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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collection

나이키 x 트래비스 스캇 에어 트레이너 1 그레이 헤이즈 (NIKE x Travis Scott Air Trainer 1 Gret Haze) - 둘이 놓고 보니 예쁨~ -

by 분홍거미 2022. 6. 10.

내일이나 되어야 도착할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빨리 도착한 두번째 스캇 에어 트레이너1

 

뭐든 실물을 봐야 정확히 판단히 되는데 확실히 이번 스캇 에어 트레이너1은 잘 만든 것 같더라.

 

일단 당첨이 되지 않았어도 가격도 리테일가에 비해서 부담스럽지 않은 편이고 

 

 

 

 

컬러 다르다고 박스가 다르지 않다.

 

 

 

 

 

 

 

 

그레이 헤이즈 컬러도 브라운과 동일하게 255mm(US7.5) 사이즈

 

실측 발길이 250mm에 발볼 100mm 정도인데 바로 전 블라운 컬러에서도 말했듯이

 

조던1 시리즈에 비해서 에어 트레이너1이 앞쪽이 좀 더 샤프한 느낌이다.

 

하지만 어퍼 재질이 그리 딱딱하지 않은 편이라서 새끼 발가락이 살짝 닿는 느낌이 있긴 하지만

 

불편한 정도는 아니다.

 

블레이저 로우를 신어본 사람이라면 같은 사이즈로 에어 트레이너1이 좀 더 편하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을 정도로

 

괜찮다.

 

 

 

 

 

 

 

 

이건 누가 포장했는지 모르겠다만 그래픽 속지도 거의 구겨짐없이 포장한 걸 보면

 

꽤나 손재주가 좋은 듯~

 

 

 

 

 

 

 

 

속지를 걷어내면 이렇게 보이는데

 

 

 

 

 

 

 

 

응? 브라운 컬러는 분명 추가레이스가 있었는데 그레이 컬러는 추가레이스가 없네???

 

 

 

 

 

 

 

 

 

 

 

 

 

 

 

 

 

 

 

 

 

 

 

 

 

 

 

 

 

 

 

 

 

 

 

네이밍이 그레이 컬러라고 되어 있는데...

 

뭔가 그레이라기보다는 옅은 민트 컬러의 느낌도 하고 어떻게 보면 해군 전투기 컬러가 같은 느낌도 나고

 

묘한 경계선에 있는 컬러 같다.

 

 

 

 

 

 

 

 

이렇게 레인커버를 덮어놨을 때에는 샤프한 느낌은 덜한 것 같음

 

 

 

 

 

 

 

 

분명 어퍼에 물이 스며들지 않게 하기위한 기능적인 커버이긴한데

 

뭔가 안쪽 디테일을 빨리 보고 싶게 하는 이상한 기능도 있는 것 같음~ㅋㅋ

 

 

 

 

 

 

 

 

 

 

 

 

 

 

 

 

 

힐컵부분은 실리콘을 덮은 것 같아서 물기에 생각보다 잘 버틸 것 같아서 그런지

 

레인커버는 정확하게 힐컵라인에 맞춰서 만든 것 같다.

 

다만 이 정도 커버라면 제법 쏟아지는 비에는 어쩔 도리가 없을 것 같긴하다.

 

비단 이 에어 트레이너1만 그런 건 아니지만~

 

 

 

 

 

 

 

 

커버를 고정 시켜주는 똑딱이 단추는 생각보다 부드럽게 고정되고 부드럽게 떼어 낼 수 있어서 좋더라.

 

비오는 날보다 맑은 날이 많을테니 수시로 붙였다가 떼었다가 할 필요는 없겠지만

 

자주 사용하다보면 좀 느슨해지는 거 아닌가 걱정되긴 하는데...

 

그 정도까지는 아니겠지

 

 

 

 

 

 

 

 

왼쪽 커버를 떼어나면 바깥쪽 라인이 살찍 비대칭인 걸 알 수 있음

 

 

 

 

 

 

 

안쪽 재질은 매끈매끈한 비닐 느낌이고 방수 잘 될 것 같은 재질이다.

 

 

 

 

 

 

 

 

뭐 대충 접어서 넣어도 되지만 기왕이면 메뉴얼대로 접는게 좋으니 참고하면 될 것 같고

 

 

 

 

 

 

 

 

 

 

 

 

 

 

 

 

 

 

 

 

 

 

 

 

 

 

 

 

 

 

 

 

 

 

 

어퍼소재 자체가 그리 가벼운 느낌은 아니지만 브라운 컬러에 비해서는 산뜻한 느낌이다.

 

 

 

 

 

 

 

 

밝은 톤으로 보니까 확실히 조던1 시리즈들보다는 살짝 발볼이 적은 느낌이긴하다.

 

 

 

 

 

 

 

 

브라운 컬러에서도 얘기했지만 레이어링은 기존 에어 트레이너1과 동일하지만

 

곳곳에 다양한 소재를 사용해서 좀 더 고급감을 높은 흔적이 많이 보인다.

 

 

 

 

 

 

 

 

 

 

 

 

 

 

 

 

 

고무 코팅을 한 것 같은 미드솔 부분 소재들이 살짝 블랙계열 컬러라서

 

전체적으로 너무 가볍게 보이지 않게 밸런스를 잘 잡아주는 것 같고 단조로워 보이지 않는 것도 좋음

 

 

 

 

 

 

 

 

 

 

 

 

 

 

 

 

 

 

 

 

 

 

 

 

 

 

레인커버 사용시 고정시켜주는 똑딱이 단추 위치는 이런데

 

좀 더프해보이는 디테일처럼 보이기도 함

 

 

 

 

 

 

 

 

브라운 컬러와는 다르게 바깥쪽 나이키 스우시는 자수로 표현했다.

