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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collection

나이키 x 클랏 코르테즈 SP 화이트 & 게임로얄 (Nike x Clot Cortez SP White and Game Royal) - 깔끔하다 OG 컬러~ -

by 분홍거미 2023. 4. 13.

클랏의 나이키와 콜라보한 세번째 코르테즈가 나왔다.

 

동양 음양의 조화와 쿵푸의 컨셉을 맞춘 화이트&블랙 컬러를 시작으로

 

쿵푸하면 빠질 수 없는 브루스리 컬러 그리고 역시나 코르테즈하면 OG 컬러 혹은 포레스트 검프 컬러까지는

 

이어가줘야 코르테즈 시리즈라고 생각을 한 건인지 OG 컬러로까지 발매를 했다.

 

클랏 온라인 스토어인 쥬시스토어에서 당첨이 되었는데

 

아무래도 다른 드로우에 비해서 경쟁률이 치열하지 않은 편이라 지금까지는 무탈하게 계속 당첨이 되고 있다~ㅋㅋ

 

 

박스는 기존 나이키 박스와 다르게 때문에 사이즈가 좀 큰 편~

 

 

 

 

 

 

 

 

오픈하는 쪽에는 쿵푸 동작으로 나이키를 표현했고

 

 

 

 

 

 

 

 

반대쪽에는 클랏을 표현~

 

 

 

 

 

 

 

 

구입한 사이즈는 255mm(US7.5) 사이즈

 

실측 발길이 250mm에 발볼 100mm 정도인데 코르테즈는 알다시피 발볼이 그리 여유있는 운동화는 아니지만

 

보통 나일론 재질에 다소 신축성이 있는 어퍼를 많이 사용하는 편이라서

 

발볼이 좁은 편이 아니라면 반업정도하는게 가장 무난할 것 같다.

 

 

 

 

 

 

 

 

박스를 열면 이렇다~

 

내피와 외피가 구분되는 클랏 코르테즈이기 때문에 외피에 사용할 추가 깔창이 들어 있어서

 

박스가 좀 큰 편이고 속지는 당연히 콜라보 제품이다보니 클랏로고와 나이키로고가 새겨진 그래픽 속지를 사용

 

 

 

 

 

 

 

 

나도 코르테즈 OG 컬러 조합을 보는 건 진짜 오랜만인 것 같다.

 

 

 

 

 

 

 

 

내피를 가죽소재를 사용해서 어퍼자체가 부드러운 편이라 구겨짐 방지팁이 들어가 있는 거 외에는

 

딱히 추가 구성품은 없다.

 

 

 

 

 

 

 

 

 

 

 

 

 

 

 

 

 

 

 

 

 

 

 

 

 

 

 

 

 

 

 

 

 

 

 

이전 두가지 클로테즈는 블랙컬러를 베이스로 했기 때문에 좀 묵직한 맛이 강했는데

 

이번 클로테즈는 OG컬러인 화이트가 베이스라서 상당히 산뜻하고 가벼운 느낌이 강하다.

 

거기에 과하지 않게 넣은 컬러 포인트들은 동양에서 여백의 미를 보여주는 것 같은 느낌도 동시에 들고

 

 

 

 

 

 

 

 

태생에 코르테즈인지라 위에서 보면 이렇다.

 

하지만 막상 발을 넣어보면 그리 걱정이 되는 수준은 아니고

 

레드컬러 톤을 굉장히 잘 잡은 느낌인데 보통 화이트 베이스에 레드컬러를 사용하면

 

레드컬러가 제법 눈에 확 들어오는 편인데 클로테즈 레드컬러는 뭔가 은은한 맛이 있는 것 같음~

 

 

 

 

 

 

 

 

일단 외피를 벗겨 봤다~

 

 

 

 

 

 

 

 

 

 

 

 

 

 

 

 

 

 

 

 

 

 

 

 

 

 

아주 클래식한 느낌이 팍팍 드는 내피인데

 

보통 OG 컬러가 레드와 블루컬러 조합이 있는 걸 감안하면 뭔가 빠진 듯한 느낌이 들면서도 깔끔한 느낌이다.

 

 

 

 

 

 

 

 

위에서 보면 뭔가 레이싱 슈같은 느낌도 들고~

 

깔창과 아웃솔이 거의 일체형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얇기 때문에

 

가볍게 멀지 않은 외출용으로는 괜찮을 것 같다.

 

 

 

 

 

 

 

 

외피는 중국 전통 신발을 모티브로 해서 만든 것인데

 

신발사이즈가 내피에 맞춰서 있어서 이렇게 추가 깔창을 같이 넣은 것 같다.

 

이걸 신어보면 확실히 반업하는게 잘 맞는 것 같음

 

 

 

 

 

 

 

 

 

 

 

 

 

 

 

 

 

 

 

 

 

 

 

 

 

 

 

 

 

 

 

 

 

 

 

화이트 컬러라 그런지 보통 중국 전통 신발이 블랙컬러임을 감안하면 꽤 가볍고 산뜻한 느낌이다.

 

게다가 스치며 지나가는 듯한 블루 컬러가 은은하게 돋보이는 것 같고

 

 

 

 

 

 

 

 

외피 따로도 그렇고 내피 따로도 그렇고 외출용으로도 사용가능하게 만들었지만

 

외피는 코르테즈 아웃솔을 그대로 사용해서 장시간 외출에도 문제는 없을 것 같은데

 

음... 역시나 완전체가 가장 무난한 건가? 아님 익숙하지 않은 타입이라서 그런가...

 

괜찮은 것 같으면서도 고개를 갸우뚱하게 하는 것 같다.

