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My collection

나이키 조던5 x 아 마 마니에르 레트로 더스크 (NIKE Jordan 5 x A Ma Maniere Retro Dusk) - 황혼에서 새벽까지~ 를 완성하고 싶었다~ㅋ -

by 분홍거미 2023. 12. 12.

얼마 전 나이키 공홈에서 조던5를 드로우 했었지?

 

던 컬러를 설마 안 주겠어? 싶었는데 말이 씨가 되었는지 아주 화끈하게 안 줌~ㅋㅋ 

 

매번 나이키와 아 마 마니에르가 콜라보를 하고 있는데

 

최근에는 주류보다는 비주류 쪽으로 하는게 제법 많아진 것 같다.

이번 콜라보도 여지없이 비주류를 선택했다고 다들 말하지만

 

조던5 OG의 인기는 상당했었다.

 

NBA에서 시카고 불스를 이끄는 조던의 활약에

 

슬램덩크 에니메이션에서 카에데 류가와, 서태웅의 신발로 나오면서

 

당시에 상당히 인기가 많았던 것으로 기억한다.

 

네임드 제품들조차 사이즈별로 원하는 만큼 신어보고 살 수 있던 시기였는데

 

조던5 OG만큼은 실물구경조차 하기 힘들었는 것으로 기억~

 

아무튼~

 

 

 

 

마니에르는 콜라보 컬러를 확실히 정해놓고 꾸준하게 발매를 하고 있는데

 

이번에도 여지없이 버건디 컬러다.

 

 

 

 

 

 

 

 

 

구입한 사이즈는 255mm(US7.5) 사이즈

 

실측 발길이 250mm에 발볼 100mm 정도인데

 

조던5의 경우에는 발볼이 여유도 그렇고 길이감도 꽤 여유가 있는 느낌이라서

 

정사이즈로 선택해도 크게 문제는 없을 것 같다.

 

 

 

 

 

 

 

 

 

박스를 열면 아 마 마니에르 로고가 새겨진 그래픽 속지가 보이고

 

 

 

 

 

 

 

 

 

 

속지를 살짝 걷어내면 조던5 더스크가 보임~

 

 

 

 

 

 

 

 

 

역시 마니에르 콜라보답게 박스가 심심하지는 않다~

 

 

 

 

 

 

 

 

 

신발 외에 추가레이스가 들어 있는게 전부인데

 

추가 레이스는 화이트랑 세일 컬러

 

왁스 먹인 레이스 같은 질감인데 왠지 스캇 조던에 사용하는 레이스와는 살짝 다른 느낌이다.

 

 

 

 

 

 

 

 

 

 

 

 

 

 

 

 

 

 

 

 

 

 

 

 

 

 

 

 

 

 

 

 

 

 

 

 

 

 

 

최근 아 마 마니에르와 나이키의 콜라보 제품들 중에 조던 시리즈들을 보면

 

확실히 특유의 패턴이 생긴 것 같다.

 

일단 버건디 컬러를 포인트로 재질을 스웨이드 재질을 많이 사용하는 것 같고

 

전체적으로 컬러톤이 묵직한 베이지나 블랙 컬러를 많이 사용하는 것 같음

 

마니에르 고유의 컬러를 굳혀 가는 과정이 아닌가 싶기는 하지만

 

호불호가 갈리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이번에는 더스크 컬러나 던 컬러나 꽤나 만족스럽게 잘 나온 것 같다.

 

 

 

 

 

 

 

 

 

위에서 보면 조던 시리즈들에 비해서 발볼이 좀 여유가 있는 느낌이 드는 모양이고

 

 

 

 

 

 

 

 

 

어퍼 재질은 블랙에 스웨이드 재질이라서 상당히 고급스럽긴하다.

 

관리 면에서는 다소 신경을 써야 하겠지만~

 

 

 

 

 

 

 

 

 

 

 

 

 

 

 

 

 

 

 

측면은 대칭형이긴한데 미드솔부분이 살짝 다름~

 

 

 

 

 

 

 

 

뒷축은 깔끔 그 자체~

 

 

 

 

 

 

 

 

단순히 어퍼 재질만으로 고급스럽다는 느낌이 드는 건 아니고

 

묵직한 블랙컬러 미드솔에 버건디 컬러 그리고 클리어 솔 조합 때문에 그런지

 

확실히 밝은 톤의 OG 시리즈들 보다는 색다른 느낌을 주는 것 같다.

