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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 이지 부스트 350 V2 본 (ADIDAS Yeezy Boost 350 V2 Bone) - 순백의 화이트는 좀 부담... -

by 분홍거미 2022. 3. 22.

어제, 오늘 연이어서 아디다스에서 선착 판매를 하는 바람에 이래저래 피곤했던 사람들이 제법 많을 거다.

 

선착 방식이 나이키처럼 선착인지 드로우인지 좀 애매한 선착 시스템이라서

 

이에 불만이 많은 것도 충분히 이해는 간다. 반면에 봇들을 걸러낸다는 차원에서는 괜찮은 것 같기도 하고...

 

어쨌든 어제도 그렇고 오늘도 그렇고 운좋게 둘 다 구입을 할 수 있었다.

 

일본 컨펌앱에서도 선착판매 도중에 당첨이 되긴 했는데... 갑자기 취소...

 

이유없이 취소시켰을리는 없을테고 아마도 당첨되고 나서 이것저것 계산해보니 국내 중개업체에서 구입하는게 저렴하다고 생각해서

 

결제취소를 요청한 블랙컨슈머가 가장 의심스럽다는 의견이 다수인데

 

어제 오늘일이 아니다. 아주 전 세계 편집샵에 당첨되고도 취소해달라고 징징거리는 흔히 어글리 코리안 때문에

 

안 그래도 국내에서도 당첨 확률이 점점 떨어지고 있는데 해외에서 이런 경우 슬슬 한국을 배제하거나 직배를 막는 경우가

 

점점 많아져서 점점 더 해외 드로우도 힘들어질 것 같은 느낌이 강하다.

 

해외 직구시 제품 가격 뿐만 아니라 관세와 부가세 그리고 배송비까지는 최소한 본인이 계산할 줄 아는 정도가 되야 하는데

 

요즘 글들 보면 아주 가관이다. 아주 갖다 받쳐줘야함~

 

더 얘기해봐야 피곤하니 이쯤하고...

 

 

 

 

박스야 뭐... 다 똑같지

 

 

 

 

 

 

 

 

최근 이지 350 V2 시리즈들의 어퍼 디자인이 바뀌었는지 반업을 하면 상당히 타이트해서

 

이번에는 큰 맘먹고 1업을 해버렸다.

 

실측 발길이 250mm에 발볼 100mm 정도, 대부분 아디다스 운동화들은 255mm(US 7.5) 사이즈를 신으면

 

무난하게 잘 맞는데 이지 제품은 라인업에 따라서도 천차만별이고

 

동일 시리즈에서도 최근제품은 또 다르니 감을 잡을 수가 없다.

 

그래서 이번에는 260mm(US 8)사이즈로 구입한 것인데 길이에 있어서는 거의 차이가 없다. 희안하게...

 

그리고 신을 때 불편함이 전혀업고 피팅감은 남지 않게 적당히 잘 맞아서

 

앞으로 이지 350 V2 시리즈들은 반업이 아닌 1업으로 구매를 해야 할 것 같다.

 

그런데 내일 도착할 700 V1은 또 반업으로 주문~ㅋㅋ

 

 

 

 

 

 

 

 

3월에는 박스를 몇번 열어 제끼는건지 모르겠네...

 

 

 

 

 

 

 

 

추가 레이스는 없고 아디다스 택만 붙어 있는게 전부~

 

 

 

 

 

 

 

 

 

 

 

 

 

 

 

 

 

 

 

 

 

 

 

 

 

 

 

 

 

 

 

 

 

 

 

이지 350 V2 디자인이야 많이 봤을테고 네이밍처럼 Bone이기 때문에 지브라처럼 완전 순백 화이트는 아니고

 

크림 화이트 컬러인데 이게 어퍼가 니트재질이나보니 그냥 화이트보다는 더 고급스럽게 보인다.

 

물론 지브라처럼 다른 컬러로 웨이브가 들어간 디자인이었다면 얘기가 좀 달라지지만~

 

 

 

 

 

 

 

 

위에서 보면 이런 느낌~

 

 

 

 

 

 

 

 

화이트 계열 컬러라서 그런지 어퍼 안쪽까지 훤히 보이는게 본 컬러 특징인 것 같다.

 

 

 

 

 

 

 

 

측면라인에 메쉬타입 재질을 사용하지 않았으면 너무 과하게 화이트였을 뻔 했는데

 

옆라인이 컬러 밸런스 잘 잡아주는 것 같고

 

 

 

 

 

 

 

 

사람 심리라는게 이지 350 V2의 경우에는 힐탭이 있고 없고의 느낌이 꽤 많이 나는 것 같다.

