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私なりのグルメ

수유역 근처 괜찮았던 이자카야 시선 수유점 - 모듬 사시미가 좋더라구~ -

by 분홍거미 2023. 11. 27.

 

적당히 즐기고 수유역 번화가로 들어왔다.

 

느즈막히 점심겸 저녁으로 든든하게 먹긴 했는데 뭔가 아쉬워서 

 

이곳저곳 찾아보다가 괜찮아 보이는 곳이 있어서~

 

좀 궁금하기도 했고~ㅋ

 

 

 

번화가 초입에서 사거리까지 들어오면 가까운 곳에 있는 시선이라는 이자카야

 

어렸을 때는 꽤 자주 오던 수유역이지만 다들 클만큼 커버리고 자기만의 생활패턴이 있어서

 

그렇게 자주 모였던 수유역에 오는 것도 만만치가 않아서 그런지

 

어쩌다가 모이게 되더라도 딱히 뭘 찾아보고 오진 않는데

 

멀리서 동생이 왔으니 좀 찾아봐서 선택한 곳~

 

메뉴 하나가 궁금했거든~ㅋㅋ

 

 

 

 

 

 

 

 

 

 

 

 

 

 

 

 

 

 

 

물론 아주 오래 전에 들어와 본 적이 있는 공간이다.

 

그 때는 까페였는지 그냥 일반적인 음식점이었는지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아무튼 너무 화려하지도 않고 적당히 분위기가 있는 느낌이라서 좋음

 

 

 

 

 

 

 

 

 

주문은 테블릿으로 할 수 있어서 중간중간에 직원을 부르지 않아도 좋고

 

메뉴도 수시로 볼 수 있는게 확실히 장점인 것 같다.

 

입구에 두껍 캐릭터도 그렇고 광고도 나오는 거 보면 혹시 진로에서 운영하는 곳이 아닌가 싶기도 하네

 

주문은 궁금했던 모듬사시미랑 쿠시카츠를 주문했고

 

맥주는 적당히 마셨으니 가볍게 하이볼도 같이 주문~

 

 

 

 

 

 

 

 

 

얼그레이 하이볼이랑 동생은 탕후루 하이볼을 주문했는데

 

요즘 하이볼은 달달한 맛이 대세이기는 한 것 같다.

 

나중에 레몬사와랑 블루레몬 사와도 주문했는데 확실히 단맛이 덜하긴 하다만

 

단맛이 기본 베이스인 건 비슷한 것 같음

 

이번 주에 도쿄를 갈 예정이라서 하이볼도 마셔보고 사와도 마셔볼 생각인데

 

비교하기 괜찮을 것 같다~

 

 

 

 

 

 

 

 

 

모듬사시미는 시간이 좀 걸린다고 메뉴설명에 나와 있어서 그 사이에 가볍게(?!) 먹을 쿠시카츠를 주문했다.

 

왠지 타레소스와 같이 나올 줄 알았는데 다른 소스가 나옴

 

물론 잘 어울리긴 했다만 뭔가 끈적끈적한 타레소스가 땡기는데 좀 아쉽~

 

 

 

 

 

 

 

 

 

쿠시카츠는 꽤 맛있었다.

 

자세히 들여다보지는 않았지만 생선류도 좀 있는 것 같았고

 

무엇보다 가격이 괜찮아서 부담없이 먹을 수 있는 정도였고

 

대부분의 메뉴 가격들이 2~3명이 와서 먹기에는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이라서

 

다양하게 먹어볼 수 있는 것도 이곳의 장점아닌가 싶음

 

 

 

 

 

 

 

 

 

모듬사시미가 나왔다.

 

어... 생각보다 메뉴구성이 괜찮다.

 

참치에, 연어, 광어, 단새우, 시메사바 그리고 육사시미까지

 

3명 정도는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정도였음

 

 

 

 

 

 

 

 

 

특별히 심오하게 찾아보지 않고 문득 생각이 나서 가본 곳인데

 

생각보다 상당히 만족스러웠음

 

뭔가 작정하고 찾아보고 가는 것보다 이렇게 가볍게 찾아보고 들어간 곳이 괜찮았던 기억이 많은 걸보면

 

적당히 알아보는게 오히려 괜찮은게 아닌가 싶네~ㅋㅋ

 

 

 

 

 

 

 

 

 

휴무일없이 매일 오후 4시부터 익일 새벽 5시까지

 

야... 이건 좀 의외다. 요즘 분위기상 이렇게 늦게까지 하는 곳 찾는게 쉽지 않은데

 

이제 슬슬 연말이 다가오기도 하니 느즈막한 시간까지 어딘가에 가고 싶다면 괜찮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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