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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n voyage

시즈오카 둘째날 4 - 시즈오카 하비스퀘어 2 -

by 분홍거미 2011. 8. 14.

최근 짓고 있는 새로운 도쿄타워라고 하는 거 같던데...

이것도 반다이에서 프라모델 발매했다. 하나 구매하긴 했는데 발광기믹도 들어가 있고

완성되면 도쿄에 새로운 상징적 건물이 나오는 거 아닌가 싶다.


간단하게 디오라마 해놓은 요상한 캐릭터~


무슨 시리즈인지 본 적도 없어서 당췌 알 수가 없는 녀석들~


일본에선 아직도 포켓몬이 유행이다. 극장판 포스터도 줄곧 붙어 있고...


이번에 신금형으로 피카츄가 나온 거 같더라. 가격들이 비싸지 않아서 아이들용으론 딱인 듯~


부분도색에 대한 간단한 설명도 같이 전시했다.


이거 어렸을 때 만들던 고무동력 비행기다~~~

진짜 이거보다가 어렸을 때 만들던 것들 생각이 물씬물씬 나더라는~ㅜㅡ


당연히 반다이의 주력 밥통인 건담들도 전시되어 있고~




아마 HG를 뒤로하고 그를 계승할 RG급 제품들도 다양하게 나오고 있다.

덩어리로 승부하는 메가사이즈도~ㅋ


다른 건 별로 눈에 안 들어오는데 PG습 RX-78 엑스트라 피니쉬 코팅은 참 맘에 든다.

도색할 필요 없고 색도 은은하니 딱 좋아 보인다. 다만~ 게이트 자국 남는게 흠이라면 흠~


사요나라 츠바사 극장판 이후에 발매한 1/100 VF-25 란카 & 쉐릴 데칼 버젼

조립자체는 굉장히 쉽고 부분도색만 조금 해주어도 확~ 살아나는데... 데칼이 사람 잡는 시리즈~ㅋㅋ


이거 도쿄타워 완성품~ 얼추 두가지색으로 도색해주면 좋을 거 같다.

나중에 만들어야지~


원피스도 관심 분야는 아니라서...

고잉메리호 윙버젼인가보다~


스페이스 셔틀 전개도 정도 되려나? 암튼 크기가 거의 50cm에 달하는 엄청난 덩어리급~ㅋ


어렸을 때부터 좋아해서 그런지 몰라도 이런 전개도 스타일이 좋다.


한참 오래된 제품들도 전시되어 있다. 박스아트로 봐서는 거의 80년대 스타일인 거 같은데...

보관상태가 아주 훌륭하다.


다른 분야 못지 않게 손이 참 많이 가는 전함시리즈들도 있고~


어선도 있다. 이거보니 썸머워즈 생각난다~^^


스케일에 맞춘 건물들 제품들도 여전히 신제품들이 나오고 있다.


앗! 이건 하야부사다! 아마존 한정은 멕기 버전이었고 이건 일반판을 풀도색한 거 같다.

이 녀석의 업적은 진짜 칭찬을 안 할래야 안 할 수 없는 녀석이다.


금성탐사를 위해서 제작한 아카츠키 위성인데 대충 찾아보니 궤도에 들어가기 전

역분사에 실패했다는 얘기가 있어서 아쉽~

뭐 우주관련 산업이 다 그런거 아닌가? 물론 한번에 성공하면 얼마나 좋으련만...


타미야의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로 다양한 RC들이 많다.



엔쵸 FXX인데 가격이 무려 7만엔~ 초장기에 나왔던게 우리나라에서 50만원정도에 팔리는 거 같던데~ㅎㅎ


배값만 2만엔이 넘는 녀석~ 진짜 이쪽으론 관심없어서 다행이다~ㅋ


F-16보다가 놀란건 콕핏 옆에 각나라 국기까지 재현해놨다. 크기도 거의 4~50cm 정도에~


이 시리즈들은 국내에서도 엄청나게 인기 많았고

내 기억엔 블랙모터산다고 엄청 고생했던 기억도 새록새록 난다~ㅋㅋ


신칸센 모델들도~ 작년에 N700시리즈 타봤는데... 비행기보다 더 편해서 좀 놀랐던 기억이...


요즘은 내부디테일도 어설프면 안된다는 걸 잘 보여주는 예 아닌가 싶다.


얼추 다 구경하고 자그마한 샵이 있길래 둘러봤는데 가격은 역시나 비싸고

크게 눈에 들어오는 것도 없어서 그냥 패스~

좀 신기했던 건 전투식량 비슷하게 판매하던 타미야 식품(?!)이 인상적이었다.


전시장 내에 즐비하게 있었던 각종 발매 및 안내지들~


실제로 판매하기도 했던 RX-78... 가격이 거의 200만원 넘었었지 아마?

암튼 생각지도 못 했던 전시를 구경해서 꽤 좋았다.

시계를 보니 시간이 거의 4시를 향해하고 있었다. 포기하고 있던 센겐신사를 갈까 생각하면서

북쪽 출구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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