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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릉맛집6

정릉 돼지갈비 맛집 청수장 - 여긴 누굴 데려가도 괜찮을 것 같음~ - 일전에 아는 동생이랑 혹시나 해서 추석연휴 때 정릉으로 불렀었다. 근데 역시나 연휴 파워는 무시 못 함... 결국 가지 못 하고 다른 곳으로 갔었는데 설마 이번 주는 쉬지 않을 것 같아서 연락해서 만나기로 함 원래 도쿄여행을 같이 가기로 올해 초부터 입이 닳도록 얘기했었고 동생이 큰 맘 먹고 연차를 냈는데... 뭐 어쨌든 좋은 일로 못 가게 된 거긴 하지만 그래도 회사에 한번은 더 설득해보는게 좋을 것 같아서 다는 같이 여행 못 하더라도 얘기해보겠다고 했는데 과연~ 어떻게 될지~ 어쨌든 여행 얘기도 좀 하고 괜찮은 돼지갈비라고 적극 추천해서 다시 오게 됨 우이신설 정릉역에서 내렸다. 항상 주말이면 친구녀석이랑 산에 가려고 만나곤 했던 곳을 뭔가 먹으러 내리는게 좀 생소함 역에서 5분 정도 거리에 있어서 .. 2023. 11. 19.
정릉 소갈비살 동네맛집 현방오백소갈비살 정릉점 - 집 근처에 이런 곳 있으면 고기 좀 땡기지~ㅋ - 드디어 연휴가 시작되었다. 꽤 오랫동안 연휴를 길게 보낸 적이 거의 없었고 제법 길게 보낸다치더라도 마음 한구석은 항상 일이 맴도는 탓에 편하게 보낸 적이 별로 없었지만 올해는 유달리 마음 편하게 시작하는 것 같다. 이곳저곳 갈 곳을 좀 찾아보다가 같이 만나기로 한 동생녀석이 집에서 꽤 거리가 되는 곳이긴 하지만 한번쯤은 와보는게 좋을 것 같아서 얘기했는데 흔쾌히 OK~! 내린 곳은 우이신설경전철 정릉역~ 사실 갈 곳은 따로 있긴 했는데 특별히 추석연휴에 쉰다는 얘기가 없어서 갔더니만 휴일... 그래서 2차 대안으로 어디를 갈지 뇌 풀가동을 해서 마침 근처에 친구녀석들이랑 한번 가볼 생각을 하고 있었던 곳으로 가기로~ 원래 가기로 했던 곳에서 아주 가까운 곳에 있는 현방 오백소갈비살 보통 고기한판을 컨셉.. 2023. 9. 29.
친구 녀석이랑 오랜만에 대성문까지 등산~ - 빌미로 두가지 테스트~ㅋㅋ - 뭔가 몸도 찌뿌둥하고 운동을 해야 할 것 같아서 토요일마다 등산하는 친구녀석 따라서 등산하기로 함~ 겸사겸사 테스트 해볼 것도 있었고 정릉역에서 만나서 스타트~ 정릉천 천둥오리들~ 정릉천으로 걸어서 정릉탐방지원센터까지 올라가는데 도로 옆길로 올라가는 것보다 볼거리도 많고 벌써 등산 길에 들어선 것 같은 기분이 들어서 좋다. 입구부터 본격적인 등산 시작~ 아직이다 싶었는데 벌써 붉게 물들어 있더라. 아마도 이번 주말에는 더 울긋불긋하지 않을까 싶음 영추사까지는 살짝 가파는 곳이 있긴 하지만 그리 힘들지는 않다. 잠깐 앉아서 물 좀 마시고 다시 출발~ 가끔 초점 안 맞는 경우가 있는데 이건 밑에서~ㅋㅋ 정상부근에는 단풍이 꽤 많았다. 2시간도 안 되어서 대성문에 도착~ 사실 이 코스는 동네 사람들이 아니면 .. 2022. 10. 24.
정릉 함박스테이크 맛집 마몽함박 - 일부러 한번 가보고 싶었다~ - 정릉 쪽은 친구들이랑 등산할 때 빼고는 일부러 찾아가기가 좀 애매한 위치라서 자주 가는 편은 아니다. 등산하고 나서 밥먹을 곳을 이곳저곳 찾다보니 눈에 들온 곳이 있었는데 함박스테이크로 유명한 '마봉함박'이 있어서 가봐야지 가봐야지 생각만하다가 어제 결국 가게 되었다. 요즘 참 날씨 좋다. 습관이 무서운게 한번 나가게 되면 계속 나가게 되는데 반대로 한번 안 나가게 되면 꼼짝도 안하게 되더라. 요즘 날씨도 좋아졌으니 본격적으로 운동도 좀 하고 그래야 할 시기 같아서 이것저것 준비하고 있는데 잘 할 수 있을지 모르겠네 마몽함박은 우이신설라인 북한산보국문 1번 출구로 나오면 바로 앞에 있어서 편하긴 하다. 여기까지 가는게 일이긴 하지만~ㅋㅋ 아마 골목식당 출연으로 더 유명해진 것으로 알고 있는데... 거의 .. 2022. 5. 7.
정릉 돼지갈비 터줏대감 청수장 - 등산을 가장한 점심먹기~ㅋ - 지난 주에 갔던 걸 이제야 올린다~ㅋ 인왕산에서 내려오면서 친구와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너무 고민하기 싫어서 친구집 근처에 있는 돼지갈비집에 갔었다. 오늘에서야 다른 곳을 찾았는데 상명대 근처에 괜찮은 쌈밥집이 하나 있는 걸 발견~ 나중에 친구들이랑 강제로 인왕산 한번 더 가야겠네~ㅋㅋ 정릉근처에서는 거의 터줏대감급 갈비집인 '청수장' 사실 가게위치가 이곳이 아니었다. 원래 장소에 공원을 조성하면서 현재의 위치로 오게 되었는데 예전이나 지금이나 맛은 여전하다. 맨날 고기타령 하는 나에게 잔소리가 많았던 친구도 등산코스가 힘들지 않아서 그런지 흔쾌히 OK~ 숯불에 굽는 곳은 아니지만 맛이 그다지 달라지는 건 없음 먼저 소주를 시켰는데 오랜만에 보는 진로소주다. 이 녀석 때문에 개인적으론 에피소드가 있었던 .. 2021. 11. 15.
정릉맛집 기차순대국 - 운동했으니까 먹는 건지 먹으려고 운동하는 건지~ㅋ - 힘들지 않게 등산을 했지만 공복으로 등산하고 내려올 때쯤 되니 배가 고프기 시작한다. 요즘 지도보면서 괜찮은 먹거리가 어딨나 계속 찾아보고 있는데 정릉탐방지원센터로 내려오면 의례 '청수갈비'를 가는 편인데 뭔가 다른게 먹고 싶어서 찾아봤는데 정릉 쪽에도 제법 괜찮은 곳들이 많더라. 정릉탐방지원센터에서 버스를 타고 내려오는 것도 좋지만 기왕 등산하러 온 거 정릉천으로 내려왔는데 생각보다 좋았다. 힘들어서 사진 한장 찍은 건 없지만~ㅋ 이 동네에서는 꽤 유명한 순대국 집이다. 보통 전통적인 순대국, 설렁탕 이런 음식들은 뭔가 세련된 건물보다는 이렇게 한옥으로 되어 있는 곳들이 왠지 맛집일 것 같은 느낌이 물씬 들어서 은근히 기대하면서 들어감~ 사실 순대국을 즐겨먹는 편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싫어하지도 않는 음.. 2021. 9.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