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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x-636

경복궁 근처 박광일 참치집에 가다~ 어제 갑자기 상현이한테 연락이 와서 겸사겸사 만나서 맥주나 간단하게 마시려고 했는데 그냥 오늘 만나기로 했었는데 '경복궁으로 와~' 하길래 '왠 경복궁???'이라고 생각했었다. 요즘 경복궁 야간개장을 해서 잠깐 구경이나 하고 가려나 싶었는데 그 근처에 유명한 참치집이 있다고 해서 7시쯤에 만났다. 주말이라서 그런지 몰라도 생각보다 한산했다. 1층에는 테이블도 있고 이렇게 사장님과 직접 마주 보면서 먹을 수 있는 곳도 있었는데 일단 이곳에 안기로 했다. 뭘시키나 생각하는 찰나에 후다닥 시켜버려서 뭘 시켰는지는 모르겠다. 지금 생각해보면 적당한 가격이상이었던 것 같은데... 아무튼 간단하게 셋팅이 끝나자마자 죽부터 시작~! 그리고 복껍질 무침과 참치다다끼~ 참치 다다끼는 밑에 숨어 있어서 그냥 샐러드인 줄 .. 2013. 10. 20.
소니 ACC-VW 충전기 셋트 9월초쯤에 신청했던 소니 이벤트 상품이 오늘 왔다. 최근에 발매되는 NEX 시리즈는 기본 충전기가 들어있지 않고 USB 충전식으로 하기 때문에 별도로 구입해야 해서 소니센터에서 충전기만 구입했었고 추가로 배터리를 구입할까 생각했었는데 8월에 이벤트가 있는 걸 보고 좀 기다리다가 이벤트를 해서 주문했다. 물론 사은품이니 무료~! 충전기나 배터리는 크기 않은데 박스는 생각보다 크다. 거의 스트로보 수준의 박스다. 특별히 다른 건 없고 케이블이 충전기 별매품보다 길다는게 다른 점~! 사실 충전하다보면 케이블 길이가 은근히 불만이었는데 똑같은 것이 아닌가 싶어서 큰 기대는 안했는데 잘됐다 싶다. 솔직히 충전기는 하나면 충분하긴한데 내 스타일로서는 그냥 한번에 두개를 동시에 충전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서 그냥 둘.. 2013. 10. 14.
얼마만에 등산이냐~ 고등학교 때부터 변함없이 같이 해온 친구녀석들~ 이제 나이도 먹을만큼 먹었고 각자의 생활이 있어서 그런지 같이 모이기가 쉽지 않다. 그저께 뜬구름없이 산에 가자고 하는 녀석들 덕분에 고등학교 때 이후로 이 녀석들과 같이 갔던 이후로는 산에 간 적이 없었는데 오랜만에 산에 갔다왔다. 오후에는 식구들과 식사 약속 있어서 친구녀석 집근처 정릉에 있는 북한산 국립공원으로 갔다. 이제 출발할 때라 그런지 다들 씩씩하더라~ 특별히 볼만한 풍경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오랜만에 등산이다보니 카메라를 들고 갔었다. 등산하는 것만으로도 힘든데 카메라까지 들고 가는 걸 특이하게 보는 사람들도 있었고~ 아무튼 오랜만에 산풍경은 기분 좋게 만들더라. 이곳에서부터 왼쪽으로 대성문까지~ 본격적으로 산행길에 접어든다~ 요즘은 코스 안.. 2013. 10. 14.
카메라용 더스트 블로워 A*F No.18666 RUBBER DUST BLOWER 여태껏 카메라 외관 청소할 때는 카메라 융이나 더스트 블로워를 그냥 주는 걸로 사용했었다. 아마 처음 카메라 샀을 때 받은 것이니 몇년이 지나서 그런지 영 바람이 힘이 없고 고무부분도 조금 삭아서 그런지 가루가 떨어지는 것 같아서 이참에 제대로 된 거 하나 구입하자고 생각해서 하나 샀다. 원래 사람들이 많이 사용하는 BURGEON 블로워로 사려고 했는데... 솔직히 2만원 넘게 주고 블로워를 산다는건 좀 그렇고 해서 다른 걸 찾다보니 이 녀석으로 사게 되었다. 스위스 제품이라고 하는데... 솔직히 이거 믿을 수 있나? 일단 박스가 구겨져서 신뢰가 별로... 게다가 고무부분에 프린팅도 깔끔하지 않다. 점점 더 의심이 간다... 블로워 팁부분은 메탈재질이다. 좀 찾아봤더니 좀 깔끔한 팁이 신형이라고 하는데 .. 2013. 10. 11.
