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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 조던1 레트로 하이 OG 게임 로얄&바시티 메이즈 (Jordan 1 Retro High OG Game Royal and Varsity Maize) - 묘하게 땡기는 컬러라니까~ -

by 분홍거미 2023. 2. 18.

얼마 전 조던1 하이 85 블랙 화이트 응모가 있었는데 설마설마했는데 한군데도 되지 않았다~ㅋㅋ

 

작년 말에는 꽤 재미가 쏠쏠했는데 올해 초부터는 또 동면기에 접어든건지 모르겠다만

 

이미 다 떠나갔으니 뒤로 해놓고

 

얼마 되지 않아 조던1 하이 새로운 컬러가 있어서 선착에 도전을 했는데

 

이번에는 문제없이 겟~

 

음... 제법 인기제품은 걸러지는 건지는 모르겠다만 이렇게 수월하게 되는게 신기할 뿐~

 

어쨌든 주말 지나서 받을 줄 알았는데 빨리 취소할까봐 겁이 났는지 후딱 보내줌~ㅋㅋ

 

 

 

박스는 의외로 레드컬러다 밑에서 보면 알겠지만

 

뭔가 반전의 매력을 느끼라고 하는건지 발매컬러와는 정반대의 느낌의 박스 컬러

 

 

 

 

 

 

 

 

구입한 사이즈는 이번에는 우먼스로 발매를 했기 때문에 260mm(W9)사이즈

 

보통 공용인 경우에는 W9/M7.5 이렇게 표기가 되는데 우먼스 전용이라 표기가 따로 되어 있진 않다.

 

어쨌든 나이키의 경우에는 남자 255mm = 여자 260mm, +5mm가 남자 사이즈라고 생각하면 된다.

 

실측 발길이 250mm에 발볼 100mm 정도인데 길이감은 당연히 과하지 않게 여유롭고

 

발볼의 경우에도 맨즈 조던1 255mm 사이즈와 거의 차이가 없다.

 

그냥 똑같다고 생각하면 됨~

 

그래서 기존에 맨즈 조던1 사이즈 대비 +5mm 해서 구입하면 될 것 같다~

 

 

 

 

 

 

 

 

자~ 박스를 열어보면 박스 컬러와는 전혀 다른 컬러 조합의 조던1이 들어있음~

 

 

 

 

 

 

 

 

가죽 팬던트같은 악세사리와 나코탭 그리고 추가 메이즈 컬러 레이스가 들어 있다.

 

컬러대비 조합은 메이즈 컬러 레이스를 사용하는 것도 괜찮지만

 

혀가 옐로우 톤이라서 개인적으로는 기본 레이스가 더 잘 어울리는 것 같다.

 

 

 

 

 

 

 

 

팬던트 컬러는 또 의외의 컬러다 

 

옅은 하늘색에 레드컬러 나이키 로고 프린팅이 마치 벨로스터N을 연상케하네~

 

 

 

 

 

 

 

 

 

 

 

 

 

 

 

 

 

 

 

 

 

 

 

 

 

 

 

 

 

 

 

 

 

 

 

야... 조던1 하이들도 수많은 컬러조합이 있지만 

 

이렇게 의외의 조합이 매력적으로 보이는 것도 꽤 오랜만인 것 같다.

 

기존에 발매했던 덩크로우 UCLA의 컬러의 느낌도 있고

 

컬러톤이 좀 다르긴 하지만 몸값이 꽤 높은 조던 1 레트로 하이 OG 레이니 조합의 느낌도 있어서 좋고

 

무엇보다 색놀이를 마치 인기있는 컬러들을 돌려가면서 사용하는 것에 다소 식상한 느낌이었다면

 

이번 옐로우와 블루의 조합은 뭔가 조던1 하이제품의 식상함을 리프레시해주는 느낌이 강하다.

 

물론 호불호가 갈리긴 한다만 개인적으론 이 조합이면 어느 계절이 신어도 잘 어울리는 컬러가 아닌가 싶다.

 

그리고 카시나 덩크가 컨셉이 그러했듯이

 

과거 서울 시내를 돌아다니던 버스의 컬러조합이 생각나는 것도 있어서 정겨운 컬러조합이 아닐 수 없다.

 

 

 

 

 

 

 

 

위에서 봤을 때도 색조합이 예쁘다.

 

게다가 아웃솔이 화이트 컬러라서 더 샤프하게 보이는 느낌도 좋고

 

 

 

 

 

 

 

 

가죽 자체는 민짜 가죽을 사용하지 않고 주름가죽을 사용했다.

 

 

 

 

 

 

 

 

 

 

 

 

 

 

 

 

 

뭐, 당연하겠지만 양쪽 대칭형으로 되어 있고

 

 

 

 

 

 

 

 

뒷축은 묵직한 블루컬러에 옐로우로 포인트를 주는 느낌으로 조합이 되어 있고

 

확실히 에어쉽에 비해 디자인에 더 신경썼다는 느낌이 들기도 하네

 

 

 

 

 

 

 

 

 

 

 

 

 

 

 

 

 

일단 이번 게임로얄 & 바시티 메이즈 가죽 재질에 유난히 신경썼다는 느낌이 강하다.

