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私なりのグルメ

서교동 카와카츠 -역시나 먼 곳은 가는 도중에 가는게 좋다~ -

by 분홍거미 2021. 10. 18.

토요일 아침에 두번째 백신주사를 맞아야 해서 원래는 출근해야 하는데 주말은 쉬는 것으로 하고

 

아침 일찍 주사맞으러 갔다가 일단 주사맞고 상태가 지난번 첫번째 때와 크게 다를게 없어서 집에 가서 쉴까 아님

 

아침겸 점심을 먹고 들어갈까 집에 돌아가는 길에 몇번을 생각하다가 그냥 먹는 것으로 결정~

 

개인적인 생각으론 백신주사 접종은 맞던 맞지 않던 개인 자유라고 생각함

 

여태껏 수많은 백신주사가 있었지만 접종여부에 따라서 불이익을 받은 사람은 아마도 없었을 것이다.

 

접종했다고 혜택(이라고 해야할지는 모르겠지만)을 줄 이유도 없고 접종하지 않았다고 불이익을 줄 이유도 없다고 생각한다.

 

주위사람들과 이런 이유로 불필요한 언쟁이 없기를 바랄 뿐~

 

어쨌든~ 

 

 

아침부터 갑자기 날씨가 초겨울처럼 쌀쌀해서 오랜만에 마이쉘터에 얼마전에 구입한 이지 700MNVN을 신었는데

 

과하게 노랑노랑 컨셉~ㅋㅋ

 

이지 700 시리즈들 중에서는 아마도 MNVN라인이 제법 외면을 받는 편인데...

 

700V3에도 넣지 않았던 부스트폼을 넣어줬고 컬러도 심심한 컬러보다는 눈에 확 들어오는 컬러가 많아서

 

뭔가 신발에 포인트를 주고 싶다면 이지700 MNVN도 괜찮다고 생각한다.

 

 

 

 

 

 

 

 

얼마 전 '멘야준'에 이어서 두번째 망원역

 

뭔가 하늘이 맑은 것 같기도 하고 흐린 것 같기도 한 애매한 날씨였다.

 

 

 

 

 

 

 

 

내가 여기저기 많이 돌아다닌 건 아니지만 유난히 망원역근처에는 자전거가 참 많더라.

 

아마도 근처에 한강이 근접해 있어서 그렇지 않나 싶은데

 

뭔가 일본여행할 때 역근처에 즐비하게 놓여져 있는 자전거가 생각나더라.

 

 

 

 

 

 

 

 

하늘은 애매했지만 미세먼지없고 기분좋게 걸었다.

 

 

 

 

 

 

 

 

요즘 전동킥보드 타는 사람들이 많던데...

 

기본적으로 지켜야 할 것들을 모르는 사람들이 너무 많더라.

 

헬멧을 쓰지 않는 건 수시로 보이고 담배물고 킥보드를 타지 않나 사용 후 아무대나 놓질 않나...

 

그리고 신호등 건널 때 자전거도 마찬가지고 반드시 내려서 건너는게 좋다.

 

만에 하나 사고라도 나면 아~주 불리해질 수 있다는 거 명심하길~

 

뭔가 이번에는 잔소리가 많네...

 

 

 

 

 

 

 

 

멘야준 가기 바로 전에 있는 곳이라서 도보로 걸린 시간은 비슷했다.

 

30분정도 일찍가서 웨이팅해야겠다 싶었는데 응? 밖에 5명정도 대기하고 있어서 순간 2호점을 갈까? 생각하다가

 

일단 들어갔는데 다행히 웨이팅없이 바로 들어갈 수 있었다.

 

11시반 오픈으로 알고 있었는데 그 전에 갔는데도 착석이 가능했다.

 

 

 

 

 

 

 

 

 

마켓컬리에 런칭을 했다고 홍보를 하고 있더라.

 

물론 직접 매장에 와서 먹는 것보다는 다소 맛의 차이가 생길 수도 있겠지만 (사람에 따라 조리하는 방법이 다를 수 있으니)

 

일반매장에서도 요즘같은 시기에 이런 도전도 좋은 모습이 아닌가 싶다.

 

 

 

 

 

 

 

 

테이블은 오픈형으로 되어있고 일전에 갔던 최강금돈까스와 동일한 스타일

 

다만 분위ㅣ가 모던한 느낌보다는 뭔가 노포같은 느낌의 살짝 어두운 느낌이었다. 물론 매장은 깔끔~

 

 

 

 

 

 

 

 

메인은 총 5가지 그 외에 추가할 수 있는 메뉴들이었고

 

주문한 건 특로스(상등심)카츠에 히레(안심) 한 덩이 추가 그리고 오로시(간 무즙)추가를 했다.

 

맥주도 좀 마시고 싶었는데 백신주사 맞은 터라 패스...

