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私なりのグルメ

홍대 라멘맛집 마시타야 - 맛있는 건 마지막에??? -

by 분홍거미 2022. 8. 18.

지지난 주였나? 공지를 봤으면 그 더운 날에 고생을 하지 않았는데

 

가끔 무턱대고 일단 가보자하는 스타일이라 그런지 허탕쳤는데

 

오늘은 공지 미리 확인하고 영업 중이라 가보고 싶었던 마시타야에 갔다왔다~

 

 

 

또 찍었더니 뭔가 데쟈뷰같은 느낌~ㅋㅋ

 

 

 

 

 

 

 

 

주말에는 꽤 북적거리던 거리가 평일 오전이라 그런지 꽤 한산하더라.

 

 

 

 

 

 

 

 

며칠 전에 미드솔 에이징한 조던1 신어봤는데

 

건드리지 않아도 꽤 괜찮은 파우더 블루인데 미드솔 색감 바뀌었다고 느낌이 확 달라지더라.

 

이 맛에 커스텀하는 듯~ㅋㅋ

 

 

 

 

 

 

 

 

그리 맑은 하늘은 아니었지만 슬슬 오후가 되어가니 꽤 덥다

 

 

 

 

 

 

 

 

다시 입구 앞에 도착~

 

 

 

 

 

 

 

 

설마 오늘도 휴무인가??? 싶었는데 다행이 영업 준비 전이었음~

 

 

 

 

 

 

 

 

뭔가 다리를 스치고 지나가는데 왠 잠자리가 지하에서 올라오는거지???

 

이 녀석이 아직 돌아다니는 걸보면 아직 여름이긴 하나보다

 

어느 날 갑자기 또 가을이 되겠지...

 

 

 

 

 

 

 

 

주문하고 자리를 안내해줘서 앉음

 

 

 

 

 

 

 

 

뭔가 분위기가 진득한 색감이 도는 내부라서 그런지 은근히 라멘도 묵직한 맛이 아닐까 기대도 해보고~

 

 

 

 

 

 

 

 

날이 더워서 맥주를 안 시킬 수가 없었음

 

오랜만에 기린 맥주에 기린 잔~

 

 

 

 

 

 

 

 

너무 가볍지 않고 적당히 쌉쌀한 맛이 돌아서 그런지 라멘이랑 잘 어울리는 것 같더라.

 

그래도 가끔은 병맥주가 아닌 생맥주가 있으면 하는 바램

 

 

 

 

 

 

 

 

거의 반지하 스타일이라서 그런지 조명이랑 자연광이 은근히 잘 섞여서

 

내부 분위기가 은히 볼 수 있는 라멘집 분위기이지만 빛 하나 때문에 느낌이 달라지는 거보면

 

사진이나 영상도 빛을 잘 가지고 놀 줄 알아야겠다는 생각이 새삼스럽게 들더라.

 

 

 

 

 

 

 

 

소유라멘에 차슈 토핑 3개 추가한 라멘이 나왔다.

 

이 비쥬얼을 꼭 직접 보고 싶었음

 

마치 고기 그릇에 라멘이 담겨져 나오는 것처럼 말이지~

 

 

 

 

 

 

 

 

면 위에 반숙계란, 멘마, 적당히 익힌 팽이버섯(이게 은근히 맛있었음)

 

 

 

 

 

 

 

 

라멘 토핑 중에 단연 으뜸은 챠슈~

 

그래서 보통 맛있는 건 남겨뒀다가 마지막에 먹는 요상한 역사 아닌 역사내지는 습관이라고 할까?

 

아마 대부분 그렇지 않나 생각하는데

 

마시타야 챠슈는 토핑 추가에 제한이 없어서 챠슈를 맘껏 먹을 수 있으니

 

마지막이고 뭐고 그냥 집어 넣고 싶을 때 집으면 되니 이게 은근히 매력적이더라.

 

국물이 닿지 않는 부분은 마치 햄을 먹는 식감도 있고 국물이 닿은 부분은 차슈 본연의 맛을 느낄 수도 있어서

 

먹고 싶은 걸 먹고 싶은만큼 충분히 먹는 만족감도 있지만 하나의 재료로 다른 느낌을 느낄 수 있는 것도

 

마시타야 라멘의 재미 아닌가 싶더라.

 

 

 

 

 

 

 

 

미니 챠슈덮밥도 같이 주문했는데

 

 

 

 

 

 

 

 

덮밥의 경우에는 라멘 챠슈와 다르게 두텁게 썰은 고기에 불향을 입혀서 그런지 몰라도

 

또 다른 식감이라서 라멘이랑 같이 먹어도 중복되는 느낌이 없어서 좋더라.

 

 

 

 

 

 

 

 

오차즈케처럼 국물을 살짝 적셔서 먹으면 챠슈덮밥 특유의 향과 국물맛이 더 진해지는 느낌 때문에

 

같이 먹어보는 걸 추천~

 

면은 살짝 단단한 느낌이 있는 가타멘같았는데 국물이 생각했던 것보다 진한 느낌이라서 

 

뭔가 멘야무사시 라멘의 느낌도 있고 독특했음

 

홍대나 합정은 먹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라멘의 성지 라멘가게를 운영하는 사람들의 입장에서는 거의 격전지나 다름없는 곳이지만

 

돈까스 내지는 돈카츠처럼 국내 일본 라멘도 이미 상향 평준화되었다고 생각하고

 

이제는 맛이 있고 없고의 차이가 아니라 어느 라멘가게냐에 따라서 어떤 느낌이 있고 어떤 맛이 있는지를

 

알아가는 것도 라멘집에 가는 묘미가 되지 않을까 싶음

 

홍대에도 제법 많이 가보긴 했지만 그래도 간 곳보다 갈 곳이 많다~

 

 

 

 

 

 

 

 

 

매주 화요일 휴무이고

 

수요일부터 월요일까지 매일 오전 11시 반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시간이 좀 독특하네~)

 

브레이크 타임은 없음

 

단, 재료 소진 시 조기마감한다고 하니 인스타 공지는 미리 확인하는게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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