잠깐 남산타워에~ 오늘은 오후에 특별히 바쁜게 없어서 남산타워에 잠깐 갔다왔다. 그런데... 오늘이 휴일인지는 몰랐다. 음... 한글날이 언제부터 휴일이었나? 지금까지는 크게 신경쓰지 않고 살았는데 이제는 휴일도 조금씩 신경써야할 것 같다. 아무튼... 휴일이다보니 역시나 사람이 많더라. 가는 날이 장날... 오늘은 NEX-6에 번들렌즈 가지고 갔다왔는데... 확실이 화각이 부족한 느낌이 많이 든다. 특히 준망원쪽으로... 이번에 새로나온 16-70mm을 눈독들이고 있는데 일단 당분간은 자제해야겠다. 이제 컬러추출기능은 어느 카메라나 다 들어있고 얼마나 잘 걸러내주냐가 문제인데, 애매한 경계선에 있는 컬러들은 과감하게 걸러내는 것 같다. 뭐, 아무튼... 가끔 독특하게 찍고 싶을 때 잘 써먹으면 유용하다. 슬슬 타워에도 .. 2013. 10. 9.
숨고르기~ 요즘 정신없이 바쁘다가 주말에 좀 한가해져서 하늘을 보니 그냥 '사진찍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더라. 하늘도 맑은 듯 해서 일단 남산으로 갔는데... 가는 날이 장날인지 오늘 여의도에서 불꽃축제를 해서 그런지 남산에서 보려고 버스 기다리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그냥 포기... 집에 돌아갈까 생각하다가 일단 남산 한옥마을로 갔다. 적당히 구름도 있고 해질 때 하늘은 역시나 기분 좋게 만든다. NEX-6 들고 가서 파노라마로도 찍어봤는데 확실히 전에 사용하던 NEX-5와 비교해서 많이 좋아진 것 같다. 특정 컬러 추출은 다소 아쉬움은 있지만 포토샵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이라면 꽤 괜찮은 기능이다. 물론 직접하는 것이 더 만족스럽긴 하지만 일단 마음에 드는 기능이다. 시간 절약도 되고~ 요즘 들어서 유난히 나비가 .. 2013. 10. 5.
소니 ECM-XYST1M 간단 테스트~ 좀 볼 일이 잇어서 나갔다가 점심 때를 놓쳐서 전에 학원 다니던 생각도 나고해서 종각근처에서 밥먹고 이번에 구입한 ECM-XYST1M 테스트 좀 간단하게 해봤다. 솔직히 사진도 그렇지만 동영상도 잘 아는 것은 아니라서 아마 주관적인 느낌이 될 것 같지만 일단 스트레오 느낌을 제대로 살려주는 것 같아서 좋더라. 그러고 보니 지금까지 포스팅할 때 동영상만 덜렁 올리기는 처음이네~ 2013. 10. 3.
스튜디오 지브리 레이아웃 전시회를 가긴했는데... 오늘 아침 일찍 전시회에 가볼까 생각했었는데, 어제 이래저래 생각할게 좀 많아서 느즈막히 잔 탓에 지브리 전시회를 보러 오후에 예술의 전당으로 갔다. 연휴이긴 하지만 이제 거의 끝날 때도 다 되어가니 사람들도 없을 것 같아서... 예술의 전당 가는 길인데 왠지 일본여행할 때가 생각나서 찍어봤다... 음... 이제는 언제갈 수 있을지 모르겠다. 오랜만에 가오나시도 보고~ 토토로도 보고... 하다가 일단 티켓이나 사러 가자 싶었는데 사람이 좀 많다 싶더니만 1시간을 기다려야 한다고 해서 그냥 패스... 여기서만 계속 있을 수도 없었고 뭐 좀 조사하러 다시 올라가야 했기 때문에 어쩔 수가 없었다. 그래서 전시회 근처에 있는 지브리 캐릭터 찾기로 만족~! 곳곳에 잘 숨어 있더라. 기념품 판매하는 곳도 가봤었는데.. 2013. 9. 21.
