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私なりのグルメ

상수역근처 돈카츠 이츠야 - 왠지 변화구를 본 느낌? -

by 분홍거미 2022. 8. 20.

우연치 않게 새로운 돈카츠 가게를 하나 찾았다.

 

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은데 사진들보고 적당히 진한 브라운 컬러를 띠는 돈카츠에 호기심이 생겨서 가보게 됨~

 

 

 

이제는 슬슬 가을이 다가올 시기 아닌가 싶으면서도 날씨는 여전히 덥다.

 

 

 

 

 

 

 

 

상수역 근처가 재밌는 건 좀 걸어보니 구석구석에 눈에 들어오는 가게들이 참 많다는 거

 

 

 

 

 

 

 

 

이츠야 가는 길에 눈에 들어오는 가게 하나 또 발견~ 

 

나중에 첵크해놨다가 가볼 생각~

 

 

 

 

 

 

 

 

요즘은 맛도 중요하지만 인테리어도 은근히 무시 못하는 것 같더라.

 

지나가면서 꽤 재밌는 것들이 많아서 눈요기 하기에도 참 좋은 것 같고

 

가끔 먹으러 가는게 아니라 독특하게 생긴 가게들 사진 찍는 재미도 쏠쏠할 것 같다.

 

그러다보면 또 새로운 곳도 알게 되는 거고~ㅋ

 

 

 

 

 

 

 

 

토요일 오후 12시 이전의 홍대 근처와 상수역 근처는 아직까지 한산한 느낌~

 

 

 

 

 

 

 

 

상수역에서 대충 7~8분 걸어서 이츠야 앞에 도착!

 

 

 

 

 

 

 

 

약간 반지하 스타일에 매장인데

 

생각해보니 이렇게 반 지하로 되어 있는 돈카츠 가게나 라멘 가게들이 은근히 많은 것 같음

 

 

 

 

 

 

 

 

아직은 많이 알려지지 않아서 그런지 오픈시간에 맞춰갔는데도 사람이 없더라

 

음... 내 입장에서는 좋은 타이밍이지만... 그래도 괜찮다 싶으면 좀 북적거리는 것도 좋을 것 같은데...

 

아마도 입소문 타게 되면 그렇게 되지 않을까?

 

 

 

 

 

 

 

 

반지하 스타일이지만 창문이 꽤 있어서 뭔가 편안하게 감싸주는 느낌도 좋고

 

 

 

 

 

 

 

 

천장을 그대로 드러 내놓은 빈티지한 느낌에 인테리어는 마치 전시관에 온 것 같은 느낌

 

게다가 음악은 클래식이 흘러 나오니 뭔가 음식을 먹으러 온 게 아니라 전시회에 온 것 같은 느낌도 있어서

 

돈카츠와는 어울리는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한데 

 

클래식 음악 때문에 그런지 마음이 이유없이 차분해지니 좋긴 하더라.

 

 

 

 

 

 

 

 

메뉴는 딱 4 종류인데 그 중에서 난 모듬으로 주문했고

 

맥주도 하나 주문~

 

 

 

 

 

 

 

 

재료에 대한 설명도 충분히 되어 있고 먹는 방법에 대해서도 설명을 잘 해놨다.

 

순서대로 먹어보면서 내 스타일을 찾는 것도 나쁘진 않을 것 같고

 

 

 

 

 

 

 

 

물잔과 맥주잔도 뭔가 이유없이 예술적인 느낌이 듬~ㅋㅋ

 

 

 

 

 

 

 

 

더울 때 맥주가 참 좋긴한데...

 

술을 자주 마시는 건 아니지만 대낮에 자꾸 맥주 마시는 버릇도 그다지 좋지 않으니...

 

날이 좀 선선해지면 괜찮아지려나?

 

 

 

 

 

 

 

 

주문하고 바로 음식을 준비하기 때문에 조금 기다리긴 했다.

 

뭔가 정갈하게 나오는게 일본 가정요리처럼 나오는 느낌도 들고 하니 여행온 기분도 살짝 느낄 수 있어서 좋다.

 

그나저나 개인 여행은 언제 가능한건지 모르겠다.

 

 

 

 

 

 

 

 

말돈 소금, 겨자 그리고 와사비가 나오는데

 

말돈 소금은 뭔가 거친 굵은 소금처럼 생겼는데 짜지 않고 와사비는 좀 매울 것 같은데 얌전하고

 

되려 겨자가 코 끝을 확 때려치는 느낌이라 의외였다.

