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도 무난히 그린티 키트를 받았다.
뭐, 항상 받으면서 느끼지만 내가 사용할만한 건 거의 없어서 매번 어머니 드렸는데(어머니도 매번 받으심~ㅋㅋ)
이번에는 내가 쓸만한게 있겠지 싶어서 살짝 기대는 했다.
'지구를 위한 작은 실펀'이라고 하는 걸 보면 문득 이니스프리에서 하던 에코 손수건 캠페인이 생각나는데
음... 올해는 야외에서 하는 캠페이는 힘들겠지만
언젠가는 다시 하면 좋을 것 같긴 하다. 물론 나는 안 감~ㅋㅋ
이번에 올리브 바디 클렌저랑 바디로션이 리뉴얼되었나보다
기존 펌핑타입에 복합재질 병에서 원 터치캡꽈 단일재질 병으로 바뀌었다고 하네
그리고 성분도 무첨가된 성분이 추가되었으니 구매할 때 참고하면 좋을 듯 하다~
난 샤워할 때도 비누를 쓰는 타입이라서 아마도 어머니에게 넘길 듯~
그래도 텀블러는 쓸거잖냐?
박스 오픈하면 이렇게 담겨져 있다.
텀블러가 유난히 노랑노랑하구먼~
기존 병은 굉장히 짙은 녹색이었는데
리뉴얼 되면서 산뜻한 그린 컬러로 바뀌었다. 음... 순간 써볼까 하다가 미끄덩 거리는 건 딱 질색이라서 패스~
아... 막상 꺼내어보니 너무 노랑노랑하다. 사이즈는 딱 좋은 것 같은데...
피부를 사랑하고 지구를 케어학고~
1회용 컵보다는 텀블러를 사용해서 지구를 지키자는 취지네
텀블러는 이렇게 분리되고 흘러내릴 일 없이 고무패킹은 잘 되어 있다.
음... 써볼까? 생각하던 찰나에 어머니가 이것도~ㅋㅋㅋㅋ
걍 전에 여행할 때 구입한 거 써야겠다.
350mL 용량에 전자렌지에 돌리면 안 된다고 하고(뭐, 이건 당연한 거 아닌가?)
이니스프리 로고도 각인 되어 있는데 마데 인 차이나는 좀 작게 해주지...
암튼 잘 구경~ 사용은 어머니 몫으로~ㅋ
요즘 이니스프리 매장이 상당히 많이 없어졌다. 꽤 많이...
아무리 요즘 온라인이 대세라고는 하지만 비단 이니스프리 매장뿐만 아니라 오프라인 매장들이 점점 사라지는 건
그다지 좋은 현상이라고 할 수 없는데...
며칠 전에 베스킨라빈스 갔었는데 직원은 없고 키오스크 생긴 것 보고 좀 당황...
이게 별 거 아닌 것 같아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일조차도 조금씩 모르게 사라지는 한 증거인데
뭔가 좀 그렇다. 상황이 상황인만큼 어쩔 수 없는 부분이긴 하지만
한번 넘어간 시스템은 뒤로 돌아가지 않을텐데 분위기가 괜찮아졌을 때는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
과도기적인 시기일 수도 있겠지만
솔직히 그다지 좋은 느낌은 아니네...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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