정도의 비행이 끝나고 간사이공항에 도착해서 입국수속하고

공항1층에 있는 간사이 여행센터에서 3일권 간사이 쓰루패스를 구입했다.

기껏해야 마지막날 아침에 고베 잠깐 다녀와야 하는게 전부이긴 하지만 3일간 이동할 거 계산해보니

얼추 3일권 가격보다 높을 것 같아서 그냥 구입했다.

참고로 구입시 여권 보여달라고 한다.


여행센터는 이렇게 되어 있고 반대편에는 오사카 외에 그 주변지역의 관광 안내도가 있으니

미리 준비했어도 참고하기 위해 가져가는 것도 나쁘진 않을 것 같다.


보통 버스를 타고 시내로 들어가기도 하지만 그냥 전철이 편하다. 나로서는...

공항과 전철역 사이의 구름다리를 건너면...


난카이 전철역 개찰구가 보인다.

3일간의 짧은 일정이지만 어쨌든 드디어 오사카로 출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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