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 편집샵에서 이지 슬라이드 배대지 사용하면서 관세 넘지 않는 금액이라 한번 구입해보고 싶었던
물통을 구입했다.
가끔 등산도 하고 조깅도 하니까 물통 하나쯤은 필요할 것 같아서 구입하긴 했는데...
생각보다 좀 크긴하다~ㅋㅋ
등산용으로는 이 정도면 딱이긴 하지만 조깅용으론 좀~ㅋ
신발도 아니고 의류도 아닌 악세사리이기 때문에 그냥 심플하게 비닐포장이다.
그래도 네임택은 달려 있네
하단에는 이것저것 블라블라~ 양각으로 새겨져 있는데 뭐 중요한 건 아니니까
아주 상콤한 밝은 청록색으로 된 물통이다.
위에서 언급했다시피 용량은 946ml인데 945도 아니도 950도 아니고 좀 특이하긴 하다.
그냥 물통이었으면 당연히 사람들이 관심을 안 가질 것 같았는지 ACG 로고 프린팅을 해놨는데
생각보다 고급스럽긴 하다.
물통 오픈하는 방법은 아주 단순하다.
이게 평소 닫혀있는 상태이고
위를 잡아 당기면 물이 나오게 되어있는 심플한 타입인데
사실 이게 편리하긴 하지만 내구성이 얼마나 버텨줄지는 솔직히 좀 의문
차라리 시원한 물 또는 따뜻한 차를 마시고 싶다면 보온병을 사용하는게 가장 현명하긴 한데...
ACG라인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가격도 1만 3천원 정도면 나이키를 감안해도 적당한 가격이라
생각보다 금새 품절되긴 하더라.
물론 아직 국내는 판매 안함
물통 자체가 고급형은 아니니 가장 무난하게 뚜껑을 여는 타입이고
상단 안쪽은 이렇게 되어 있는데...
음... 역시나 내구성은 크게 기대하기는 힘들 것 같다.
그렇다고 오래 사용하지 못 하는 건 아니지만~
용량은 거의 1L 정도면 등산 4~5시간할 때 충분한 용량이고
조깅할 때는 반 정도만 채워서 사용하면 무게에 대한 부담도 덜 할테니
날도 점점 더 더워지는데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
물통 컬러에서 예상할 수 있듯이 야광기능이 들어가 있다.
아무래도 메인 사용 카테고리는 아웃도어용이니 어두울 때 찾기는 편할 것 같음
물론 야밤에 운동할 일은 없을 것 같지만~ㅋㅋ
살짝 양념에서 밝기 좀 올리면 이런 느낌~
개인적으로 야광 들어간 걸 좋아하는 타입이라서 잘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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