 

 

 

 

 

 

 

 

 

OG의 경우에는 옆 통풍구겸 디테일을 일반적인 패턴의 플라스틱을 사용했지만

 

역시나 콜라보답게 마니에르 로고 패턴이 들어간 것으로 사용

 

게다가 변색이 온 것 같은 빈티지한 컬러가 주변 블랙 컬러 때문에 더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는 것 같다.

 

 

 

 

 

 

 

 

 

이번에는 버건디 컬러를 많이 사용하지는 않았지만

 

눈에 들어올만한 곳에 포인트를 줘서 그런지 블랙컬러 운동화를 그다지 선호하지 않는 나한테도

 

꽤 멋져 보이는 효과를 주는 것 같음~ㅋㅋ

 

 

 

 

 

 

 

 

더스크라는 이름이 붙은 것처럼 확실히 황혼의 느낌을 잘 표현한 것 같다.

 

 

 

 

 

 

 

 

 

보일락 말락하는 조던 넘버링의 디테일도 재밌고

 

 

 

 

 

 

 

 

 

에어유닛 바깥쪽 부분에 아 마 마니에르를 프린팅 해놓은 것도 재밌는 디테일

 

 

 

 

 

 

 

 

 

뒷축에 제법 크게 나이키 로고를 양각으로 꽤나 볼륨감있게 넣은게 인상적이다.

 

 

 

 

 

 

 

 

 

 

 

 

 

 

 

 

 

 

 

조던5의 경우 보통 발복 부분에 바깥쪽에도 쿠션을 넣은 듯한 볼륨감이 있는 디자인이었는데

 

마니에르 조던5의 경우에는 이걸 과감하게 빼버렸다.

 

당시 조던 시리즈들 뿐만 아니라 다른 나이키 운동화들을 보면

 

기능성을 부각시키기 위한 디테일을 꽤 많이 어필한다는 느낌이 강했는데

 

이번 마니에르 조던5의 경우에는

 

되려 심플함에서 나오는 고급스러운 느낌을 표현하려고 했는지 과감하게 뺀 것 같다.

 

OG라면 모르겠지만 굉장히 잘 어울리는 것 같음

 

 

 

 

 

 

 

 

 

 

 

 

 

 

 

 

 

 

 

 

 

 

 

 

 

 

 

 

 

 

 

 

 

 

 

 

 

 

 

분명 하이컷인데 왠지 묘하게 미드컷 같은 느낌이 들어서 그런지

 

옆라인에서 날렵하다는 느낌을 주는 것 같다.

 

게다가 아웃솔에서 미드솔까지 타고 올라오는 빈티지한 클리어솔 때문에 

 

가만히 있을 때보다 걸을 때 마니에르 조던5의 매력이 나오지 않을까 싶음

 

 

 

 

 

 

 

 

 

이번 레이스도 꽤 고급스럽긴 하다만

 

문제는 조던5의 특유의 레이스 고정클립

 

디테일을 위한 것이라는 건 이해는 하지만

 

실생활용으로 생각을 해보면 이게 오프화이트 케이블타이 만큼이나 불편한거라서...

 

뭐 패션은 고집이고 불편이라고 하니~ㅋ

 

 

 

 

 

 

 

 

 

혀 상단에는 로고가 커다랗게 들어가는데

 

왼쪽은 마니에르 로고 오른쪽은 점프팬 로고가 들어간다.

 

상단의 회색컬러 부분은 리플렉스 기능까지 들어가 있음

 

 

 

 

 

 

 

 

 

혀 발등부분에도 마니에르 로고 패턴이 들어간 파츠를 사용했는데

 

재질이 딱딱하진 않지만 일반적인 어퍼보다는 좀 불편할 수는 있겠다.

 

역시나 패션은 고집이고 불편인가? ㅋㅋ

 

 

 

 

 

 

 

 

 

혀 바깥쪽은 이렇고

 

 

 

 

 

 

 

 

 

안쪽에는 역시나 이렇게 마니에르 로고 패치가 붙어 있음

 

거기에 마니에르 특유의 버건디 컬러로 안쪽을 마감해놓은게 아주 매력적이다.

