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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collection

나이키 ACG 트레일 팬츠 선파러 (NIKE ACG Trail Pants Sunfarer) - 아, 제발 사이즈 표기 좀~~~ Part 2 -

by 분홍거미 2023. 5. 7.

쿠폰이 하루이틀 필요할 때 생기는 것도 아니니 기왕살 때 사자 싶어서

 

좀 선선할 때 등산용으로 입을 바지 하나 더 구입했다. 물론 ACG로~

 

상의도 그렇고 하의도 그렇고 아무리 좋다고 하더라도 일상용으론 적정선을 넘으면 사질 않거나

 

다른 걸 찾는 편인데 이건 한번 구입하면 제법 오래 사용하는 편이니 일단 구입은 했다만

 

그래도 개인적으론 비싸다는 느낌이 강하긴 하다.

 

원단에 금칠을 한 것도 아니고 말이지

 

어쨌든~

 

 

간절기나 봄, 가을용으론 충분하고 안에 보온성 좋은 내의를 입으면 겨울에도 충분한

 

ACG 트레일 팬츠 되시겠다~

 

컬러는 약간 옐로우톤 연한 브라운 컬러라고 생각하면 된다.

 

 

 

 

 

 

 

 

외형적으로 봤을 때는 트레일 쇼츠의 연장선 같은 느낌

 

구입한 사이즈는 L 사이즈

 

허리둘레 79cm (어쩐지 트레일 쇼츠보다 살짝 끼는 느낌이 들긴 하더라.)

 

밴드를 최대한 줄였을 때는 72cm, 밴드를 최대한 늘렸을 때는 102cm

 

확실히 트레일 쇼트보다는 살짝 작다.

 

쇼츠와 팬츠를 동일 사이즈로 구매를 고려하고 있다면 어느 정도 감안해야 할 것 같음

 

바깥 기장은 102cm 안쪽 기장은 74cm

 

밑위는 36cm (3D로 절개한 부위 때문에 어느 정도 여유있지 않나 싶음)

 

밑단둘레는 39cm 이니 구매 시 참고하면 될 것 같다.

 

사이즈는 대략 ±1cm 정도 편차는 있는 걸 감안하시고~ (내가 디자인한게 아니니~ㅋㅋ)

 

어쨌든 이렇게라도 표기 좀 해주면 고민하지 않고 구입하기 편할 거 아님?

 

그래야 최소한 내 몸에 맞는지 안 맞는지 알 수 있을 거 아닌가?

 

최근에는 상세하게 표시하주는 곳도 제법 많이 생겼지만 아직은 부족하다.

 

구글에서 사이즈 스펙 찾다가 현타오는게 한두번이 아님~

 

그래서 맨날 사려고 생각했다가 포기하지, 나같은 사람은

 

이제는 의류도 좀 편하게 사봅시다~

 

 

 

 

 

 

 

 

그래도 몸값은 하는지 절개선 부위도 제법 되고 입체적으로 분할된 절개선도 있어서

 

등산할 때 다양한 자세에 대응할 수 있게 해놓은 것 같아서 좋을 것 같다.

 

게다가 원단 자체가 어느 정도 늘어나는 재질이라서 기본적으로 편하기도 하고

 

 

 

 

 

 

 

 

특히 가랑이 부분은 절개를 하고 좀 더 넓은 면적을 확보하면서

 

걸을 때 공간을 확보해서 불편함없이 사용하기 좋을 것 같고

 

그렇다고 루즈한 타입의 바지들처럼 보이지 않는 것도 장점 아닌가 싶다.

 

 

 

 

 

 

 

 

아무래도 ACG 라인업인 이상 아웃도어용으로 많이 사용하게 될텐데

 

그렇다면 무릎쪽이 사용하다보면 늘어나기 마련이다.

 

이 부위를 한면으로 이어서 만들지 않고 이렇게 절개를 해서 늘어나는 걸 최대한 방지해주려고 그런 것 같고

 

뒷면은 다리가 접히는 부분을 절개해서 스티칭했기 때문에 여러모로 앞뒤 내구성을 신경 쓴 흔적이 있는 것 같음

 

 

 

 

 

 

 

 

상단 쪽은 트레일 쇼츠와 거의 비슷하다. 약간 다른 부분이 있긴 하지만~

 

 

 

 

 

 

 

 

차이점은 중앙에 밴드에 똑딱이 단추가 있고 지퍼가 있어서 입고 벗을 때 용이하게 해놨다는게

 

트레일 쇼츠와의 차이

 

 

 

 

 

 

 

 

프린팅 로고보다는 확실히 자수가 오랫동안 유지되니 ACG라인으로는 적당한 선택인 것 같음

 

 

 

 

 

 

 

 

트레일 쇼츠에서도 언급했지만 후크타입 버클은 상당히 편하고

 

생각보다 꽤 오랫동안 느슨해지지 않아서 좋고

 

 

 

 

 

 

 

 

 

밸트 끝단에 동일하게 ACG 자수 디테일이 들어갔고

 

트레일 팬츠에는 알루미늄 재질 후크가 기본으로 포함인데 

 

음... 무게가 가벼운 악세사리가 아니라면 되려 거추장스러워 질 수 있는게 현실이긴 하다만

 

막상 사용하다보면 본인에 맞는 용도를 찾게 되더라.

 

 

 

 

 

 

 

 

주머니 안감이 독특하게 메쉬재질로 되어 있다.

 

 

 

 

 

 

 

 

바지 바깥쪽과 안쪽을 원단을 각각 사용한 것이 아니라 이중구조로 짜서

 

바깥쪽은 완전 방수까지는 아니겠지만 생활방수 정도는 가능하게 되어 있는 것 같고

 

안쪽은 부드럽게 해서 피부와 닿을 때 이질감을 느끼지 않게 해놓은 것도 마음에 든다.

 

음... 통기성은 어차피 밑단이 뚫려 있는 바지이지만 가랑이 부분에 3D로 절개를 했으니

 

어느 정도 기능은 하지 않을까 싶네

 

 

 

 

 

 

 

 

아마 기장은 대부분 짧다고 느끼는 사람들이 많을거다. (나는 제외~ㅋㅋ)

 

그냥 평범한 밑단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밴딩처리가 되어 있어서 

 

기장이 좀 짧다고 느껴지면 아예 조거스타일로 입는 것도 괜찮지 않나 싶다.

 

라이프 스타일용이 아니라 그런지 안쪽에 다리에 걸리적 거리지 않게 밴드 시스템도 최소홰 해놓은 것도 

 

ACG라인으로 꽤 신경쓴 부분이 아닌가 싶음

 

어쨌든 받아보기 전에는 그저 ACG 이름값만하는 허울만 좋은 바지 아닌가 싶었는데

 

제법 괜찮은 ACG 팬츠라고 생각~

 

근데 좀 비싸긴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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