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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国料理8

아차산역 근처 갈비탕 아차산 통갈비탕 - 고기 뜯는 맛 난다~ㅋ - 그저께 차 사이드 미러가 제대로 접히지도 않고 펴지지도 않아서 둘 다 통으로 교체하려고 했더니 가격이~ㅋㅋ 그래서 좀 알아보다가 수리하는 곳이 있어서 오전에 수리 끝나고 점심 먹고 들어갈까 해서 근처 괜찮은 곳 없나 찾아봤는데 뜬금없이 갈비탕이 눈에 들어오네??? 생각해보니 오늘 중복이라고 하니 겸사겸사 먹으로 이동~ 사실 초복, 중복, 말복 신경써서 뭘 먹어본 적이 없음 한산한 주택가 도로변에 있는 아차산 통갈비탕 가만히 생각해보니 작년인가? 친구녀석과 아차산 등산하면서 가볼까 찾아봤던 것 같은데' 일부러 등산하러 오지 않는 이상은 위치가 애매해서 깜빡하고 있던 것 같다. 바로 건너편에 공영주차장이 있어서 주차장에 차 주차하고 들어감~ 내가 앉은 위치가 좀 애매하긴 하지만 주방은 휜히 들여다 보일정도로.. 2022. 7. 26.
의정부 평양냉면 맛집 의정부 평양면옥 - 아마도 서울 유명 평양냉면의 뿌리? - 평양냉면, 아니 냉면을 일부러 찾아 먹는 편은 아니다. 얼마 전에 장충동에 갔다가 겸사겸사 필동면옥에 갔었는데 아마 그 때 먹었던 것이 처음 접하는 평양냉면이었다. 수돗물 같다, 아무 맛이 없다 심지어 걸레 빤 물이라는 말까지 오르내리는 거 보면서 굉장히 궁금했었는데 개인적으론 아주 마음에 들었었다. 은은하게 입에 퍼지는 육향이 좋아서~ 아무튼 우연히 집에서 멀지 않은 곳에 또 평양냉면을 하는 곳이 있어서 가봄 의정부 평양냉면은 1호선 의정부역과 회룡역 중간 쯤에 있어서 전철을 타고 가려다가 그냥 버스틀 타고감 버스는 의정부3동 주민센터입구에서 내리면 되고~ 내리자마자 건너편에 평양면옥 간판이 보임 2층짜리 단층건물로 되어 있고 주차장은 꽤 넉넉한 편이었는데 거의 11시쯤에 도착을 했었는데 내가 나올 때.. 2022. 7. 12.
당산역 항정살 맛집 육(肉)부장 - 동네맛집은 비밀인데~ㅋㅋ - 오랜만에 당산역에 왔다. 얼마 전에 몸이 좀 아픈 관계로 쉬고 있는 동호회 형이 같이 점심먹자고 하서 나 뿐만 아니라 동생들 몇명이랑 같이 모였다. 당산역은 내가 살고 있는 동네가 아니다보니 형을 만날 때 아니면 올 기회가 별로 없고 딱히 아는 곳이 그리 많지는 않지만 형은 여기저기 가본 곳이 많기도 하고 육부장은 예전부터 자주 가던 곳이라서 오랜만에 가니 좋긴 하더라. 야... 오늘은 날씨가 푹푹 찌더라 걸어가는데 너무 힘들었음~ 형이 살고 있는 곳 근처에는 사람들에게 주목 덜 받는 괜찮은 곳들이 참 많은데 그 중에 하나가 육부장 아닌가 싶고 그리고 바로 옆에 있는 쏘스 삼겹살 전문점도 꽤 괜찮다. 항아리에 이 가게만의 소스에 삼겹살을 듬뿍 찍어서 구워먹는 곳인데 갈비 소스와는 또 다른 느낌이라서 여기.. 2022. 6. 25.
의정부 부대찌개 맛집 경원식당 - 성시경 때문에 가봤다~ - 의정부 부대찌개 하면 먼저 떠오르는 곳은 의정부 부대찌개 골목이 아닐까 싶은데 그 중에서도 오뎅식당이 제일 유명할거다. 근데 혼자서 거기까지 가는 것도 좀 그렇고 꼭 의정부가 아니더라도 부대찌개는 잘 하는 곳 찾아보면 얼마든지 있는데 어떤 연유로 성시경이 이곳까지 온지는 알 수 없지만 (아마도 콘서트하다가 알게 된 곳이 아닐까 싶은데...) 구지 유명한 곳이 아니면 소개하는 이유가 있을 것 같아서 궁금해서 가봄~ 의정부역에는 올 일이 거의 없다고 했는데 게다가 반대편쪽은 처음이다~ 날이 더워서 걷는 건 패스하고 버스 타고 가려는데 경전철라인이 보이던데 음... 내가 취향이 이상한가... 은근히 운치있어보이더라. 버스타고 순식간에 도착한 곳은 성시경이 유튜브에 올려서 알게 된 경원식당 사실 부대찌개라고 하.. 2022. 6. 24.