 

 

 

 

 

 

 

 

 

뒷축의 볼륨감은 기존 조던5와 크게 다른 것 없는 것 같은데

 

상당히 부드러운 라인으로 마감을 한 것 같고

 

혀안쪽 부분이나 뒷축 안쪽 재질을 자세히 보면 단순한 주름이 아니라 마니에르 로고 패턴을 사용한 것 같다.

 

확실히 여러 면에서 마니에르와의 콜라보는 작품이라는 느낌을 주는 경우가 참 많은 것 같음

 

 

 

 

 

 

 

 

 

깔창은 이렇다~

 

 

 

 

 

 

 

 

 

깔창은 최근 조던 시리즈들에 들어가는 신형깔창 모양이고 굉장히 푹신푹신하다.

 

그리고 뒷축에는 나이키 로고가 프린팅 타입이 아니고 자수로 새겨짐

 

생각해보면 마니에르 조던 시리즈들은 안쪽을 거의 대부분 버건디 컬러에 퀄팅 자수를 사용하기도 했고

 

심지어 깔창까지 퀄팅을 사용하는 경우가 종종 있었는데

 

이번 조던5에서는 디자인의 변화를 꽤하는 것인지 아님 뭔가 의도적인게 있는지 스타일이 바뀐 것 같다.

 

이 이후로 콜라보가 나오면 알게 되겠지 뭐~

 

 

 

 

 

 

 

 

 

 

 

 

 

 

 

 

 

 

 

아웃솔 좌,우는 이렇다~

 

이렇게 보니 클리어솔을 꽤나 많이 사용한 것 같네

 

 

 

 

 

 

 

 

 

변색 걱정은 아예 하질 말어~라고 하듯이 컬러를 진짜 정확하게 표현한 것 같음~ㅋㅋ

 

근데 은근히 블랙컬러에 잘 어울린다~

 

 

 

 

 

 

 

 

 

 

 

 

 

 

 

 

 

 

 

 

 

 

 

 

 

 

 

 

 

 

 

 

 

 

 

 

 

 

 

 

 

 

 

 

 

 

 

 

 

 

 

 

 

 

 

 

 

 

 

 

 

 

 

 

 

 

 

 

 

 

마니에르 익스클루시브로 나온 컬러라서 선착이 쉽지 않을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다행히 미국내 그리고 인터네셔널로 구분지어서 선착을 한 덕분에 운좋게 구입한 것 같가.

 

마니에르 조던시리즈 콜라보가 항상 마음에 드는 이유는

 

비주류 조던 시리즈들을 고급스럽게 탈바꿈해서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게 좋기도 하고

 

마니에르 특유의 컬러와 패턴이 개인적으론 참 마음에 드는 부분이 많아서

 

그냥 지나치기가 쉽지 않은 것 같다.

 

이번에는 황혼에서 새벽까지를 완성하고 싶었는데 의외로 새벽을 만들지 못해서 아쉽기는 하다만

 

더스크 컬러만으로도 상당히 만족스럽다~

 

 

 

 

 

 

 

 

 

 

 

 

 

 

 

 

 

 

 

 

 

 

 

 

 

 

 

 

 

 

 

 

 

 

 

 

 

 

 

UV라이트를 비춰봤을 때 딱히 눈에 들어오는 건 없고

 

플라스틱 재질 디테일이나 아웃솔은 야광느낌의 컬러로 보이고

 

버건디 컬러 부분은 녹진한 레드컬러로 보이는 것 외에는 딱히 빛반응하는 부분이 없다.

 

 

 

 

 

 

 

 

 

아웃솔의 경우에도 패턴 때문에 그렇지 딱히 특이점은 없음

 

 

 

 

 

 

 

 

 

 

 

 

 

 

 

 

 

 

 

조던과 슬램덩크의 힘입어 마니에르의 고급스러움까지 얹은 조더5라면

 

한번은 손아 가는 모델이 아닐까 싶다~

 

다음 모델은 아마 조던3로 알고 있는데 이것도 은근히 기대 중~

 

 

 

 

 

댓글