 

 

 

 

 

 

 

 

카와카츠 돈카츠를 먹는 방법에 대해서도 간단하게 설명해놨는데 해본 경험으로는 다 해보면

 

뭔가 색다른 맛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

 

 

 

 

 

 

 

 

테이블 앞에 히말라야 소금, 돈카츠 소스 그리고 올리브유가 있고

 

 

 

 

 

 

 

 

나오기 전에 미리 준비해놓음~

 

 

 

 

 

 

 

 

좀 이른 시간에 들어와서 그런 것도 있고 내 앞으로도 먼저 들어온 사람들이 있어서

 

돈카츠가 나오기까지는 제법 시간이 걸렸다. 뭐, 그리도 대기하지 않고 앉은게 어디냐?

 

 

 

 

 

 

 

 

슬슬 돈카츠가 나올 때가 되면 미리 준비해놓은 트레이를 앞에 놓아달라고 직원이 말해준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돈카츠 등장~

 

 

 

 

 

 

 

 

추가로 주문한 오로시와 간장

 

 

 

 

 

 

 

 

그리고 미소시루가 나왔는데 그냥 평범한 것 같으면서도 깔끔한 맛이었다.

 

 

 

 

 

 

 

 

사진상으로만 봤을 때는 양이 적은 것 아닌가 싶었는데 제법 큰 느낌을 받았다.

 

특로스 부위라서 그런지 등심부위 끝쪽이 이어지는 그 뭐였더라... 등심보다 윗등급 부위라고 했던 걸 본 기억이 있는데

 

그 이어지는 부분까지 특상 로스 부위라고 하는 것 같던데

 

카와카츠의 경우에는 그 부위가 확연하게 구분되어지는 걸 보여주듯이 마치 두덩이를 튀긴 것처럼 나뉘어저 있었다.

 

 

 

 

 

 

 

 

퍽퍽한 느낌은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히레카츠는 보통 먹지 않는 편인데 마침 추가로 주문할 수 있으니

 

맛도 볼 겸 주문했었는데 단백한 맛에 좀 탱글탱글한 식감이라고 해야 하나? 돈카츠 소스가 어울리는 맛이었다.

 

 

 

 

 

 

 

 

특로스 돈카츠는 일단 처음에 올리브유에 버무리고 히말라야 소금에 찍어서 먹어봤는데

 

확실히 돈카츠 본연의 맛을 느끼는 건 이게 가장 좋은 방법 아닌가 싶다.

 

얼마 전 최강금 돈까스에 갔을 때에는 흑돼지를 사용한 돈까스라서 그런지 탱글탱글한 육질에

 

생들기름과 소금의 조합의 맛도 좋았지만

 

비슷한 느낌이지 않을까 생각했던 카와카츠의 특로스 돈카츠는 부드러운 육질에

 

은은하게 은은한 올리브 오일에 히말라야 소금도 좋은 느낌이었다.

 

특히 지방부분의 은은한 고소함 때문에 그런지 몰라도 히레 돈카츠보다는 로스 돈카츠가 더 마음에 들더라.

 

확실히 가게마다 고유의 특징이 있어서 그런지 몰라도 이런 걸 기대하고 가는 것도 재미가 아닌가 싶다.

 

 

 

 

 

 

 

 

그 다음에는 간장을 찍지 않고 간 무즙만 올려서 먹어봤는데

 

약간 심심한 맛이긴 하지만 느끼함을 잡아주는 무즙 때문에 그런지 이렇게 먹는 것도 꽤 좋았다.

 

간장에 무즙을 섞지 않고 간장에 찍고 무즙을 올려서 먹어봤는데 짜지않고 살짝 단맛이 도는 간장과의 조합도

 

색다른 맛이어서 좋았다.

 

뭔가 다양하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이 있는 것도 돈카츠를 즐기는 매력 중에 하나지

 

 

 

 

 

 

 

 

그리고 와사비를 올려서도 먹어봤는데 

 

개인적으로 와사비만 올려서 먹어본 돈카츠 중에는 카와카츠가 제일 괜찮았던 것 같더라.

 

매운 맛보다는 뭔가 신선한 채소를 먹는 듯한 느낌에 향에서 올라오는 풍미의 조합이 제일 좋아하는 와사비 맛인데

 

이 맛에 가장 가까운 맛이지 않았나 싶었다.

 

돈까스 가격 특성상 좋은 와사비를 사용해는 건 아무래도 힘들겠지만 이 정도라면 괜찮지 않나 싶을 정도였다.

 

갈까말까 이번에도 꽤 망설였었지만 가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든다.

 

요즘은 사람들에게 주목받는 가게라면 돈까스의 퀄리티를 논하는 건 별로 의미가 없을 것 같고

 

그 가게만의 돈카츠 특징이 뭔지를 알아가는 것도 꽤 재밌는 일인 것 같다.

 

 

 

 

 

 

 

 

 

가게 위치는 망원역에서 대략 느긋하게 5~10분정도 걸어가면 될 것 같고

 

일요일은 휴뮤

 

매일 오전 11시 반부터 저녁 9시까지 브레이크 타임은 오후3시부터 5시반까지이니 참고하면 될 것 같다.

 

 

 

 

 

 

 

 

2호점도 있으니 이쪽이 편하면 이곳으로 가는 것도 괜찮을 듯

 

시간은 동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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