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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 이지부스트 350 V2 카본 (Adidas Yeezy Boost 350 V2 Carbon)

by 분홍거미 2020. 10. 6.

개인적으로 '아디다스 신발'이라고 하면 대표적으로 생각나는 건

 

아디다스 토션, 부스트, 스탠스미스, 이지부스트 그리고 써니2... ㅋㅋ

 

요즘보면 토션이야 오래 전부터 사용해오던 기능이고 확실히 부스트가 메인기능으로 자리잡은 느낌이고

 

거기에 'YEEZY'라는 그리 오래 되지 않은 네이밍이 확실히 아디다스에 대표적인 이미지가 되지 않았나 싶다.

 

초창기에 이지 시리즈를 구하는건 쉽지 않았던 것으로 기억한다.

 

지금은 예전보다 수월해졌다고 해야하나? 그래도 컬렉팅이 여전히 쉽지 않은 시리즈이긴 하지만

 

딱히 이지부스트 시리즈에 관심이 없는 편이긴한데 한번쯤은 직접 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었다.

 

그래서 얼마전 이지부스트 350 V2 카본 컬러가 발매된다는 소식에 아침부터 일어나서 긴장하면서 주문했는데

 

응? 생각보다 그리 어렵지는 않았다. 그런 경우인 것 같다. 되면 좋고 아니면 말고~

 

확실히 무념무상일 때 한번씩 이렇게 걸리는 것 같은 느낌

 

뭐, 그렇다고 해도 나이키 드로우나 아디다스 선착순 발매를 할 때 구입하고 싶다면 신경쓰이는 건 어쩔 수 없는 법이긴 하다.

 

어쨌든 받았으니 포스팅은 해봐야지...

 

 

 

박스는 일반적인 박스 컬러에 커다랗게 이지부스트 프린팅이 되어 있다.

 

 

 

 

 

 

 

 

옆면에도 이렇게 되어 있고

 

 

 

 

 

 

 

 

박스는 아디다스 컨소시엄 박스와 비슷한 디자인~

 

옆으로 슬라이딩해서 오픈하면

 

 

 

 

 

 

 

 

프라임 니트에 대한 주의 문구 안내지와 일반 레이스가 추가로 한셋트 더 들어있다.

 

 

 

 

 

 

 

 

 

 

 

 

 

 

 

 

 

 

 

 

 

 

 

 

 

 

 

 

 

 

 

 

 

 

 

개인적인 첫인상은 상당히 날렵한 느낌에 낮게 깔려있는 운동화구나~라는 생각이 들더라.

 

블랙계열 외피에 밝은 아웃솔이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데...라고 생각했었는데

 

직접보니 제법 괜찮은 느낌이고

 

 

 

 

 

 

 

 

특히 앞 코부분부터 낮게 그리고 넓게 퍼져나가는 라인이 멋있는 것 같다.

 

 

 

 

 

 

 

 

앞부터 뒤까지 이어지는 포인트 라인이 뭐랄까 더 샤프한 느낌을 주는 것도 같고

 

 

 

 

 

 

 

 

이번 네이밍은 '카본'이다.

 

그래서인지 블랙도 완전 블랙이 아닌 실제 카본원단처럼 은은하게 그레이 컬러 색감이 도는 그런 블랙인데

 

한패턴을 사용하지 않고 다양한 카본재질을 보여주는 것 같은 느낌이라서 그런지

 

올블랙일 별로 좋아하지 않는 나에게는 마음에 드는 블랙컬러다.

 

외피 니트재질도 어느 정도 신축성이 있고 얇은 것 같으면서도 짱짱한 묘한 느낌이 외피라는 느낌을 주고

 

 

 

 

 

 

 

 

정확하게 반으로 갈라서 바깥쪽과 안쪽의 패턴을 다르게 했는데

 

뭔가 흑과 백같은 경계선이 아닌 경계선을 자연스럽게 넘나드는 어색하지 않는 그라디에이션 같은 느낌도 좋고

 

외피는 확실히 직접 보니까 더 마음에 드네

 

 

 

 

 

 

 

 

옆라인 역시 낮게 깔린 느낌인데 옆모습을 보니까 알파 바운스가 생각나는 건 왜지?

 

그리고 힐탭이 없는 것에 대해 살짝 거부감이 생기는 사람들도 있던데

 

모르겠다. 워낙에 라인이 잘 빠져서 그런지 개인적으론 힐탭이 없어도 그리 신경 쓰이지는 않네.

