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on voyage

2010 일본여행 세째날 - 에노시마 & 가마쿠라 -

by 분홍거미 2010. 8. 14.

가타세 에노시마역에서 에노덴 에노시마역까지는 그리 멀지 않으니 걸어서 이동~


에노시마역에 왔을 때, 마침 오후나역쪽으로 가는 에노덴을 볼 수 있었다.

일단 들어가서 기다리다가 그 유명한 슬램덩크 오프닝 때 배경보러 고고씽!


가마쿠라 고등학교앞 역에서 내려서 출구쪽으로 가면 바로 있는 곳~


이 역은 선로가 하나이기 때문에 번갈아가면서 움직인다.


역 바로 앞은 바다... 집 앞이 바로 바다라니~ 이거 휴가 따로 낼일이 없을 거 같다.


고등학교 간판인줄 알았는데 미술학원 간판~ㅋㅋ


막힌 곳 없이 탁 트인 바닷가가 참 멋지다.


사진 뒤로 올라가면 슬램덩크 배경이 되었던 가마쿠라 고등학교이고

바로 이곳이 슬램덩크 오프닝 첫장면에 나오는 곳이 되겠다.


흡사 동해안쪽 해안도로를 따라 달리는 것 같은 느낌을 주는 풍경



여기도 버튼식 신호등인데 한참동안 안켜져서 땡볕에 그냥~ㅎㅎ


지나가는 열차 살짝 찍어주시고~ㅋ


바닷물도 깨끗한 편이고 아이들과 학생들이 놀고 있었다.

신발벗고 돌아다니다가 다들 뜨겁나고 난리들 치고~ㅋㅋㅋ


덥긴해도 시원한 바람에 파도소리 들으니 더운 걸 순간 잊어버리기도~ㅋ

학교에서 나오자마자 바다로 향하던 학생들.... 부럽다~^^

이 날은 진짜 말이 필요없을 정도로 엄청 더웠다. 다리는 벌겋게 익어가고~ㅋㅋ


열차오는 소리가 들려서 NEX-5 연사모드로 찍어서 그 중 맘에 드는 거 하나~


그저 빡빡한 도시의 전철과 지하철과는 사뭇 비교되는 곳이 에노덴 아닌가 싶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