 

내가 운이 좋은 건지는 모르겠다만 자투리 가죽을 사용한 부분없이 깔금하고

 

과하지 않은 주름가죽의 느낌이 명품의 느낌까지는 아니더라도 꽤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는 것 같음

 

 

 

 

 

 

 

 

조던 윙로고는 블랙으로 프린팅 되어 있는데

 

박스 컬러도 그렇고 이걸 레드컬러로 했으면 어땠을까 싶다~

 

 

 

 

 

 

 

 

 

확실히 조던1과 덩크하이를 비교해보면 분명히 닮은 디자인이지만 덩크시리즈보다는

 

꽤 신경써서 만들었다는 느낌을 받는다.

 

다들 알겠지만 덩크로우 범고래의 상상을 초월하는 퀄리티를 보면 

 

괜히 조던1이 고급스럽다는 느낌을 주는지 잘 아니까~ㅋㅋ

 

 

 

 

 

 

 

 

 

 

 

 

 

 

 

 

 

 

 

 

 

 

 

 

 

 

 

 

 

 

 

 

 

 

 

 

전에도 가끔 얘기했지만 화이트 컬러가 메인인 운동화를 그다지 선호하지 않는다.

 

이번 조던1은 꽤 화려한 컬러를 미드솔의 화이트 컬러가 어느 정도 잡아주는 역할도 하는 것 같고

 

원래 옆라인이 예쁜 조던1의 라인을 더 도드라지게 하는 느낌도 줘서 좋고

 

만약에 어퍼와 아웃솔처럼 튀는 컬러로 미드솔을 했다만

 

아마 중구난방식의 조던1이 될 뻔 했을지도 모르겠네~

 

 

 

 

 

 

 

 

확실히 개인적으론 레이스는 블루보다는 옐로우 컬러가 잘 어울리는 것 같음

 

 

 

 

 

 

 

 

혀의 경우에는 기존과 다르지 않은 나일론 재질이고 컬러는 살짝 붉은 톤이 도는 옐로우 같음

 

아마도 이 컬러가 덩크로우 UCLA의 메인 컬러아닌가 싶다.

 

근데 'ULCA' 문구를 보면 우크라가 생각나는거냐...

 

 

 

 

 

 

 

 

 

이 혀탭이 이번 조던1의 보너스 같은 컬러조합이라고 생각하는데

 

마치 조던1 브루스 리의 콜라보 같은 느낌을 주는게 좋음

 

분명 브루스 리의 이미지는 덩크하이나 코비5에서 확연하게 보이는데

 

의외의 컬러조합에서 볼 수 있어서 그런가 뭔가 더 눈에 들어오는 것 같다.

 

 

 

 

 

 

 

 

안쪽은 기존 조던1과 동일하고

 

 

 

 

 

 

 

 

조던1 하이의 경우 대부분 어퍼부분이 두터운 느낌은 없다.

 

다만 뒷축에는 농구화이다보니 나름 쿠션을 신경써서 넣어 줬는데

 

이게 고급화된 제품들의 뒷축의 느낌 못지 않게 쿠션감이 상당히 좋다.

 

심지어 아웃솔의 에어유닛보다 이 부분이 마음에 더 든다.

 

 

 

 

 

 

 

 

 

깔창의 경우는 이제 새로운 깔창으로 계속 만드는 것 같고

 

기존 깔창보다 더 입체적이고 쿠션감도 있어서 기존 조던1의 쿠션감을 어느 정도 보완해주는 느낌도 있어서 좋다.

 

대신에 가격이 오르긴 했다만~

 

 

 

 

 

 

 

 

아웃솔은 기존 패턴과 동일한데 아웃솔만 보면 떠오르는 조던1 모델이 꽤 많지 않을까 싶네~ㅋㅋ

 

 

 

 

 

 

 

 

 

 

 

 

 

 

 

 

 

 

 

 

 

 

 

 

 

 

 

 

 

 

 

 

 

 

 

 

 

 

 

 

 

 

 

 

조던1 하이 85 블랙 화이트의 관심에 밀려서 다소 뒷전인 느낌인 조던1 하이이지만

 

컬러조합이 개인적인 추억도 그렇고 어려가지 모델들을 떠오르게 하는 면에서는 나름 괜찮은 컬러라 생각한다.

 

다만 가격이 스멀스멀 올라가는게 색다른 조던1을 선택하는데 망설이게 하는 이유가 되지 않을까 싶다.

 

 

 

 

 

 

 

 

 

 

 

 

 

 

 

 

 

 

 

 

 

 

 

 

 

 

 

 

 

 

 

 

 

 

 

이걸 가품으로 만들어 낼 확률은 적어 보인다만 혹시나 해서 UV라이트를 비춰봤는데

 

어퍼쪽은 반응하는 부분이 거의 없고 발목 내피쪽만 빛반응을 한다.

 

 

 

 

 

 

 

 

 

 

 

 

 

 

 

 

 

최근 나이키가 리셀이 제법 되는 제품들에 대해서 공격적인 발매를 하고 있던데

 

앞으로 추이가 어떻게 될 지는 모르겠다만

 

진짜 리셀을 잡을 목적을 갖고 있다만 굵직한 발매예정 제품들을 과감하게 풀어버리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은데...

 

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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