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お好み焼き3

연남동 오코노미야끼 & 야끼소바 소점 - 여전히 그대로~ - 지난 주 주말에 가보려고 하다가 늦게 일어나는 바람에 오늘 갔다옴 며칠 날씨가 뒤숭숭하더니 눈이 펑펑내리고 디저트로 비까지 내려서 주말에는 길이 질척이지 않을까 싶었는데 날씨가 많이 춥지는 않아서 그런가 금방 녹아서 없어지더라. 계속 쌓여 있으면 등산이라도 할까 생각했는데... 어쨌든 오픈런 아니면 이래저래 꽤 기다려야 할 것 같아서 나름 일찍 나오긴 했는데 그래도 거의 오픈시간에 맞춰서 도착한 것 같다~ㅋ 평일이라서 그런지 꽤 한산했다. 뭐랄까 눈이나 비가 오고 나서 맑아지면 코끝을 스치는 무채색의 공기 냄새는 항상 좋다. 경의중앙선을 타고 가좌역에서 내리면 금방이긴 한데 그냥 걷고 싶었음 녹음이 풍성할 시기에 걸으면 더 기분 좋긴 하겠다만 앙상한 나뭇가지만 있는 겨울에도 경의선 숲길은 꽤 괜찮은 것 .. 2024. 1. 19.
연남동 오코노미야끼 소점 - 오사카풍? 히로시마풍? 골라봐~ - 이것저것 좀 보다가 또 우연히 눈에 들어오는 오코노미야끼 가게가 있어서 가봤다~ 오늘도 홍대입구~ 아침부터 미세먼지 그윽한 것도 모자라서 왠지 비가 올 것 같은 느낌이라서 살짝 불안~ 가좌역에서 내리는게 훨씬 빠르긴 하지만 오랜만에 경의선 숲길도 좀 걸어보고 싶어서 홍대에서 걸어갔는데 확실히 연남동 끝자락에 있는 곳이라 그런지 빠른 걸음으로 걸어도 시간이 좀 걸리긴 하더라. 산은 벌써 단풍이 지는 분위기이지만 거리에 단풍은 제법 남아 있어서 그런지 빼곡빼곡한 건물들이 즐비한 도심지에 이런 숲길을 걷다보니 다른 곳에 와 있는 듯한 느낌이라서 새로움 다시 현실로 돌아와서 뭔가 80년대 동네의 분위기를 풍기는 곳에 빵가게도 꽤 예뻐보이고 히비 카레빵이라는 곳이던데 포스팅 글들을 보니 꽤 괜찮아보이더라. 가볼 .. 2022. 11. 1.
건대입구 근처? 오코노미야키식당 하나 - 오사카풍이냐 히로시마풍이냐~ - 소니 풀프레임 A7C과 인스타360 ONE RS 1인치 라이카 에디션으로 바꾸고 처음 사진찍는 날... 갑자기 야끼소바와 오코노미야키가 생각난다. 지난 주 쯤에 이것저것 검색하다가 우연히 발견한 오코노미야끼 가게가 있어서 가봤다. 집에서 전철로 가나 버스로 가나 이래저래 비슷해서 그냥 버스를 타고 갔다. 건대입구와 어린이대공원역에 중간쯤에 있는 위치인데 버스로는 거의 바로 앞이라서 편하게 도착~ 동네 초입이라서 그런지 음식점도 제법 있고 술집도 제법 있는 화양동 뭔가 익숙하면서도 낯설은 느낌인데 왠지 이런 느낌이 좋음 그래서 이제까지 줄곧 일본여행만 했던 것 아닌가 싶기도 하고 (사실 말하기도 편해서~ㅋㅋ) 오늘 간 곳은 화양동에 있는 오코노미야키 식당 하나 생각보다 대기인원이 없어서 빨리 먹고 가겠다고.. 2022. 7.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