대학로 낙산공원 벽화마을 (2) 한번도 가보지 않았던 골목까지 구석구석 찾아가봤다. 벽화로 그려져 있었으면 더 좋았을텐데~ 여기서 사람들 사진 많이 찍더라. 어렸을 때 누군가의 편지를 기다리며 우체통을 뒤적이던 기억이 나서... 아마 낙산공원하면 이 계단이 제일 유명할 듯~ 사람들도 많고 간간이 일본어도 들리고~^^ 여기는 야경 궤적찍을 때 많이들 찍는 곳인데 명절 때라서 그런지 차들이 많더라. 다시 대학로 쪽으로 돌아가다가 우연히 발견한 벽화 꽤나 공들여서 그린 작품들 갔다. 한쪽 벽 전부를 이렇게 그려놨으니~ 해가 질 무렵에 빛은 좀 더 따뜻한 느낌을 줘서 좋다. 뭔가를 생각하는 이 그림과 잘 맞아 떨어지는 것 같고~ 한쪽 벽이 전부 이렇게 벽화가 그려져 있었다. 요즘 이래저래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신경 쓸 일도 부쩍 늘어서 정말 .. 2013. 9. 18.
대학로 낙산공원 벽화마을 (1) 추석연휴 첫날... 오전에는 조사할 것이 좀 있어서 퇴계원에 갔다고 오고 오후에도 조사도 할 겸 오랜만에 사진도 찍을 겸 해서 대학로에 갔다. 몇 년 전인가? 한참 카메라에 재미 붙일 때 와보고 와본 적이 거의 없다. 요즈음 신경쓸 일도 부쩍 많이 졌고 이래저래 좀 피곤해서 혹시 옛날 그 때 그 기분을 되살리면 좋지 않을까 싶어서... 아무튼~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을 가로 질러서 올라가면 낙산공원 표지판이 나온다. 낙산공원은 산 중턱부터 시작되는 곳이라 오르막길이다. 오후에는 날도 덥고 햇빛도 따가워서 힘들더라. 여름과 가을이 공존하는 때가 아닌가 싶다. 이맘때는~ 오랫만에 온 곳이지만 새록새록 기억난다. 테스트도 할 겸 전부 NEX-6으로 찍었는데 역광에서도 다이나믹 레인지가 좋다. 7D로 찍었으면 다.. 2013. 9. 18.
오랜만에 삼삼횟집으로~ 그리고 NEX-6 간단하게 테스트~! 오랜만에 삼삼횟집에서 만나자고 해서 이촌동으로 갔다. 요즘 NEX-6 테트스를 해볼 시간이 거의 없어서 겸사겸사 들고 갔다왔다. 전에 포스팅한 것이 있으니 일단 NEX-6 사용해본 느낌 위주로~ 일단 오늘은 감도 별 느낌이 어떤지 어느 정도까지 웹용으로 가능한지 테스트 해보고 싶었고 어두운 환경에서 포커싱이나 내장플래쉬를 사용할 수 있는 정도를 알아보고 싶었다. 전부 감도 ISO 800으로 플래쉬를 사용하지 않고 약간 노출을 보정한 것들인데 AF도 꽤 빠르게 잡는 편이고 다중초점 모드로 해놓아서 그런지 가끔은 의도하지 않은 곳에 초점을 잡는 경우도 더러 있는데... 그건 초점 모드를 바꾸면 상관없으니 큰 문제가 아니긴한데... 렌즈의 화질은 기존의 18-55에 비해 화질이 월등히 좋아졌다는 느낌은 없다... 2013. 9. 14.
NEX-6 구입~ 여행할 때 NEX-5도 이제 한계가 왔다 싶어서 NEX-5는 팔고 전부터 눈독들이고 있던 NEX-6을 구입했다. 그저 카메라라는 기기에 불과하겠지만 NEX-5도 나에게는 의미가 있는 녀석이었는데... 아무튼 최근 카메라들이 고감도 저노이즈 성능을 보여주다보니 어쩔 수 없이 사게 되었다. EOS-7D도 아직 잘 버텨주고 있긴 하지만 아마 머지 않아 6D를 구입할지도 모르겠다. 아무튼 어제 주문하고 오늘 방문수령해서 받아왔는데... 생각보다 박스가 크지 않다. 요즘은 바디패키지에 렌즈는 따로 오는 경우가 많던데 나는 번들렌즈 패키지로 왔다. 음... 이러면 바디캡이나 렌즈캡이 없어서 사야 할지도 모르겠다. 구성품은 보증서, 메뉴얼, 본체, 배터리, 스트랩, USB 케이블, 충전케이블이 들어있다. 음... 요.. 2013. 8.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