 

 

 

 

 

 

 

 

아무래도 돈카츠는 느끼한 음식축에 속하다보니 백김치가 참 잘 어울리는 것 같았고

 

돈카츠 소스에 듬뿍 넣은 깨조합도 좋긴한데 돈카츠 맛을 너무 덮어버리는 것 같아서 적당히 맛만 봤다.

 

 

 

 

 

 

 

 

양배추는 잘게 썰어서 먹기 좋았고 아삭하고 들깨 소스에 마치 들깨기름을 더 넣은 것 같은 들깨 풍미 때문에

 

굉장히 맛있는 샐러드였다.

 

 

 

 

 

 

 

 

밥은 고슬고슬하니 돈카츠와 같이 먹기 적당한 찰기가 좋았다.

 

국은 좀 진한맛의 된장국인데 개인적으론 좀 가벼운 된장국을 좋아하는 편이라서...

 

그래도 싹 다 비우긴 했다~ㅋㅋ

 

 

 

 

 

 

 

 

모듬은 안심과 등심이 같이 나오는건데

 

역시나 적당히 진한 브라운 컬러의 튀김옷과 핑크색을 띠는 고기색이 직접보니까 더 식욕을 돋구는 것 같음

 

 

 

 

 

 

 

오늘 먹었던 등심은 고기와 지방부분이 적절히 섞여 있어서 좋았는데

 

지방 특유의 물컹한 식감 때문에 그다지 선호하지 않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그 특유의 식감을 잊어버릴 정도로 고소하고 탱글탱글한 식감 때문에

 

되려 지방이 더 있는 부위가 맛있다는 생각이 들정도였다.

 

이게 전에 한번 먹어본 기억이 살짝 들었는데

 

도쿄여행할 때 하마마츠쵸역 근처에 있던 돈카츠 가게의 맛과 비슷하단 느낌이 들더라.

 

 

 

 

 

 

 

 

12월 도쿄여행 넷째날(2) - 하마마츠쵸 아오키 돈카츠 & 에비스 -

다음 날이 다시 돌아오는 날이라 짐정리를 미리 좀 해놓는게 좋을 것 같아서 호텔에서 짐정리를 하고 에비스 가기 전에 근처에 먹을만한 것이 있나 찾아봤는데 눈에 들어는 것이 하나 있었다.

pinkcloudy.tistory.com

하마마츠쵸에 있던 아오키라는 돈카츠가게인데

 

여기는 나중에 다시 여행을 가게 되면 꼭 다시 가볼 생각~

 

 

 

 

 

 

 

 

와사비도 올려서 먹어보고

 

 

 

 

 

 

 

 

겨자도 올려서 먹어봤는데

 

이츠야 특유의 고기맛을 느끼고 싶으면 일단 그냥 먹어보거나 말돈 소금 살짝 찍어서 먹는게 제일 좋았다.

 

돈카츠 튀김옷이 그리 두껍지 않고 마치 규카츠같은 느낌이라서

 

튀김옷과 고기의 조화스런 맛도 좋지만 조금 더 고기맛에 집중할 수 있는 것도 꽤 독특한 맛의 재미였음

 

 

 

 

 

 

 

 

등심부위는 고기가 굉장히 부드럽고 담백했고 뻑뻑하지 않아서

 

등심보다 안심을 선호하는 나도 꽤 맛있게 잘 먹었고

 

재미있는 건 튀김옷에서 방금 기름에서 꺼내올린 핫도그를 한입 먹었을 때 올라오는 

 

그 고소한 빵가루의 맛이 꽤 마음에 들더라.

 

안심과 튀김옷을 같이 사용하는게 아니라 뭔가 좀 다르게 한 느낌이었음~

 

어쨌든 지금까지 먹어봤던 돈카츠들은 직구처럼 입에서 팍팍 느껴지는 느낌이라면

 

이츠야는 살짝 변화구로 입에 들어오는 느낌이라고 할까?

 

예상했던 것과는 다른 맛의 재미가 있어서 좋았다.

 

가격이 일반적인 돈카츠보다는 살짝 높다는 생각이 들긴 했어도 막상 먹어보니

 

이 정도면 수긍할만한 가격이 아닌가라는 생각~

 

 

 

 

 

 

 

 

나올 때 명함도 주심~

 

자주는 아니더라도 생각날 때마다 가볼 생각~

 

라멘과 돈카츠의 격전지 지역에 입이 즐거워지는 곳이 하나 더 생기니 좋다

 

좀 멀어서 그렇지~ㅋㅋ

 

 

 

 

 

 

 

 

 

월요일, 화요일은 정기 휴뮤이고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매일 정오부터 오후 9시까지이고

 

브레이크 타임은 오후 3시부터 5시반까지이니 참고하면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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