 

없으면 생각보다 많이 허전해보여서 앞으로는 그냥 다 힐탭 넣어주면 좋겠는데...

 

 

 

 

 

 

 

 

 

 

 

 

 

 

 

 

 

이지 350 V2 시리즈들이 옆라인이 참 예쁜데 너무 올 화이트 컬러라서 그런지 좀 붕~ 떠있는 느낌

 

 

 

 

 

 

 

 

어퍼 니트 직조 스타일이 바뀐건가? 뭔가 좀 달라진 것 같음~

 

 

 

 

 

 

 

 

 

 

 

 

 

 

 

 

 

안쪽에는 메쉬타입 재질이 없고 바깥쪽만 길게 라인으로 메쉬타입 재질을 넣었는데

 

이게 어떤 컬러의 양말을 신느냐에 따라서도 느낌이 많이 달라질 것 같아서

 

양말 색에 따른 다른 느낌을 즐기는 재미도 쏠쏠(?!)할 것 같다.

 

난 귀찮음... 그냥 신던 양말만~ㅋㅋ

 

 

 

 

 

 

 

 

또 샀냐???

 

 

 

 

 

 

 

 

그런데 생각보다 메쉬재질 쪽이 많이 비춰지지는 않는 것 같다.

 

그래서 양말 컬러에 따라서 은은하게 올라오는 색 조합으로 신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음

 

 

 

 

 

 

 

 

레이스는 조금 더 밝은 톤을 사용해서 어퍼쪽이 너무 밋밋하게 보이지 않게 한 것도 나름 괜찮음~

 

 

 

 

 

 

 

 

부스트 폼은 정말 하나 틀리지 않고 그냥 화이트이고 아웃솔은 살짝 크림 화이트 컬러라서

 

단조롭게 보이지 않아서 좋은 것 같다. 그래도 다 화이트 계열은 좀 부담스럽네...

 

 

 

 

 

 

 

 

깔창은 오솔라이트는 아니고 일반 깔창에 컬러는 화이트

 

이렇게 보니 그냥 화이트랑 크림 화이트 컬러 구분이 확 되긴 하네

 

 

 

 

 

 

 

 

힐컵 부분에는 어퍼 재질상 흐느적거리는 걸 최소화하게 하고 쿠션감을 주는 재질로 사용해서

 

뒷꿈치가 닿는 느낌이 좋다. 편하고~

 

 

 

 

 

 

 

 

 

깔창 아래 미드솔과 이어지는 어퍼부분 재봉는 꼼꼼하게 잘 되어 있음~

 

 

 

 

 

 

 

 

잘 안 보이는 부분까지 꼼꼼~

 

 

 

 

 

 

 

 

 

 

 

 

 

 

 

 

 

 

 

 

 

 

 

 

 

 

 

 

 

 

 

 

 

 

 

 

 

 

 

 

 

 

 

 

크림 화이트라고 쓰긴 했지만 아주 잘 세척한 뼈의 컬러라서 그런지 Bone이란 이름을 붙인 것 같은데

 

일반적인 화이트였다면 오히려 좀 촌스러웠을 것 같은데

 

크림 화이트로 한게 오히려 더 고급스럽게 보이게 하는 것 같다.

 

아... 올 화이트 컬러는 최근에 거의 신지를 않았는데 이걸 어떻게 신어야 하나 고민 좀 해봐야겠다.

 

 

 

 

 

 

 

 

 

 

 

 

 

 

 

 

 

확실히 이지 350 V2는 힐탭이 있어야...

 

 

 

 

 

 

 

 

 

 

 

 

 

 

 

 

 

 

 

 

 

 

 

 

 

 

 

 

 

 

 

 

 

 

 

어쨌든 화이트 계열이라서 UV라이트에 빛반응하는 부분이 제법 많을 줄 알았는데 의외로 적더라.

 

이지 350 시리즈들은 만만치 않게 가품이 많은 제품이니 참고하면 좋을 듯~

 

 

 

 

 

 

 

 

 

 

 

 

 

 

 

 

 

3월 초에 아주 공격적으로 발매를 하는 아디다스 덕분에 그리고 운좋게 구매를 하게 되어서

 

블로그를 아주 운동화로 도배질을 하고 있는데 4월부터는 좀 바뀌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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