 

차라리 같은 컬러로 스우시를 넣었으면 좋았을텐데 컬러감을 통일 시키려고 이렇게 한 것 같기도 하네

 

 

 

 

 

 

 

 

여전히 의문스러운 힐컵쪽 지퍼~

 

아무리 봐도 단순 디테일 표현으로 넣은 것이라는 생각밖에 안 듬

 

넣을 수 있는 공간이 전혀 업으니까

 

 

 

 

 

 

 

 

그래도 기존 에어 트레이너1에 비해서는 너무 단순해 보이지 않아서 좋긴 하다.

 

 

 

 

 

 

 

 

 

 

 

 

 

 

 

 

 

 

 

 

 

 

 

 

 

 

 

 

 

 

 

 

 

 

 

옆라인은 브라운 컬러와 당연히 다른 건 없지만

 

어퍼 컬러가 밝은 톤이라서 그런가? 더 샤프한 느낌이 강한 것 같다.

 

물론 뒷축이 밋밋해 보이는 건 여전히 아쉽고

 

 

 

 

 

 

 

 

앞쪽 스트랩과 레이스 컬러는 밝은 옐로우톤으로 해놨는데

 

개인적으로 파스텔톤을 좋아해서 그런지 묵직한 브라운 컬러도 좋긴 하지만

 

마음에 드는 건 그레이 헤이즈 컬러가 더 눈에 들어오긴 한다.

 

 

 

 

 

 

 

 

 

 

 

 

 

 

 

 

 

어찌보면 불편할 수도 있는 디테일이긴 하지만 스트랩을 운동 전용화도 아니고 앞쪽에 넣은 건

 

꽤 신선한 느낌

 

이걸 그 오래 전에 넣은 걸 보면 당시 다양한 디자인을 만드려고 꽤 노력한 증거 아닌가 싶기도 하고

 

 

 

 

 

 

 

 

혀부분은 레인커버 수납공간이 있어서 얇은 편이고 바깥쪽에 매쉬타입으로 되어 있긴한데

 

통풍기능을 하는 것 같지는 않음

 

 

 

 

 

 

 

 

마치 등산화처럼 레이스홀을 아일렛으로 처리를 하놔서

 

신발 신고 벗을 때 레이스를 푸는 스타일인 나에게는 꽤 편하다.

 

한번에 주욱~ 잡아 당겨서 묶을 수 있으니까

 

 

 

 

 

 

 

 

혀부분 수납공간 지퍼손잡이를 마무리할 때 안쪽으로 넣어 놓는게 좋지 않을까 싶다.

 

아무래도 노출되어 있으면 사용하다가 휘거나 부러질 수도 있을테니까

 

 

 

 

 

 

 

 

혀는 안쪽 두곳에 밴드로 고정을 해놔서 걸을 때 혀가 돌아가는 건 방지할 수 있어서 좋을 것 같음~

 

 

 

 

 

 

 

 

깔창도 어퍼소재와 동일한 컬러고 칵투스 로고가 그린컬러로 프린팅 되어 있다.

 

 

 

 

 

 

 

 

혀부분 지퍼는 이렇게 열고

 

 

 

 

 

 

 

 

레인커버는 잘 접어서 이렇게 수납하면 됨~

 

 

 

 

 

 

 

 

아웃솔 패턴은 브라운과 동일하고(당연한거 아닌가? ㅋㅋ) 포인트로 나이키 로고는 그린 컬러로 해놨음

 

 

 

 

 

 

 

 

 

 

 

 

 

 

 

 

 

 

 

 

 

 

 

 

 

 

 

 

 

 

 

 

 

 

 

 

 

 

 

 

 

 

 

 

솔직히 스캇 에어맥스1보다는 크게 기대를 하지 않았던 모델인데 직접 보니까 생각이 달라진다.

 

다시 생각해봐도 구매하길 잘 한 것 같다

 

그리고 최근 스캇 에어 트레이너1 리셀가격을 봐도

 

아무리 스캇 네이밍이 붙었더라도 에어 트레이너1의 한계를 뚫기는 힘든 분위기라

 

어느 정도 수긍가능한 가격이라서 생각보다 저렴(?!)한 가격에 스캇 제품을 신어볼 수 있는 기회니

 

나름 괜찮은 선택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함

 

 

 

 

 

 

 

 

 

 

 

 

 

 

 

 

 

 

 

 

 

 

 

 

 

 

다른 제품도 아니고 스캇 제품을 동시에 당첨되는게 어디 쉬운 일인가?

 

반거롭더라도 이건 기록용으로라도 남겨둬야지~ㅋㅋ

 

 

 

 

 

 

 

 

레인커버를 덮어놔도 뒷부분은 크게 바뀌는 건 없음

 

 

 

 

 

 

 

 

다른 컬러로 하나씩 신어도 괜찮을... 듯???

 

 

 

 

 

 

 

 

 

 

 

 

 

 

 

 

 

 

 

 

 

 

 

 

 

 

 

 

 

 

 

 

 

 

 

 

 

 

 

 

 

 

 

 

에어 트레이너1임을 감안하더라도 잘 만든 것 같다.

 

간만에, 아니 처음으로 역스우시 맛 잘 봤습니다~

 

 

 

 

 

 

 

 

이제 스캇 에어맥스1만 남았다~

 

기왕이면 국내에서 당첨되어서 좀 빨리 포스팅하면 좋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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