 

 

 

 

 

 

 

 

외피용 추가깔창의 경우에는 힐컵이 따로 존재하기 때문에 의외로 피팅감이 좋긴하다~

 

 

 

 

 

 

 

 

내피는 부드러운 가죽으로 되어 있지만 외피의 경우에는 안이 꽉 채워진 네오프랜의 재질도 되어 있어서

 

느낌은 단단한 느낌을 주는 것 같다.

 

물론 내피를 벗기면 네오프랜 특유의 느낌이지만~

 

 

 

 

 

 

 

 

위의 사진이랑 같이 보면 토박스 앞쪽에 발가락을 보호할 수 있는 가드가 있어서

 

외피만으로도 기본적으로 갖춰야 할 건 다 갖춘 것 같다.

 

 

 

 

 

 

 

 

 

 

 

 

 

 

 

 

 

DNA가 코르테즈다보니 양쪽 대칭형이고

 

이번 콜라보 특유의 감성이 기존 블랙컬러에 비하면 은은하게 느껴지는게 오히려 더 좋은 것 같음

 

 

 

 

 

 

 

 

생각해보니 외피용 피팅 조절용으로 있는 레이스 때문에

 

1업까지 하더라도 힐슬립이 일어나는 경우는 거의 없을 것 같다.

 

 

 

 

 

 

 

 

외피의 블루컬러 스우시와 내피의 레드컬러 스우시가 정확하게 맞아 떨어진다.

 

내피를 벗겨내는 건 쉬운데 외피에 다시 집어 넣을 때에는 다소 타이트한 느낌 때문에 힘들다.

 

그럼에두 불구하고 스우시가 잘 맞아 떨어지는 건 엉성하게 만들지 않았다는 반증 아니겠나?

 

 

 

 

 

 

 

 

외피 레이스 고정클립에도 음양 디테일이 들어갔고

 

레이스는 리플렉스 기능이 들어간 레이스로 알고 있는데 패턴 때문에 그런지는 모르겠다만

 

뭔가 이유없이 동양적인 느낌이 드는 것 같다.

 

 

 

 

 

 

 

 

미드솔은 생각보다 단단한 편이라서 쿠션감은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할 것 같고

 

 

 

 

 

 

 

 

 

 

 

 

 

 

 

 

 

 

 

 

 

 

 

 

 

 

 

 

 

 

 

 

 

 

 

코르테즈 자체가 원래 샤프한 느낌이 강한데

 

2중 구조라서 다소 볼륨감이 있을 것 같았지만 생각보다 OG 코르테즈의 라인과 거의 차이가 없는 것 같다.

 

게다가 메인 컬러가 화이트라서 더 샤프한 느낌이 드는 것 같고

 

 

 

 

 

 

 

 

 

레이스는 화이트 컬러 하나만 들어 있고 혀탭은 클랏로고와 나이키로고가 각각 들어가 있다.

 

 

 

 

 

 

 

 

혀는 나일론 재질에 어느 정도 쿠션감은 있는 편이고

 

 

 

 

 

 

 

 

혀탭의 디테일은 이렇고

 

 

 

 

 

 

 

 

안쪽은 이렇다.

 

신었을 때 혀가 뒤틀리지 않도록 메쉬타입 소재를 덧대어 놓은 것도 마음에 든다~

 

 

 

 

 

 

 

 

위에서도 얘기했듯이 내피 깔창은 거의 아웃솔과 일체형이다 싶을 정도로 단단하게 붙어 있는데

 

깔창 디테일도 꽤 많이 들어가 있는 편~

 

 

 

 

 

 

 

 

확실히 클로테즈의 매력은 외피와 내피의 경계선의 조합에서 나오는 느낌이 아닌가 싶음

 

 

 

 

 

 

 

 

아웃솔은 기존 코르테즈 아웃솔 패턴과 거의 차이가 없는 걸로 알고 있음

 

 

 

 

 

 

 

 

 

 

 

 

 

 

 

 

 

 

 

 

 

 

 

 

 

 

 

 

 

 

 

 

 

 

 

 

 

 

 

 

 

 

 

 

 

 

 

 

 

 

 

 

 

꿋꿋하게 자국의 문화를 계승하려는 방향성을 가진 클랏이기 때문에

 

종종 대중들이 부담스러워 하던가 또는 고개를 갸우뚱하게 되는 콜라보 제품들이 종종 있지만

 

이번 코르테즈 콜라보는 꽤 괜찮은 반응인 것 같더라.

 

보통 단일 모델로 1회성 콜라보를 하는게 대부분이어서 클로테즈 또한 그렇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2중 구조의 코르테즈 느낌도 그렇고 쿵푸를 컨셉으로 했다면 

 

최소한 이 정도 콜라보까지는 해줘야 인지상정 아니겠어? 하고 말하듯이

 

OG 컬러까지 삼위일체로 발매를 한 건 잘 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다만 과하면 어떻게 된다?를 잘 상기하면 좋을 것 같다.

 

과거 오프화이트와 아모레 콜라보가 가장 대표적인 예가 아닌가 싶음

 

 

 

 

 

 

 

 

 

 

 

 

 

 

 

 

 

 

 

 

 

 

 

 

 

 

 

 

 

 

 

 

 

 

 

기존 발매 제품이 이미 가품이 존재한다.

 

그래서 아마 이 컬러도 조만간 가품이 나오지 않을까 싶은데

 

UV라이트로 비춰봤더니 외피가 아주 시원시원하게 반응을 한다~

 

레이스, 혀 그리고 내피 스티치까지 빛반응하는 부분이 생각보다 많음

 

 

 

 

 

 

 

 

 

 

 

 

 

 

 

 

 

여튼 이번 컬러로 클로테즈는 기분좋게 마무리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자... 다음은 아마도 덩크로우와 프라그먼트의 콜라보이겠지?

 

기대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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