 

 

 

 

 

 

 

 

뒷축은 앞쪽에 비해서 좀 두터운 느낌이고 미드솔은 부스트로 채워서 쿠셔닝도 좋을 것 같네

 

 

 

 

 

 

 

 

처음 온라인에서 이미지가 올라왔을 때에는 아웃솔이 황변이 생긴 컬러같다는 얘기가 종종 있었는데

 

직접 보면 그렇진 않은 것 같다.

 

그냥 적당히 아이보리 계열의 느낌이고 다른 이지부스트들도 같은 패턴인지 모르겠는데 

 

뒷축부분에 아읏솔 컬러는 좀 더 진한 컬러로 되어 있더라. 이게 아웃솔과 이어지는부분 같고

 

 

 

 

 

 

 

 

아무래도 외피가 니트재질이다보니 뒷꿈치를 잘 잡아줄까 걱정했었는데

 

생각보다 약하지도 않고 안쪽에 두툼한 소재를 사용해서 사용시 뒤꿈치를 잘 잡을 수 있게 해놨더라.

 

거기에 아디다스 삼선까지 들어가 있고

 

확실히 프리미엄 라인이라서 그런가 좀 다르긴 한 것 같네

 

 

 

 

 

 

 

 

가격이 가격인지라 부스트는 어느 정도 사용했을까 궁금했는데

 

'걱정하지 마라~ 앞부터 뒤까지 넉넉하게 넣었다'라고 증명하듯이 아웃솔 곳곳에 부스트가 보이게 해놨다.

 

음... 이지라인업이 뭔가 다르긴 다른 것 같네...

 

 

 

 

 

 

 

 

어떤 컬러부터 이게 들어간건지는 모르겠는데 퀵레이스처럼 레이스를 묶지 않아도 편하게 신을 수 있게

 

해놓은 레이스가 기본이고 추가로 일반적인 레이스가 들어가 있다.

 

근데 이거 어떻게 빼는 건가? 확 잡아 당기면 되나???

 

 

 

 

 

 

 

 

깔창은 이지부스트라고 해도 특별한 건 없더라. 그냥 일반적인 깔창

 

 

 

 

 

 

 

 

안쪽은 꼼꼼하게 바느질이 잘 되어 있고  부스트 폼을 보호하기 위해서 위에 덧대어 있는 원단이 있는 것 같고

 

깔창은 고정형이 아니라서 쉽게 빠지고

 

 

 

 

 

 

 

 

외피가 니트재질이다보니 레이스를 묶고 풀고 하다보면 홀부분이 벌어질 수 있는데

 

이를 방지해주기 위해서 안쪽에 안감을 덧대어 놨다.

 

겉으로 보는 것과는 달리 구석구석 아쉬운 부분없이 마감도 잘 해놓은 것 같네

 

 

 

 

 

 

 

 

'이지 부스트'라는 네이밍을 떠나서 확실히 '좋다!'라는 느낌을 주는 신발이다.

 

 

 

 

 

 

 

 

디자인도 디자인이지만 이지부스트만의 독특한 컬러감도 구입하게 만드는 이유 중에 하나가 아닐까 싶다.

 

나처럼 블랙계열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사람도 '이 블랙은 괜찮네?'라도 생각하게 만들정도로니~ㅋㅋ

 

기존 '아디다스 신발'하게 되면 떠오르는 여러가지 컬러들과는 다른 컬러감 때문에 그런지

 

확실히 더 구매하게 싶게 만드는 것도 있는 듯~

 

 

 

 

 

 

 

 

아마도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구입한 이지부스트가 될 것 같은데 

 

발매일정을 보면 앞으로도 무궁무진하게 나올 예정이니 관심있는 컬러가 있다면 도전해보는 것도 좋을 듯 싶네.

 

원래 아디다스 운동화는 255를 신는 편인데 좀 타이트할 것 같아서 260 사이즈로 구입

 

희한하게 나이키 스페이스히피 04와 길이는 크게 차이가 없는 것 같다.

 

스페이스 히피 04 255사이즈보다는 묘하게 살짝 큰 느낌이라고 해야 하나?

 

255사이즈를 신던 사람들은 260 사이즈도 괜찮을 것 같네.

 

직접 신어보고 사면 좋겠지만 신어보고 살 수 있는게 아니라서 아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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