방학역 근처 분식집 함께밥상 - 뭐 먹을래? 아무거나~ - 가끔 밥을 먹긴 해야 하는데 뭔가 귀찮을 때가 있고 뭔가 먹고 싶긴한데... 뭘 골라야 할 지 모를 때도 있을 때 '뭐 먹을래?'라고 물어보면 '아무거나~'라고 대답하기 일쑤다. 집에서 해결할 때는 크게 고민하지 않아도 되지만 밖에서 해결을 해야할 때 이런 경우 가장 무난한 건 분식집~ 어느 동네건 집 주위에 아무리 적어도 먹을만한 분식집들은 1~2군데쯤은 있기 마련인데 운좋게 집근처에 생긴지 얼마 안 된 것 같은 분식점을 찾아서 가봤다~ 도봉구청에서 도보로 2~3분 정도? 1호선 방학역에서는 대략 넉넉하게 10분 정도 생각하면 될 것 같다. 요즘 본격적으로 빛을 발하고 있는 그늘막 설치대 한 구에서 시작되어서 지금은 거의 대부분 설치하려고 하는 것 같던데 이건 참 잘한 것 같다. 해가 거듭날수록 유난히.. 2022. 6. 22.
성신여대 물갈비 팔백집 - 구워먹는 갈비가 좀 질릴 때는 변화구~ - 어제는 새삼스레 내가 헛살지는 않았구나 하는 생각이 드는 날이었다. 뭔가를 엄청 크게 베푼 건 아니지만 그래도 내가 그리 나쁜 녀석은 아니었구나 하는 생각을 들게하는 제법 기분 좋은 하루였다. 뭔가 복잡 미묘한 생각이 드는 날이긴 했지만~ 뭐 이제 당분간은 시간에 구애받지 않게 되어서 일찍 친구를 만났다. 원래 성신여대쪽은 항상 셋이서 보긴했는데 시간이 안 맞아서 아쉽지만 둘이서 만남~ 성신여대에서 만나면 내가 하도 고기타령하는 바람에 친구녀석들은 거의 포기하다시피 매번 고기집에 갔었는데 이른 시간이라 구워먹는 건 좀 그렇고 좀 찾아보니 물갈비를 하는 곳이 있어서 호기심에 가보게 됨~ 찬거리는 그리 특별한 건 없고 아주 심플함~ 혼자 가는 곳이라면 가게 분위기도 볼겸 인스타 ONE R를 갖고 가서 사진찍.. 2022. 4. 1.
연신내역 숨은 맛집 경주식당 - 적당한 가격에 스테이크 분위기 낼 수 있음~ - 오늘 오후에 느긋하게 밖에 나갈 수 있어서 점심 먹으러 연신내에 갔다. 음... 딱히 뭔가 정해서 가려고 했던 것은 아닌데 혼자서 편하게 점심 먹을 곳이 없나 싶어서 찾아봤더니만 한개가 눈에 들어왔다. 음식사진만 보고 여기다 싶어서 찾아감~ 연신내역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는 경주식당~ 그냥 일반주택을 사용한 고기집들과 크게 차이가 없을 거라 생각하고 들어갔는데 외부느낌과는 다르게 실내는 상당히 모던하고 젊은 층에 맞춰서 한 분위기인 것 같더라. 왁자지껄한 고기집과는 사뭇 다르게 조용한 음악을 틀어놔서 그런지 왠지 스테이크를 판매하는 느낌도 들고 일단 사진으로 본 목살정식을 시켰다. 다른 메뉴들도 있긴한데 혼자서 먹을 만한 메뉴 중에는 그게 딱일 것 같아서 테이블 위에 보리차를 넣은 유리병과 컵들도 .. 2022. 3. 31.
정릉 돼지갈비 터줏대감 청수장 - 등산을 가장한 점심먹기~ㅋ - 지난 주에 갔던 걸 이제야 올린다~ㅋ 인왕산에서 내려오면서 친구와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너무 고민하기 싫어서 친구집 근처에 있는 돼지갈비집에 갔었다. 오늘에서야 다른 곳을 찾았는데 상명대 근처에 괜찮은 쌈밥집이 하나 있는 걸 발견~ 나중에 친구들이랑 강제로 인왕산 한번 더 가야겠네~ㅋㅋ 정릉근처에서는 거의 터줏대감급 갈비집인 '청수장' 사실 가게위치가 이곳이 아니었다. 원래 장소에 공원을 조성하면서 현재의 위치로 오게 되었는데 예전이나 지금이나 맛은 여전하다. 맨날 고기타령 하는 나에게 잔소리가 많았던 친구도 등산코스가 힘들지 않아서 그런지 흔쾌히 OK~ 숯불에 굽는 곳은 아니지만 맛이 그다지 달라지는 건 없음 먼저 소주를 시켰는데 오랜만에 보는 진로소주다. 이 녀석 때문에 개인적으론 에피소드가 있었던 .. 2021. 11.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